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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의 남편분들은 아침식사 주로 뭘로 드세요?

넘 덥네요... 조회수 : 4,208
작성일 : 2018-07-27 14:54:42

남편이 아침에 입맛이 없어해서 간단히 먹는걸 좋아해요...

예전엔 쥬스도 갈아주고 했는데 안마실려고 하네요...


요즘엔 홍삼, 계란후라이, 소고기 몇점 구운거

주거나 베이컨 주고 있는데

매번 똑같다 보니 새로운 메뉴가 없나 해서요...

마땅히 생각나는것도 없어 여쭤봅니다...

IP : 175.199.xxx.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7 2:58 PM (222.107.xxx.201)

    삶은 계란, 삶은 감자, 구운 고구마, 키위 쥬스, 익힌 토마토 쥬스
    구운 식빵, 낫또, 바나나, 제철 과일 등등 돌아가면서 해줘요.

  • 2. 제 남편
    '18.7.27 2:58 PM (175.209.xxx.57)

    바나나, 삶은 계란, 아몬드 몇알.

  • 3.
    '18.7.27 2:59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아침엔 토마토쥬스 빵 계란후라이 등등

  • 4.
    '18.7.27 2:59 PM (219.249.xxx.213)

    닭을 한시간 고아서 그니까 닭곰탕에다 다릿살만 발라서 파송송해서 국물이랑 고기만 먹고 과일 먹고 홍삼 먹고 가는데 낮에도 배가많이 안고프데서 다행이예요

  • 5.
    '18.7.27 3:00 PM (211.36.xxx.3)

    아침엔 토마토쥬스 빵 계란후라이 선식 미숫가루 등등

  • 6. ^^
    '18.7.27 3:04 PM (114.137.xxx.18)

    미숫가루 얼음넣고 쉐킷~ (2법분량)
    매일 이것저것 손닿는대로 간편식으로
    만두,계란 후라이,찐계란,,감자ᆢ떡,누룽지,죽~
    아무거나 간단하게 먹어요

  • 7. 깝뿐이
    '18.7.27 3:05 PM (39.117.xxx.98)

    전국 애기들은 모두. 먹고자랐다는 주먹밥 해주면 잘먹어요.
    밥,스크램블,김자반,깨,참기름넣고 비벼서 작게 다섯알정도 랑 오이나 풋고추, 약고추장 주면 왔다갔다하면서 집어먹고 가요 .

  • 8. . .
    '18.7.27 3:07 PM (84.14.xxx.50)

    몇년째
    사과 한알 껍질째
    양배추즙
    요거트에 아로니아 가루탄것
    이렇게만 먹어요...아침에 많이 못먹는데요

  • 9. 한식
    '18.7.27 3:11 PM (223.62.xxx.244)

    이더위에도 청국장이나 된장찌개 불고기에 밑빈찬
    매일 아침 한식으로 먹어요

  • 10.
    '18.7.27 3:21 PM (220.83.xxx.189)

    아침을 좀 잘먹는 편이예요.
    저도 직장다녀서 아침 시간이 없지만 그래도 건강식으로 잘 먹으려고 해요.

    샌드위치. 집에서 제빵기로 우리밀 밀가루로 만든 식빵에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발라서
    계란 후라이, 또는 소고기 불고기감 구운거, 상치와 오이 토마토 썰은 거 넣어서 샌드위치.

    키시 또는 프리타타.
    이건 오븐 안에 해놓고 시간되면 꺼내면 되는 거라서 편해요.
    저는 베이컨은 쓰지 않고 소고기 불고기감으로 대체합니다.
    프리타타에는 고기는 넣지 않고요.
    키시와 프리타타에는 계란과 치즈 들어가니까 영양식이예요.

    고기 꼬치구이
    로스용 소고기를 한입크기로 미리 잘라서 양념해서 두고
    나머지는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대파뿌리쪽 흰부분, 양파, 양파, 호박, 가지, 샐러리, 파프리카
    이것중에 있는 것을 차례로 끼워넣고 오븐에 200도에서 25분 구우면 아주 맛있게 됩니다.
    고기는 중간중간에 좀 더 많이 끼워야 맛있어요.
    고기에만 양념을 하고 채소에는 전혀 양념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가스파쵸와 토스트, 삶은 계란
    너무 바쁜 날엔 가스파쵸를 해서 시원하게 먹어요. 이때는 토스트와 삶은 계란이 있으면 좋고요.

    부추전, 팽이버섯전
    이도저도 없을 때는 부추전이나 팽이버섯 전을 해요. 남편은 이거 먹을 땐 열무김치 찾더라고요.

    요즘 허하다 싶으면 아침에 스테이크 굽습니다.

    위에 어느 것을 하든지 아침에 사이드로는 채소 샐러드를 해요.
    오이, 파프리카, 토마도, 쌈채소등등 적절하게 썰어서 간단하게 매실과 올리브오일 등으로 드레싱 뿌려서 먹어요.

    음료수는 그린스무디 또는 콩 삶아서 콩물 만들어서 마시구요.

  • 11.
    '18.7.27 3:35 PM (220.83.xxx.189)

    위에 추가합니다.

    플레인 요플레도 잘 먹어요.
    집에 청국장,요거트메이커 있거든요. 그걸로 요거트 만들어둔거에
    뮤즐리, 오트밀등등 넣고 토마토 잘게 썰어넣고 비벼먹어요.

  • 12. 와우
    '18.7.27 3:35 PM (180.66.xxx.161)

    윗님 아침메뉴 땡큐요ㅡ@.@
    전국 아가들 모두 먹고자란 주먹밥 넘 웃김요.ㅋㅋㅋㅋ

  • 13. ㄷㄷ
    '18.7.27 3:39 PM (59.17.xxx.152)

    둘 다 출근해야 돼서 아침은 안 먹습니다.
    전 아침 먹으면 회사 가서 배가 아파요.

  • 14. 돌아가면서
    '18.7.27 3:54 PM (14.52.xxx.130)


    누룽지
    두유에 선식타고 참외. 수박. 사과 등 곁들여서
    빵에 토마토 쥬스나
    바나나.우유에 블루베리나 딸기 넣고 쥬스

  • 15. dbdustn
    '18.7.27 3:58 PM (218.232.xxx.180)

    남편이 늦게 일어나서 식탁에 내놓고 출근합니다.
    오늘아침엔 닭가슴살얹은 일본식가지조림, 파프리카 노랑,빨강 잘라서 몇조각,
    삶은달걀1개, 두유, 마늘장아찌5쪽. 아보카도 반개였어요.

  • 16. ..
    '18.7.27 4:44 PM (1.234.xxx.72) - 삭제된댓글

    저는 아침 안먹고요, 남편은 알아서 초코파이 한두개 까먹고 갑니다.
    남편이 아침은 꼭 먹어야 하는 타입이지만, 10분 더 누워있는걸 선호하지 번잡스럽게 시간걸려 차려먹는거 싫어합니다.

  • 17. 바쁘고
    '18.7.27 4:5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곡기 없으면 힘못내는 사람이라
    아침에 전복죽, 낙지죽, 소고기소보로 많이넣고 밥 쪼금 넣은 김밥, 인삼대신 황기넣은 닭죽, 타락죽 같이 한그릇이면서 쌀 들어가고 단백질 있고 빨리먹을 수 있는 거.
    미리해놓고 아침마다 한그릇씩 데우기만해서 생각보다 쉬움.

  • 18. 방랑인생
    '18.7.27 5:04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참고하려고 저장해요

  • 19. ....
    '18.7.27 9:02 PM (175.199.xxx.80)

    쌩유.....댓글들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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