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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무게 82.9 충격

... 조회수 : 14,445
작성일 : 2018-07-27 21:57:11
60키로 정도 유지하다가
몇 년 전 공부한다고 70키로대가 되었어요.
다이어트하고 운동에 재미붙여서 69키로 될까 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82.9
지금 너무 충격받았어요.
나이 마흔하나고요.
이 정도까지 찐 줄 몰랐어요.
지난달에 안 좋은 일 있어 굶다가 얼굴이 핼쓱해졌단 말까지 들었는데. 한 달 폭식으로 5키로가 찌네요. ㅠㅠ
조언 부탁 드려요.
IP : 211.201.xxx.13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키로도
    '18.7.27 9:58 PM (1.237.xxx.156)

    갑자기 90되면 핼쓱해졌단 소리 듣겠죠

  • 2. ㅍㅎㅎ
    '18.7.27 10:00 PM (223.38.xxx.191)

    미혼인가요

  • 3. ......
    '18.7.27 10:00 PM (221.157.xxx.127)

    먹는만큼찌죠 안먹고 많이 움직이는 수 밖에

  • 4. 너무
    '18.7.27 10:01 PM (14.52.xxx.110)

    찌긴 했네요
    폭식 5킬로가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일단 많이 움직이고 뛰고 걷고 달리고 움직여서
    기초체력 좀 끌어 올리고 유산소로 어느 정도 빼야 할거 같아요
    하루 한끼

  • 5. ...
    '18.7.27 10:01 PM (211.201.xxx.136)

    기혼이고요. 이 정도인 줄은 몰랐어요. 바쁜 일 있어서 한 달 운동 못 하고 밤새 일한다고 야식 먹으며 작업만 했거든요. ㅠㅠ

  • 6.
    '18.7.27 10:0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체중계 자주 안올라가시나봐요.
    몸무게가 모든 걸 말해주진 않지만, 본인 상태 쉽게 점검할 수단이 그거밖에 없잖아요.
    몸관리 신경 안쓰는 사람이면 몰라도 하루에 한번씩은 체중 재 보세요.
    아무리 바빠도 체중계 올라가는 거 1초도 안걸리는데요.
    많이 먹은 날 올라가서 확인하고 그 담날 바로 빼는 식으로 식이조절을 해야 체중 유지가 되죠.
    그걸 안하고 있다가 한달만에 별안간 충격 받으면 힘든 뒷감당은 어차피 본인 몫이잖아요

  • 7. ㆍㆍ
    '18.7.27 10:05 PM (122.35.xxx.170)

    답을 모르셔서 올린 글은 아닐테고
    나이 사십 넘어서 체중관리 안 하시면
    각종 대사 관련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요.
    이미 진행 중인지도 모르죠.
    눈에 보이는 살들도 문제지만 눈에 안 보이는 내부 장기, 혈관은 온통 과부하가 걸려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 8. 윗님 말씀처럼
    '18.7.27 10:07 PM (112.166.xxx.61) - 삭제된댓글

    야식을 먹고나서는
    다음날 꼭 체중계 올라가세요
    그 단순한 일을 회피하면 체중은 계속 증가합니다

  • 9.
    '18.7.27 10:08 PM (211.36.xxx.3)

    아침 저칼로리
    점심 밥반그릇에 골고루 챙겨 드시고
    저녁은 저칼로리로 드세요 탄수화물 먹지마시고‥
    오이 토마토는 저칼로리니 배고플때 많이 먹어도 돼요

    운동은 하루에 1시간 이상 걷고 시간있으면 만보 이상 걸으세요
    헬스장에서 pt받아도 좋아요
    이소라 다이어트영상 하루에 한두시간 따라해보세요
    시간나는 틈틈히 스트레칭 꼭 하시면 좋아요

  • 10. 조언이랄것도 없고
    '18.7.27 10:21 PM (175.208.xxx.55)

    일단 모든 간식 out

    걷기, 또 걷기.

    저녁 가볍게 먹기

  • 11. 아이고
    '18.7.27 10:23 PM (175.212.xxx.108)

    건강에 이상없으면
    괜찮은데
    이 여름에 너무 더우실듯

  • 12. @@
    '18.7.27 10:23 PM (121.182.xxx.147)

    야식은 무서운 거예요...이건 나이도 상관없더라구요...
    뺄려면 엄청 힘들겠어요..

  • 13. ...
    '18.7.27 10:26 PM (116.36.xxx.197)

    야식 안먹거나 우유나 치즈정도만 먹어야되요.
    40넘으면 급속도로 살찌기 쉬워요.

  • 14. 무릎관절
    '18.7.27 10:49 PM (218.154.xxx.140)

    지금 신나게 닳고 있어요...
    많이 얇아지면 아파와요.

  • 15. 무릎관절
    '18.7.27 10:51 PM (218.154.xxx.140)

    케틀벨이라ㅗ 있어요.
    그거 십킬로 짜리 들어보세요.
    정말 무거워요.
    님은 그걸 두개 달고 다니는거에요.
    무릎이 제일 큰 충격을 받고
    허리도 점점 안좋아져요.

  • 16. ..
    '18.7.27 10:51 PM (125.188.xxx.225)

    그 몸무게면 곰방 빼죠

  • 17.
    '18.7.27 11:03 PM (211.114.xxx.192)

    저도 몇년동안 15키로 쪄서 우울해요 같이 살빼요

  • 18. 키가 몇이신지
    '18.7.27 11:05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건강을 위해서 좀 빼셔야겠어요.
    온갖 성인병에 무릎관절도 나빠질텐데...

  • 19. ..
    '18.7.27 11:14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저랑 몸무게가 똑같아요. 해마다 2ㅡ3키로씩 늘어서 안빠져요 ㅜㅠ 같이 다욧하실래요? 혼자서는 잘 안되네요 ㅠㅜ

  • 20. ..
    '18.7.27 11:3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금방 빠지겠네요.

  • 21. 소망
    '18.7.27 11:50 PM (118.176.xxx.108)

    나이드니 잠깐 방심하면 무게가 확 늘어요 ㅠㅠ

    정말 살찌는거 무섭게 찌네요 나이들수록 체중계에 매일

    올라가는거 중요해요 저도 3개월 다이어트 하면서 수시로

    올라갔어요 한끼 먹고 재고 공복에 재고 암튼

    수시로 올라가서 확인하니 이제 통계가 나오네요

  • 22. 최소
    '18.7.28 1:20 AM (119.70.xxx.59)

    15~20키로는 빼셔야해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야식끊고 위 줄이고 나서 운동하세요

  • 23. ㅣㅣ
    '18.7.28 1:45 A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

    체중계 없어요? 얼마 안해요
    없으면 하나 구입해서 아침마다 몸무게 체크하고
    식이조절해서 살빼야죠
    저도 하고 있는 중

  • 24. 시작이 반
    '18.7.28 2:01 AM (180.229.xxx.143)

    급하게 찐살은 급하게 뺄수 있으니 걱정마세요.낼부터 야식끊기 몸무게 재보기 운동하기 이 세가지 꼭 지키시고 지금 모습을 가진찍어서 냥장고에 붙여놓으세요.
    저는 과자칸에 붙여놓았더니 문을 열다가 도로 닫는 효과가...

  • 25. 시작이 반
    '18.7.28 2:02 AM (180.229.xxx.143)

    사진 냉장고 오타 작렬 죄송요

  • 26. 저도 41인데
    '18.7.28 6:34 AM (1.227.xxx.117)

    그렇게 살이 찔정도였는데 몰랐다는게 신하네요
    한 2kg만 붙어도 얼굴 둔해보이고
    뱃살 두둑해지지않나요
    지금이라도 얼른 빼세요
    야식 끊고... 저도 밤에 일하는 직업군인데
    어제도 12시까지 일하고 3시에 일어나서 지금까자 일했거든요
    근데 저는 야식 안먹어요... 블랙 커피만....
    먹고 싶으면 차라리 아침에 먹어요 새벽에
    야식이 제일 살많이찌고 대사 관련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주범이에요
    차라리 먹고싶은거 적어두었다가
    새벽 6시~9시 그 사이에 드세요
    그리고 하루종일 활발하게 움직이면 그 칼로리는 축적 안되더라고요
    가능하면 저녁 굶으시고요

  • 27. 준아주나
    '18.7.28 12:10 PM (223.197.xxx.195)

    입에서 당긴다고 먹고 살찌고.. 답을 묻긴 뭘 묻나요.안먹어야죠. 간식 일절 말고 입에서 신호 오면 오이, 생김 이런거 먹고 밥 양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 식사하셔야죠.

  • 28. ///////
    '18.7.28 2:37 PM (58.231.xxx.66)

    헐........뚱뚱한 분들 몇분들 쉰 되자마자 중풍으로 쓰러집디다.
    죽지는 않고 그저 다리 좀 끌고 눈 좀 따로 놀고..말투 어눌..정도.
    그렇게 살고 싶나요.

    본인도 통통족인데요. 드디어 응급실 들어갔다 나왔어요. 과식으로....ㅠㅠ 지금 나흘째인데도 힘드네요....죽으로 연명중 이에요. 웃긴건 죽 먹으니깐 굳건하던 몸무게가 매일 조금씩 빠진다는거? ㅎㅎㅎ

  • 29. 원글
    '18.7.28 2:51 PM (223.38.xxx.227)

    발바닥안아파요??

  • 30. 옷이
    '18.7.28 3:24 PM (61.84.xxx.142)

    옷이 끼지않나요?
    10kg면 차이가 큰데....ㅜㅜ

  • 31. 보셈
    '18.7.28 3:2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님보다 몸무게는 몇키로 덜 나갔었지만(많이 찐 입장에서 어차피 그게 그거),
    몇 년 전에 식습관 좀 바뀌면서 20kg 뺐습니다.
    거기서 지금 5키로 다시 찜..ㅋㅋㅋㅋ
    식습관 바뀌고, 그리고 의도적으로 바꾸고 적게 먹고, 하루에 한끼정도는 간간히 거르기도 하면서
    알았어요.
    몸무게가 슬슬 빠지니 알 수 밖에 없더군요.
    내가 진짜 많이 먹었구나.....
    당연히 저는 폭식으로 온갖 스트레스를 다 푸는 사람이었으니 많이 먹은 게 맞죠..
    근데 당연하게 먹는 입장에선, 그렇게 먹어야 배가 차는 입장에선 망각하게 됩디다.
    당장 식사량을 대폭 줄이는 건 힘들겁니다.
    일단 탄수화물을 좀 줄이고 다른 영양가 있는 반찬 양을 늘리세요.
    그리고 양 자체를 서서히 줄이셔야 합니다.
    꼭 습관 들이셔야 합니다... 저도 다시 5kg 뺄건데....
    이게 쉬워보이지만 몇년전처럼 다시 습관 잡아야 해서 정말 어려워요.
    우리 서로 힘냅시다. 이 여름 가기 전에 한번 해봅시다..

  • 32. .....
    '18.7.28 5:08 PM (119.71.xxx.64)

    난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안찌고. 너무 말랐다는 말만 듣는데
    살찌는 비결 가르쳐주세요

  • 33. ㅜㅜ
    '18.7.28 5:40 PM (182.214.xxx.181)

    저랑 비슷한 나이시네요..
    저도 야식에 맥주 한캔이 삶의 낙이에요...
    근데 몸무게는 유지하는데 운동안하구요..
    낮에 거의 안먹어여요.. 전업이라 정말 허기가 너무 질때만 밥한 숱갈에 반찬 조금이랑 오이 먹는정도..
    그리고 저녁에 치킨이랑 족발 많이 먹어요..
    야식 못끊느시면 이 방법이라도 ㅜㅜ

  • 34. 우선!
    '18.7.28 5:50 PM (211.209.xxx.57)

    야식을 끊으셔요.
    밤에 일하신다니....입이 심심하면 껌이나 오징어 다리를 씹으시는게...
    운동도 좋지만 일단 먹는 걸 줄이는 수 밖에 없어요.

  • 35. .............
    '18.7.28 5:51 PM (59.14.xxx.177) - 삭제된댓글

    정말 저야말로 문제. 마흔 넘으니까 살이 푹 찌네요. 10kg이 쪘어요. 정말 사람 만나기도 부끄러울 지경. 저도 원글님 글과 댓글 보고 반성하고 다이어트 하겠습니다. 일단은 건강을 위해서. 저도 스트레스 때문에 야식 무쟈게 먹었습니다.

  • 36. 너무하다
    '18.7.28 6:21 PM (175.123.xxx.137)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푸신지 좀 되셨죠?
    저도 그런데 전 그렇게 폭식하면 너무 부대껴서 토해요
    마땅히 풀 수단이 없으니ㅜㅜ 술마시면 담날 몸이 아프고..
    정신의 문제더라구요 불안하고 허하고 화나고...
    좀 마음을 가다듬어보세요

  • 37. ...
    '18.7.28 8:16 PM (119.196.xxx.43)

    냉장고에 반찬이외에는 아예 쟁여두지 마세요.
    먹을게 없어야 강제로라도 살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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