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아들은 연애의 고수 꿈나무 예요.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8-07-28 05:21:02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는데, 4살때
"엄마 사랑해 엄마가 나 사랑하는것보다 훨씬 더많이 사랑해."

요새 며칠 낮에 떨어져있었더니, (현6세)
'엄마가 없으니까 정말 재밌는게 있어도 엄마생각이 온통이야."

뭐.. 애가 평소에도 참스윗한데,
제가 목석같은?엄마라 미안하네요.

쓰다보니 팔불출같아서 두줄쓰고 맙니다 ㅋㅋㅋ

어차피 남의남편, 한때겠죠 ㅋ

IP : 118.220.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표현을
    '18.7.28 5:26 AM (222.120.xxx.44)

    참 잘하네요.

  • 2. ...
    '18.7.28 5:55 AM (24.208.xxx.99)

    연애의 고수 보다는 시인 재질이 있어보여요. 나중에 글 잘쓸듯...

  • 3. ,,
    '18.7.28 7:05 AM (180.66.xxx.23)

    아직 애인데 구사 능력이 뛰어나네요
    저희 남편도 한 효자 했었어요
    막내라 애교도 많았구요
    근데 저하고 결혼하고나니 ㅋㅋ
    노코멘트 하겠어요
    결혼하기전까지만 효도 받으시길요

  • 4. 깝뿐이
    '18.7.28 8:00 AM (39.117.xxx.98)

    아오~너무 사랑스러워요.
    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지, 주 양육자분이 다정다감하게 사랑을 많이 표현해 주시는 분인지 궁금하네요 ..
    우리 조카도 여섯살때 이모가 사랑해~했더니 '내가 더~'라고 대답해서 우리집안에도 드디어 연애할 줄 아는 사람이 나타났다!라고 다들 좋아했는데 댁네 아이랑은 게임도 안되네요.

  • 5. ㅇㅇ
    '18.7.28 8:36 AM (211.36.xxx.131)

    낭만적이네요.
    사랑스러운 아들내미..연애하는것 같겠어요 ㅎㅎ

  • 6. 네..
    '18.7.28 1:33 PM (118.220.xxx.38)

    가끔 연애할때도 그런상대 없었는데 말아죠.

    저희애가 세살때 하도 아빠를 미워해서 아빠도 사랑해야한댔더니

    "엄마 내 마음속엔 엄마가 가득해서 다른사람을 사랑할수가없어"

  • 7. ...
    '18.7.28 5:38 PM (125.177.xxx.43)

    그러던 딸 아들
    첫 연애에 빠지더니. 아주 좋아죽어요
    엄마는 눈에도 안보이고요

  • 8. 원글
    '18.7.28 7:48 PM (39.117.xxx.148)

    그쵸. 그러겠죠.
    지금 마음은 너만행복하면 된다인데,
    닥치면 서운하려나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199 몸무게 81.9 14 .... 2018/07/28 2,783
837198 이 노래.. 상남자의 기를 받는 느낌!! 16 기운나요 2018/07/28 3,035
837197 9살 데리고 미국 한달 살기 예산 얼마 잡으면 될까요? 36 eofjs8.. 2018/07/28 11,395
837196 개고기농장에서 요번에 구조 된 리트리버,시츄들/ 서양견들도 먹히.. 생지옥 2018/07/28 635
837195 을산 성민이 사건 청원 주소 어제 빠뜨려서 다시 올려요 ㅇㄹㅎ 2018/07/28 327
837194 "에어컨 열차 타려면 12년 기다리라고?"…뿔.. 8 .... 2018/07/28 2,372
837193 김병준 비대위원장 행보에 아리송한 한국당 의원들 13 세계일보 2018/07/28 2,061
837192 스팸 많으신분들. 13 조치미조약돌.. 2018/07/28 4,540
837191 이말 어떻게 들리세요? 9 Lup 2018/07/28 1,631
837190 나혼자산다 멤버교체 시급 60 ㅂㄴ 2018/07/28 26,340
837189 서정주 석남꽃 5 .. 2018/07/28 1,560
837188 남자들도 유방암이 잘 생기나요.. 5 ㅜㅜ 2018/07/28 1,558
837187 땅에서는 눈물로 떠나보내고, 천국에서는 뭇 천사가 꽃다발로 그를.. 꺾은붓 2018/07/28 735
837186 모임에서 뭔가 소외된거 같아요 ... 47 모임 2018/07/28 15,122
837185 빌라 재건축 잘아시느분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8 5555 2018/07/28 1,765
837184 서울여행 꼭 가봐야할곳 추천해주세요 10 .. 2018/07/28 2,513
837183 LA 여행와서 우버택시에 핸드폰놓고 내렸어요 ㅜㅜ 18 사랑스러움 2018/07/28 4,521
837182 오늘 공항에 몇시까지 가야할까요? 10 우리 2018/07/28 1,397
837181 치아 크라운 질문 드려요~ 5 ~~ 2018/07/28 1,288
837180 아니 김기춘이 왜나온다는거에요?? 6 ㅇㅇ 2018/07/28 1,764
837179 김지은 최후진술 전문 35 ... 2018/07/28 7,180
837178 마흔 넘어서 오히려 안 찌는 분들 계신가요? 8 .. 2018/07/28 3,305
837177 너만 알고 있어라는 다단계 2018/07/28 939
837176 커피좀추천해주세요 2 희망 2018/07/28 1,457
837175 아휴..어떡하나요 ㅜ 벽지 뜯다가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 9 포기 2018/07/28 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