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르몬 이상해지면 다이어트 할수 없나요?

...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8-07-27 17:32:24

제가 삶이 다이어트인데요

뺄땜 독해서 잘 빼는데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 쪄서

20kg 플러스 마이너스 금방이거든요

요즘은 다시 20kg정도 쪄서 더이상 찌면 안되겠다는 절박함에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헬스장가서 40분 빠른걸음 걷고오고

1시까지 아무것도 안먹고 점심에 점심식사하고 저녁에 또 집에가는길에 헬스장들려 40분 걷고옵니다

딱 그러고 저녁 안먹으면 좀 빠질텐데 운동 후에 남편이 꼬셔서 자꾸 뭘 먹어요. 그치만 먹을때 그래도 조심하거든요

회라던가 수박정도의 낮은칼로리 조금 먹는데

제가 고도비만이라 그렇게하면 하루 0.5나 1kg씩 빠져야하는데 안빠져요

그리고 점심메뉴에 탄수화물(떡볶이나 면류) 있으면 조금 먹어도 1~2kg 금새 늘어나요

거의 하루종일 조절하며 많이 안먹는데도 늘 배가 빵빵하고

진짜 풍선처럼 부풀어있는 느낌이에요

많이 안먹고 연명할정도 먹는데 이러는게 제 호르몬이 망가져서인거 같은데

그러면 살 뺄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ㅠㅜ

다이어트 열심히하면 효과가 있어야 추진력이 생기는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살은 안빠지니 죽을맛이에요

IP : 223.33.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7 5:46 PM (203.234.xxx.239)

    일단 식습관이 너무 엉망이시네요.
    그렇게 절식하다시피 해서 빼기때문에 20kg이 왔다갔다
    하는 것입니다.
    세끼를 다 드세요.
    그리고 운동하신다고 쓰셨는데 그건 그냥 딱 입맛
    좋을 정도의 운동이지 다이어트에는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호르몬이 망가진게 아니라 지금 몸은 죽기 직전의
    상태로 인식해 조금이라도 음식이 들어오면 무조건
    저장만 하는 상태에요.
    운동을 빡쎄게 하면 너무 힘들어서 운동 끝나고
    입맛이 뚝 떨어지는데 그정도는 해야 다이어트가
    가능한 운동량입니다.
    운동 끝나고 배고파서 음식 생각나면 그건 그냥
    건강을 위한 운동량이구요.
    일단 식습관부터 바꾸시기 바래요.

  • 2. 저랑
    '18.7.27 5:55 PM (39.117.xxx.98)

    저랑 비슷하시네요.
    이십키로 우습게 금방 찌고 금방빠지고 했는데 어느샌가 일주일에 5키로도 빠지던 패턴이 안빠지는거예요 .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그것도 그렇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 판정 받았어요.
    그리고 예전처럼 초절식(이틀에 두유 한팩. 맥스봉 두개)하면 간수치도 팡팡올라요.
    전반적으로 검진받으시고 건강한 다이어트 같이해요.

  • 3. 본인이
    '18.7.27 6:10 PM (58.237.xxx.103)

    호르몬 망가져서라고 자가진단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서 직접 진단받아보세요
    윗님처럼 갑상선기능 이상일 수 도 있어요

  • 4. 소망
    '18.7.27 6:48 PM (223.62.xxx.204)

    갑상선 저하오면 살이 그렇게 찐다네요 아무리 줄여먹어도 안빠진대요 미리 진단하지 마시고 꼭 병원가세요

    갑상선이던 다른 이유던 확인하시는게.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608 옛날 어머니들은 자식 키우는 스트레스 뭘로 푸셨을까요? 14 2018/08/14 4,739
843607 효도가 별건가요? 5 2018/08/14 2,347
843606 젠재 규리아빠 팬카페 카페지기 내려놓으랬대요 33 ㅋㅋ 2018/08/14 5,544
843605 더워서 깼네요 ㅜㅜ 8 아악 2018/08/14 2,971
843604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 5 사랑 2018/08/14 2,662
843603 친정엄마에 대한 생각. 공감이 되세요? 21 ㅇㅇ 2018/08/14 5,090
843602 틱톡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딸아이에게 기적을 선물하고 싶어요^^.. 2 기적^^ 2018/08/14 1,989
843601 전참시 신현준은 걸그룹 신곡 홍보가 과하네요 2 .. 2018/08/14 2,394
843600 드루킹, 한걸음 더 들어가봅니다. 9 00 2018/08/14 1,698
843599 류근시인의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 읽어보신분^^ 8 녹두삼계탕 .. 2018/08/14 2,390
843598 며느리한테 서운하단글 실화인가요? 66 2018/08/14 20,479
843597 강아지 아토피말인데요 9 ㅇㅇ 2018/08/14 1,581
843596 고3 어머님들...백일기도 하시나요? 5 gg 2018/08/14 2,012
843595 경북 부산대와 중앙대 18 ㅇㅇ 2018/08/14 5,083
843594 영어공부에 대박, 영문판 대통령 연설문집 7 000 2018/08/14 1,730
843593 껍데기의 세상. 1 껍데기는 가.. 2018/08/14 944
843592 서인영 변명도 참... 12 2018/08/14 20,321
843591 위기에 아무것도 안 하는 남편에게 지치네요 18 ㅜㅜ 2018/08/14 7,698
843590 저한테 스슷로 선물 주려하는데요 3 Asdl 2018/08/14 1,442
843589 동생네 빌려준돈 10 mabatt.. 2018/08/14 3,716
843588 햄 어떤거 드세요? 5 ㅡㅡ 2018/08/14 2,124
843587 자식한테 사랑받고 있어서 눈물나요. 22 ㅁㅁ 2018/08/14 8,469
843586 필라테스 15 수영 2018/08/14 4,064
843585 칵테일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2 칵테일 2018/08/14 629
843584 한고은 남편 잘만났네요 23 ㅂㄴ 2018/08/14 2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