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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집에 사는 사람도 전기요금에 연연하나요?

조회수 : 4,677
작성일 : 2018-07-27 22:25:57
여기 글을 읽다 보면 집 시세가 5억 이상인 사람,  아파트가 몇 채인 사람이 많던데요. 에어컨 사용으로 전기요금 걱정 글을 쓰는 분들은 저같은 보통 분들이겠지요?
IP : 118.222.xxx.7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진걸2
    '18.7.27 10:28 PM (49.164.xxx.133)

    그건 그거고 전기세는 전기세죠
    전 다른데요 월급 많아도 전기세는 걱정되요
    돈이 없어 걱정이 되는게 아닌거니까요

  • 2. ...
    '18.7.27 10:31 PM (220.75.xxx.29)

    식비도 걱정하고 전기요금도 아끼고 해요. 사람 사는 거 다 같아요...

  • 3. oo
    '18.7.27 10:35 PM (110.70.xxx.251)

    우리 사무실에 덥다고 에어컨 온도라도 높이면 난리인 여자 한명있는데 10억짜리 집 산다고 은근 자랑 많이 하는데
    어제 자기는 에어컨 7년동안 열번도 안틀었다 하데요

  • 4. ㅇㅇ
    '18.7.27 10:42 PM (211.36.xxx.197)

    성격이예요.
    큰형님 삼성동엣니 50평사는데
    그집가면 시아주버님 형님한테 음식많이한다고 잔소리 전기 안끈다 잔소리 난방 끄러다니느라 정신없어요.
    형님이 소리 꽥 지르시더군요.
    손님들 있을땐 좀 가만있든지하라고 ㅜ
    결혼생활 내내 저래서 형님스트레스지수 높다고.
    형님은 과소비할건 안쓰지만 겨울엔 따시게 여름엔 시원하게 사는게 돈버는 이유라고하고
    시아주버님은 자식들이 손주데리고 와도 냉난방 끄시는분이긴해요 ㅡㅡ

  • 5.
    '18.7.27 10:44 PM (14.52.xxx.110)

    58평 아파트 살아요
    20억 가깝고
    그래도 평소 관리비 다들 30만원대로 나오더라고요
    여름에야 많이 나오지만

  • 6. 습관
    '18.7.27 11:04 PM (222.106.xxx.22)

    80년대 후반 미국에서 유학 중일 때 제 룸메이트가 저와 살기 전에 일본 학생과 살았었는데
    어느 날 일본이 한국보다 더 잘산다는 말을 못 믿겠대요.
    저는 전기료 신경쓰지 않고 맘껏 썼는데 전에 같이 살았던 일본 학생이 전기를 많이 아껴서 그랬던 것 같아요.

  • 7.
    '18.7.27 11:15 PM (59.15.xxx.36)

    다른건 다 아껴도 에어컨은 못아껴요.
    온가족이 열많은 체질이라
    여름 냉방비가 남들 겨울 난방비만큼 나와요.
    대신 겨울에 난방비가 덜 나오니
    괜찮다 생각하고 살아요.

  • 8. ...
    '18.7.27 11:2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성격나름
    아낄수있는건 아끼는게 좋죠
    있다고 불필요하게 써제끼면 그게 돈ㅈㄹ이죠

  • 9. 50평대
    '18.7.27 11:21 PM (59.153.xxx.112)

    괜찮은 아파트 사는 지인
    전기세 아낀다고 불도 안 켜고 에어컨도 안 켜고 살아요

  • 10. ㅌㅌ
    '18.7.28 12:05 AM (42.82.xxx.178)

    집이 비싸도 집한채가 재산인 사람은 돈만원에도 벌벌떨어요

  • 11. 당연히
    '18.7.28 1:20 AM (211.207.xxx.190)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아껴야겠지만,
    돈 아깝다고, 더위를 참으면서까지 안틀지는 않아요.

  • 12. 당연히
    '18.7.28 1:22 AM (211.207.xxx.190)

    이왕이면 아껴야겠지만,
    돈 아깝다고, 더위를 참으면서까지 에어컨을 안틀리는 않아요.
    전기요금 많이 나오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야죠.

  • 13. ..
    '18.7.28 4:19 AM (122.32.xxx.151)

    돈많고 비싼 집 살아도 관리비 전기요금 이런거 다 많이 신경써요 졍확히 말하면 걱정을 한다기보다는 아까워 하는거죠
    그리고 비싼 집사면서 대출 많이 받은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집값만 비싸지 실제 소비수준은 별로인 집들 요즘 널렸어요

  • 14. ......
    '18.7.28 4:51 AM (118.220.xxx.38)

    잘사는사람들이 괜히 잘사는게 아니던데요?
    제주변 부자들은
    십원한장까지 맞춰보는 좋게말해 돈허투루 안쓰는사람들.
    아낄수있는만큼 아끼고
    전기세 걱정 당연히 하던데요

  • 15.
    '18.7.28 6:13 AM (211.203.xxx.83)

    성격나름이겠지만..전 에어컨은 막 틉니다.
    더우면 애들도 짜증내고..저도 힘들고.. 삶의질이 달라집니다.

  • 16. 잘될거야
    '18.7.28 8:43 AM (61.73.xxx.74)

    좀 비싼 집에 전세로 사는데요 관리비 보면 저희집은 늘 난방비, 전기세가 평균 다른집 보다 20-30프로 더 나옵니다.

    저희도 낭비 안하고 꼭 필요한때만 사용하는데, 여기서 어찌 더 적게 나오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이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여름겨울엔 해외에 나가서 전기난방비가 적게 나오는게 아닐까 추측도 해봅니다.

  • 17. ㅇㅇ
    '18.7.28 10:04 AM (39.7.xxx.243)

    김종국이 생각나네요 ㅎ

  • 18. ㅎㅎ
    '18.7.28 10:26 AM (182.214.xxx.181)

    자희동네 전세 최하가 5억 정도 되는 주복인데
    다들 전기세 많이나와서 낮에는 카페들어가 있어요
    사람사는거 다 똑같아요 ㅎㅎ

  • 19. ㅇㅇ
    '18.7.28 10:40 AM (14.51.xxx.55)

    5억 두배 되는 아파트 세채인데 에어컨 팍팍 틀지는 않아요
    보고 자란거 습관인거같더라구요

  • 20. 사람들이
    '18.7.28 11:07 AM (112.153.xxx.164)

    아끼는 부분이 각자 다른 거 같기도 하고요. 다른 거 펑펑 쓰면서 에어컨만 죽어라 아끼는 거 보면 좀 우스꽝스럽단 생각은 들겠어요.
    정말 소수지만 환경 생각해서 아끼는 사람도 있구.

  • 21. 우리나라
    '18.7.28 1:19 PM (103.252.xxx.96)

    한국 전기요금 저렴한 편이에요. 여름 2개월 정도만 많이 나오고, 나머지 달은 정말 저렴해서 감사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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