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한번 취소되면 끝이죠?

ㅇㅇ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8-07-28 00:57:09
먼저 연락이 왔고 저도 맘에들어 연락 드렸는데요. 남자분 맘에 드는데 직접 만나려니 넘 부담스러워서 아프다 그러고 제가 취소했는데.. 말은 몸조리 잘하시고 잘 먹어라 나으면 보자 이러긴 했지만 ㅠㅠ 그냥 이렇게 끝인거겠죠? 남자입장에서도 제가 아픈게 진짜던 아니던 취소한거는 맘없거나 다른 남자 생겨서 이유대는거라 생각하고 다른여자분 찾겠죠?
IP : 1.232.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8 1:04 AM (112.104.xxx.234) - 삭제된댓글

    용자가 미인을 쟁취한다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건 원래 용기가 필요한거예요.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하고요.
    그걸 이겨내셔야죠.
    며칠 있다가 연락해보세요.
    아픈거 다 나았다고 뵙자고.
    그쪽에서 거절 할 수도 있지만,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 2. hap
    '18.7.28 1:16 AM (115.161.xxx.254)

    원글이 마음 안내켜 취소했다가
    무슨 이유로 마음 변해서 보고 싶다는거죠?
    흠...또 약속 잡고 당일날 안되겠다
    하는건 아녜요?
    그게 아니라면 다 나으면 보자한 남자말에
    기대 걸고 연락해보는 거죠.
    본인은 취소해도 되고 상대남은 취소나
    거절하면 안되나요?
    손해 안보려고 수 쓰는 느낌 들어요.
    순수하게 볼 마음 들 때 연락하는거죠.
    상대남을 위해서도 정작 내 자신에게도
    그게 최선

  • 3. ㅇㅇ
    '18.7.28 1:21 AM (1.232.xxx.101)

    마음 안내킨 이유는 그분 외모나 스펙에 비해 제가 넘 부족해보이고 요즘 외모도 자신없고 ㅠㅠ 계속 소개팅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잠도안오고 얼굴도 점점 못생겨지는게 보여서 어쩔수 없이 고민고민 하다가 전날 아침에 연락드렸어요 ㅠㅠ 그리고 또다른 이유는 남자분이 절대 선톡이 없으시더라구요... 보통 매너로라도 한두마디 의무적인 내용이라도 선톡은 하잖아요 ㅠㅠ 그래서 느낌에 다른 잘되가는 여자분이 있을수도 있겠다 만약 그런거면 내가 지금 외모 자신감도 무엇도 다 떨어진 마당에 연락해서보는건 더욱 승산이 없을수도 있겠다 싶어 더 자신감이 떨어져서 그랬어요..

  • 4. hap
    '18.7.28 1:28 AM (115.161.xxx.254)

    아공...전의상실된 마인드면
    만나서도 기를 못펴고 본모습
    자연스레 못보여주죠.
    어짜피 그런거면 본인 좀 가꾸고
    자신감 업시켜서 볼 수 있을때
    연락해요.
    그때 다른 사람 만난다고 거절당해도
    원글은 자신감 업된 상태니 다른
    좋은 남자 만나면 돼죠.
    자신감 있는 생기 도는 여자가 이뻐 보여요.
    이미 스펙이니 뭐니 본인 잣대로 기죽으면
    만나도 매력 없어 보여서 잘 안될 가능성 크죠.
    스펙 좋은 게 좋은 남자가 아니라 같이 있음
    행복해지는 남자가 좋은 남자니 아쉬워 말구요.

  • 5. ㅇㅇ
    '18.7.28 1:37 AM (1.232.xxx.101)

    따뜻한 위로 말씀 감사드려요
    저도 도저히 나가서 매력 펼칠수 없을거같아서 ㅠㅠ 맘아프지만 취소한건데.. 남자분 반응이 약간 기다렸단듯이? 평소 삼십분 이상씩 몇시간씩 답톡 걸리시던 분이 오분만에 답이 오신것도 그렇고.. 물론 우연이었겠지만요. ㅠㅠ 그냥 일단은 취소하길 백번 잘했다 싶은데 내가 못나서 못나간거라... 아쉽긴 하네요.. 위로말씀 감사드립니다.

  • 6. ㄹㄹ
    '18.11.18 2:09 AM (110.70.xxx.224)

    끝난거죠. 입장을 바꿔생각해보세요. 화가날지 안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993 태블릿 피씨요... 앱을 쓸 수 있나요? 2 ㅇㅇ 2018/10/20 735
866992 남북회담 기념우표 아직 안온거 맞죠? 4 .. 2018/10/20 363
866991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이제 80% 찍네요. 57 ... 2018/10/20 5,310
866990 VOA 뉴스 10월 18일...유럽, 대북 제재 해제 동의 안 .. 4 4월에눈 2018/10/20 632
866989 펌)박용진활용법 4 ㅋㅋ 2018/10/20 1,146
866988 20만원 식대 셀프소개팅녀 글 사라졌나요 8 ㅇㅇ 2018/10/20 3,685
866987 올해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네요 어째야 풀릴런지 ㅠ 2 .. 2018/10/20 703
866986 아래 밥먹다 도망간 데이트남 원글 혹시 이 글도? 7 스멜 2018/10/20 3,903
866985 아오이유우가 원래 연기를 잘하나봐요 4 이름없는새 2018/10/20 2,160
866984 아셈회의, 북에 CVID 요구…유엔 대북제재 완전 이행 다짐(종.. 11 ........ 2018/10/20 973
866983 알타리 언제익나요 5 ㅇㅇ 2018/10/20 1,306
866982 유통기한 몇달 지난 누런 황태껍질로 뭘 해 먹을까요? 1 황태껍질 2018/10/20 2,948
866981 다스뵈이다오늘 올라와요? 4 ㅇㅅㄴ 2018/10/19 507
866980 영화 제목이 생각안나요~ 11 질문이요!!.. 2018/10/19 1,632
866979 운동 중독으로 가는 중 9 runner.. 2018/10/19 3,013
866978 최근 이명이 심해졌어요 10 47528 2018/10/19 3,303
866977 자식을 부를 때 '미친년'이라고 부르는 부모가 있나요? 16 여름 2018/10/19 6,319
866976 가슴아파요 4 .. 2018/10/19 1,598
866975 北메시지 한보따리 들고갔지만…文대통령 유럽서 냉대 41 ........ 2018/10/19 4,477
866974 우리나라에 너무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5 유일한 2018/10/19 1,342
866973 유치원 비리도 문제지만, 숙명여고가 더 문제 아닌가요? 17 Wkdbrp.. 2018/10/19 2,058
866972 코스트코 거위털 이불, 어떤 커버 쓰세요? 4 궁금 2018/10/19 2,583
866971 D-54, 혜경아! 굿모닝하우스 꿈도 꾸지마라. 16 ㅇㅇ 2018/10/19 1,699
866970 바이올린 하시는 분들 2 2018/10/19 1,422
866969 뉴스보기가 겁이나요 3 ㅇㅇ 2018/10/19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