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귀병 아기 엄마의 간절한 청원 입니다 [부탁드려요]

뽀로뽀사탕 조회수 : 991
작성일 : 2018-07-27 16:59:45


저희 겸이 이야기에요.. 
공유많이해주시고 청원은 한사람당 3계정할수있어요 
겸이는 현재8킬로.. 같은체구 어린아이가 뇌사에빠져야만 저희 아이 심장이식이 가능해요 
같은 아이엄마로서 바랄수도, 바라고싶지도 않은 일이 일어나야 저희아이가 산다는것에 비참한 심정입니다. 
심장이식까지 오랜시간이 걸릴것 같아요.. 
희귀난치병인지라 임상적 근거가 적어 의료제재료인 인공심실보조장치가 비급여항목입니다. 
수술하는데 1억 유지하는데 3달에 3천만원입니다. 

긴긴 시간이 될수도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돌잔치하고 건강했던 아이였는데 한순간에 환우의 엄마가 되어 막막하기만 합니다.. 
 저 역시 티비에서만 보던일이니까요. 한 사람당 계정바꾸어 세번씩 청원할 수있습니다.. 
겸이가 온전한 심장을 이식받을 수있을때까지 버티려면 건강보험등재가 시급합니다. 착하게 살게요.. 
저에게 혹여라도 상처받았던일 서운했던 일 있으셨다면 너그러이 용서부탁드려요. 
천벌받는 어미의 심정을 헤아리셔서 지나치지마시고 청원서명에 동참해주세요. 
공유해주시고 공유가부담되시면 like도 해주시고 소환도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12개월 둘째를 키우는 평범한 워킹맘이었습니다. 
단순한 장염증세로 방문한 종합병원에서 갑작스러운 2분30초의 심정지 후, 
아이는 현재 인공심장 임시장치를 달고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아이가 판정받은 병명은 특발성 확장성 심근증. 
10만명 중 1명 유병율이며 소아에겐 극히 드문 희귀난치병입니다. 

너무도 건강했고, 사고나기 이틀전에 첫 생일파티를 하며 
엄마 아빠에게 방긋방긋 웃어준 예쁜 딸입니다. 
하루만에 희귀난치병 환우의 엄마가 되고나니, 현실적인 부분들이 앞을 가립니다. 

희귀병이라는 이유만으로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는 인공심실조절장치 대여비가 1억원, 
그리고 유지비가 3달에 3천만원입니다. 

저희는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범한 가정입니다. 
심장재단의 지원은 월수입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여 받지 못하며, 
그렇다고 저희 둘의 월급으로는 이 어마어마한 수술비와 유지비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당장 휴직이라도 하고싶지만 
한달에 유지비 1천만원씩 그리고 추가되는 병원비 등을 내려면 정신차리고 일해야한다는 생각에 
지난주 금요일 그렇게 딸을 중환자실에 뉘여놓고 회사에 출근하였습니다. 

희귀하다는 이유로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는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심지어 저희보다 정보가 부족하고, 수입이 적은 사람들은 
아예 아이를 살릴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그렇게 떠나보내야 할 것입니다. 

꼭 저희와 같은 아픔을 지닌 가족들을 위해 비급여 항목인 이식형펌프를 급여 항목으로 변경해주시고 보험처리가 가능하도록 부탁드립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하려하고, 엄마 아빠 오빠를 찾는 저의 예쁜딸을 꼭 살려주세요 

[네이버,페이스북,트위터 로그인 간단합니다 중복으로 청원 가능해요]
희귀병아기 청원에 동참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11939?navigation=petitions ..

  https://www.facebook.com/haen.choi/posts/2055526424478455 ..
ps 청원 많이 알려주세요

희귀병 건강보험 등재 불가 랍니다

건강보험 외국인이 불법으로 타간게 2천억인거 아시죠 법이 허술한거

건강보험 ' 무임승차'한 외국인 때문에 혈세 2천억 날렸다 [기사]

http://m.insight.co.kr/news/152719


청원 좀 부탁합니다

한국에 자국민 역차별 당하는 외국인 문제에 청원

저는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인입니다.한국의 외국인 정책 여러부문에 문제점 고쳐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06839?navigation=petitions

IP : 58.141.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7 5:14 PM (211.36.xxx.3)

    희귀난치병
    건강보험 외국인 불법
    동의합니다

  • 2. 호앙이
    '18.7.27 8:34 PM (116.121.xxx.23)

    동의했어요..

  • 3. 동의했어요
    '18.7.27 9:40 PM (1.242.xxx.191)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429 북한 '깜짝 조치'..주중대사관에 문재인·트럼프 사진 내걸어 4 샬랄라 2018/07/29 1,621
838428 5년째 같은 옷, 문재인 대통령의 여름 파란체크 남방 25 연도구분 안.. 2018/07/29 5,695
838427 행복주택 원룸 에어컨 설치 . 9 행복주택 2018/07/29 4,573
838426 미스터선샤인 난 왜 마지막에 다 죽을거 같죠? 10 ㄴㄷ 2018/07/29 3,287
838425 경기도 양평 가평, 경기도광주, 용인, 화성 동탄, 김포 일대 .. 10 문의드립니다.. 2018/07/29 5,732
838424 막장 회사 ㅠㅠ 2달 반 견뎌야 해요 19 2018/07/29 5,335
838423 한남더힐로 이사갈 예정인데 한남동이 살기 좋은가요? 33 ... 2018/07/29 11,017
838422 김포 고촌으로 이사 계획중입니다 1 ... 2018/07/29 1,618
838421 휴가지에서 읽을 가볍고 재미난 책 추천해주세요 8 ㅇㅇ 2018/07/29 1,712
838420 김형민 피디님께 드리는 사과문 8 미러링 2018/07/29 1,827
838419 대딩 새로 가입한 연합동아리 가입하고 바로 mt? 2 .. 2018/07/29 944
838418 전지적시점 차돌박이식당 어디에요 3 :: 2018/07/29 3,256
838417 `법관 해외파견` 청와대에 청탁 시도 확인…`재판거래` 새 국면.. 5 적폐판사처단.. 2018/07/29 1,040
838416 유시민이 말하는 정치인 이해찬 52 소유10 2018/07/29 5,858
838415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 18 2018/07/29 3,118
838414 경기도 여주 혹은 인접한 지역의 펫시터님 한가한오후 2018/07/29 493
838413 분당 바람 엄청 불어요 7 nnn 2018/07/29 2,460
838412 나의 아저씨 이제야 보는데 부부가 힘들어 했던 이유가 뭔가요? 6 두두 2018/07/29 4,402
838411 제천화재 관련해서 자유당 강현삼 전 도의원 입건되었네요. 7 아마 2018/07/29 680
838410 옥수수 찌면 가끔 미운 누런색이 돼요 6 옥수수 2018/07/29 1,016
838409 김포공항 몰 잘 아시는 분 2 원츄 2018/07/29 802
838408 에어컨 신형이 전기요금 훨씬 적게나오나요? 16 ... 2018/07/29 5,676
838407 신 남방정책 ㅋㅋㅋ 9 뒷북인지 모.. 2018/07/29 1,750
838406 영등포구 당산동과 강동구 둔촌동중 학군은 어디쪽이 괜찮은가요? 8 학군 2018/07/29 3,138
838405 살면서 가장 미련떨었던 일.. 40 .. 2018/07/29 2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