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울지 않으려고 애쓴것이 아니라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순이엄마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8-07-27 15:48:11

노회찬의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아무런 감정이 일지 않았다.

오히려 조금은 화가나고 조금은 빈정거리고 싶었다.

왜? 완벽한 사람을 만나려고 했던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사람을 바랬던 우리에게

자신이 세운 도덕적 기준으로

자기 맘대로 우리게에게서 우리의 희망과 즐거움과 기쁨과 시원함을 빼앗아가는가.

비겁하다.

나는 한번으로도 힘들고 버겁웠는데

너무 비겁하다. 그래서 싫었고 빈정대고 싶었다.

그런데 오늘 영결식을 보는 순간

다 필요없고 너무 깊은 그리움이 한꺼번에 한순간에 몰려왔다.

왈칵 흐르는 눈물

너무 두려운 진실앞에 나는 마주 설 용기가 없다.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그분의 해박한 지식이 담긴 논조를 듣고 싶고 해학적인 비판도 듣고 싶다.

너무 보고싶다.

IP : 112.187.xxx.1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8.7.27 7:39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좀 안깨끗하면 어떻습니까 흠이 좀 있으면 어때요
    그렇게 본인한테 엄격하셔서 결국은 우리한테 이런 시련을 주시나 싶어서 원망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079 지금 김경수도지사 관사 앞에 기자들 쫙 깔렸어요 36 ... 2018/08/16 4,923
842078 서울 지금 바람 많이 부네요 3 .... 2018/08/16 1,990
842077 "한국의 의병이란 파리 떼와 같다" 3 한반도 2018/08/16 1,749
842076 망향 국수 스타일 양념 만들었어요 1 못참아 2018/08/16 1,669
842075 실외기실에서 불이 많이 나네요. 4 ........ 2018/08/16 3,466
842074 여권사진 문의드려요 4 아로미 2018/08/16 964
842073 김경수는 혼자 비바람 맞고......낙지는 "소중한 자.. 75 잠을 못자네.. 2018/08/16 4,311
842072 현관가벽..골치아프네요 2 아~ 2018/08/16 1,877
842071 가정용 cctv 홈캠 써보신분? 3 2018/08/16 1,774
842070 가만 있는데도 왜 자꾸 배가 움직일까요? 1 저기 2018/08/16 1,724
842069 인생의 의미 어디에 두고 사세요 26 ㅡㅡ 2018/08/16 6,376
842068 초등아이데리고 중앙박물관 가요 7 아직 방학중.. 2018/08/16 1,346
842067 김진표 의원님 뿐이네요 24 김경수 응원.. 2018/08/16 1,097
842066 방금 추적60분 봤는데 안희정 사건 좀 다르게 보이네요 85 추적60분 2018/08/16 21,347
842065 대구 비 조금왔네요 대구 2018/08/16 481
842064 하루 코스 서울 근교 갈만한 곳 4 즐거운맘 2018/08/16 1,842
842063 일 중독 남친, 제 맘에서 지우려고요 6 2018/08/16 2,918
842062 영화 덕혜옹주 실화인가요? 20 매국노청산 2018/08/16 6,278
842061 시외버스 우등하고 일반 (편안함에서) 차이 많이 날까요? 8 ㅇㅇ 2018/08/16 2,338
842060 고종은 비자금으로 항일운동을 지원했다 1 reenac.. 2018/08/16 1,366
842059 수시 질렀는데 합격하신분 7 혹시 2018/08/15 3,662
842058 이재명 도통령님 파워 대단하네요!!!! 15 2018/08/15 2,251
842057 밤호박 참 맛있는데 저희집 식구들은 다 싫대요 13 .... 2018/08/15 2,679
842056 동유럽날씨 질문이요. 10 ㅅㅈ 2018/08/15 1,313
842055 일본 동전파스 혹시 한국에서도 살수 있나요? 13 웃자 2018/08/15 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