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7년차 주부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8-07-27 17:39:52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 글 내용은 펑할께요

IP : 218.55.xxx.19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7 5:54 PM (218.55.xxx.192) - 삭제된댓글

    아이들 아직 어려요 저희의 독립은 부모님 노후랑은 관계없어요 피할 생각도 없구요
    얼굴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 2. ...
    '18.7.27 6:04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애들 저학년까진 많이 힘들거에요
    시부모님도 애들 어느정도 다키웠놨드니 이사가면
    많이 허전하고 서운하실거예요

  • 3. ..
    '18.7.27 6:07 PM (125.176.xxx.235)

    원글님 생각을 응원하지만 실제 부딪혀 보시면 힘드실거예요. 급할 때 시부모님께서 잠시 아이들 봐주실 수 있으실 정도 거리면 그래도 든든할 것 같아요.

  • 4. 토사구팽
    '18.7.27 6:10 PM (110.140.xxx.213)

    다 사용했으니 버리는 카드네요.

    첫댓글이 뭐였는지는 모르나, 누가봐도 이용만 하고 애 다크니 필요없어져서 내살림, 애 교육 핑계로 이사가는걸로 보여요.

    같은 며느리입장인데도 솔직히 보기 안 좋아요.

  • 5. ...
    '18.7.27 6:11 PM (218.55.xxx.192) - 삭제된댓글

    네 힘들겠죠..부모님 서운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저희는 아이들 클때까지라면? 막내가 3살인데 아이들 중학생이상은 되어야 할것같은데...
    과연 언제까지 이곳에 살아야하는냐..그런 물음이 생기네요..ㅜㅜ
    그때되서 다른곳 이사한다고 하면 더 서운하실것 같기도하구요

  • 6. ...
    '18.7.27 6:17 PM (218.55.xxx.192) - 삭제된댓글

    그럼 저희는 아직 부모님 젊으신데 쭉 같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래야 맞는건가요?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더 늙으셔서 자녀들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모실 의향도 있구요..
    아이를 위해 좋은 환경으로 가고 싶다는게 그리 욕심인가요?

  • 7. ...
    '18.7.27 6:28 PM (218.55.xxx.192) - 삭제된댓글

    네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하세요

  • 8. 근데
    '18.7.27 6:31 PM (203.100.xxx.127)

    토사구팽이 사실인데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뭐가 더 나아지나요?? 여유가 되면 부모님집도 전세주고 돈 더보태드려서 같은동네 전세라도 얻어 함께 같은 아파트로 이사하심 되잖아요

  • 9. 원글님
    '18.7.27 6:32 PM (210.222.xxx.158)

    글로 봐서는 그렇게 보여요
    어느 정도 키웠으니 우린 날라간다
    부모님 몸 안 좋아지신 거 보인다면서요
    다른 형제간 있으신가요
    나중에 원글님때문에 문제가 될수도 있어요

  • 10. 쩜두개
    '18.7.27 6:33 PM (222.108.xxx.165)

    생각의 관점을 바꾸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생각의 관점으로는 절대 원글님 넉넉한 형편이 될수가 없습니다.

    물려받은 재산이 많은 가정이 아니라면 지금 시기는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주고, 좋은 물건 사주고, 사교육 하면서 돈쓸 시기가 아니라

    서울에 내집마련하기 위해 혹은 경기도 신도시에 내집마련하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 하는시기입니다.

    팔자 좋게 내 살림에 대한 갈망, 남편의 아이에 대한 욕망, 시부모님에 대한 미안함 이런걸 고민할 시기가 아니라는겁니다.

    원글님이 신도시 이사가고 시터라도 쓰면 100~150 이 나갈거고
    파트타임으로 돌면 경력 단절은 아니더라도 회사 입지가 좁아지며 월급이 100정도는 줄어듭니다.

    여기에 육체적으로는 훨씬 힘들어지죠. 시부모님 도움이 없어지니까요.

    100만원 월세로 받으려면 6~7억 아파트는 되어야 받는돈이고
    요즘 금리로 100만원 이자면 2~3억은 빌릴수 있는 돈입니다.

    시터를 쓰던, 파트타임을 하던 대출 2~3억을 지고 사는만큼 수입이 줄거나 지출이 느는거고
    월세 받는 개념이면 6~7억 자산에 대한 월세만큼이 없어지는겁니다.

    서울에 아파트 내집있으시거나, 물려받을돈 많아서 여유있으시면 고민대로 해보셔도 되지만
    그런상황이 아닌 평범한 부부가 아이둘 낳고 열심히 맞벌이로 모으시는 중이면 무조건 내집마련 할때까지
    시부모님 도움을 찰싹 붙어서 받아야 합니다.

    지금 팔자 좋은 고민 할때가 아닙니다.

  • 11. 아이들 환경이나
    '18.7.27 6:34 PM (124.54.xxx.150)

    님네 노후를 위한 투자로 이사하는거 괜찮아요 남편하고 일단 의견 맞추시고 부모님과 충분히 상의하는 모습보이면 됩니다 그럼 부모님때문에 평생을 내가ㅜ하고픈대로 못하고 살아야하나요? 대신 시부모님 용돈이나 아프실때 돌보는거 정도는 각오하셔야죠

  • 12. ..
    '18.7.27 6:42 PM (218.55.xxx.192) - 삭제된댓글

    경기신도시에 아파트 분양한채 가지고있어요 직장때문에 정착은 못하지만 재테크용으로 가지고있어요
    시터에게 나가는 비용은 지금 부모님께 드리고 있어요..

    같이 이사하는것도 생각해 봤으니 부모님은 오래 살아온곳을 떠나고 싶지않아 하셔요
    저희만 아니면 더 지방에 내려가 소소하게 농사지으며 사시고싶으시다고 하시는 분들이예요
    저희와 함께하고 싶어 하시는데 저희가 억지로 떠나는 것도 아니고요
    고생하는 아들 며느리 위해 자발적으로 희생해주시고 계시고 그거 모르지 않아요
    저희가 필요하다고 하시면 언제든지 함께 할 의향도있어요
    답답하네요.. 그럼 지금처럼 부모님의 생활이 하나도 없이 애봐주시며 늙어가시게 해야 자식의 도리인지..

  • 13. 쩜두개
    '18.7.27 6:46 PM (222.108.xxx.165)

    .. / 금전적인 부담이 없고 내집마련 되어 있으시다면, 독립하시는것 저는 추천드립니다.
    부부는 언젠가는 결국 독립해야죠.

    서운하시지 않게 잘 상의해서 실행하시면 될거 같아요.

  • 14. 그러면
    '18.7.27 6:48 PM (121.173.xxx.182)

    부모님께는 지금 드리던거보다는 적겠지만 전혀 안드릴 수는 없을텐데
    비용부담도 만만치 않을거 같은데요.

  • 15. 제인에어
    '18.7.27 6:50 PM (221.153.xxx.181)

    이사 가시면 여러모로 힘드실거예요. 그래도 가시면 좋겠네요. 살림도 육아도 워킹맘으로서 힘들겠지만 원래부터 해야하는 내 몫인거고 부부가 함께 해결해가는 경험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부모님은 좀 섭섭해하시겠지만 아이들 위한 결정인거니 아이들과 통화도 자주 하게 해드리고 자주 만나고 그러면 그나마 좀 낫지 않을까요. 처음엔 섭섭해도 니중엔 시원섭섭해 하실거고요.
    잘 해내실수 있을거예요.

  • 16. ...
    '18.7.27 6:58 PM (218.55.xxx.192) - 삭제된댓글

    격려 감사합니다...제 몫인거죠 맞아요
    그대신 더 신경써드리고 자주만나고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369 나는 왜 해임했냐? 박은정의원 분노 폭발 ... 23:22:28 48
1679368 경호처차장김성훈 때문에 속이 안좋네요 4 ㅇㅇ 23:18:51 290
1679367 관저에 술집 바 요? 4 .... 23:17:45 295
1679366 엄마의 차별 3 ... 23:16:25 180
1679365 종북몰이가 이제 안통하니까 중국몰이로 바뀐것같네요 3 dd 23:13:46 97
1679364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2 왜갑자기 23:12:18 265
1679363 용산 관저가 룸살롱이었다니 충격! 20 내가지금뭘본.. 23:08:16 1,649
1679362 월수입 10프로를 운동레슨에 쓰는거 어떠냐고 ... 23:05:02 256
1679361 해외여행 자주가는 동료가 왜 전 해외 안가냐고 또 물어요 14 .... 22:55:26 1,218
1679360 나이들면 더 막말하고 빈정거리게 되나요? 3 실망 22:52:24 430
1679359 수학 1등급 12 정시 22:51:49 759
1679358 이와중에 돼지갈비 선물이 많이 들어왔어요. 10 냠냠 22:47:04 1,014
1679357 트럼프 막내아들 베런 어릴때 정말 천사같지 않나요? 10 .. 22:46:46 1,173
1679356 100만원짜리 패딩을 당근에서 10만원에 팔았어요 6 ... 22:45:19 1,771
1679355 경찰청 내부게시판에 올라온 충격적인 글 7 22:44:35 1,915
1679354 나경원 수사 착수? 4 ㄱㄴ 22:43:14 1,704
1679353 불면에 좋은 것 추천해요 3 22:36:33 883
1679352 저늙은이들이 왜저러냐... 영고짤 22:32:03 839
1679351 좋아서 시키는거 다 하고팠다는 영상 2 22:27:49 1,228
1679350 "이재명 노골적 재판지연"...선거법 위헌법률.. 45 .. 22:25:23 1,921
1679349 감잎차 신맛 2 ... 22:24:49 233
1679348 서부지법 불 탈 뻔 했다네요. 경찰 관계자님들 자료 원하시면 제.. 19 .... 22:23:20 2,673
1679347 해잘드는 준신축 오늘 나온 관리비. 5 ㅎㅎㅎ 22:21:03 1,481
1679346 유시민, 썰전 안한다! 20 고난 22:14:47 3,769
1679345 드디어 현대건설이 실토했다 "관저 골프장, 술집 바.... 50 22:11:39 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