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안좋은 일을 게시판에 올리는 사람들은 뭘까요?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8-07-27 14:46:37

본인 가족일도 아니고


지인,친구,친척...들의 안좋은 일을 꼭 게시판에


썰풀듯이 그렇게 올려야하나요?


진짜 안타까우면 입으로도 꺼내기 힘들던데..


전 제가 너무 힘든 일을 겪어봐서인지


그런글 볼때마다 기분이 참 안좋아요.


나의 죽음..나의 가족의 죽음이 안타까움이라는 거짓의 옷을입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닌다 생각하면...


익명이고 별의별 글이 다 올라온다지만


정말 참아야하는 글도 있다는걸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IP : 39.121.xxx.1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7 2:52 PM (223.33.xxx.44) - 삭제된댓글

    그러게 말이에요. 오프라인은 그래도 소수한테하는 얘기니 그렇다 쳐도 자기랑 관련없는 남의 일을 불특정다수가 보는 인터넷에 굳이 올리는 사람들 보면 오프에선 남얘기 뒷담화 아주 대단할 거 같아요.

  • 2. ..
    '18.7.27 2:5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런데서 자기 위안과 행복을찾는듯.

  • 3. ...
    '18.7.27 2:53 PM (59.15.xxx.61)

    익명게시판인데 속풀이 좀 한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익명게시판이 없어져야지요.
    저는 남 이야기 보다
    가족 이야기 올리는게 더 이상하던데요.

  • 4. ...
    '18.7.27 2:55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가족 얘기는 자기랑 관련 있어서 그속에서 자기한테 영향이 있으니 속풀이나 고민상담의 의미라도 있죠. 자기랑 관련 없는 남의 신상과 개인사 말하는 게 낫다구요?

  • 5. ...
    '18.7.27 2:56 PM (116.45.xxx.45)

    남이 안 되는게 그리도 좋은지 이해가 안 가요.
    그런 사람들은 얼굴에 추함이 나타나죠.
    본인만 그걸 모르고요.

  • 6. 우정의 탈을 쓴 고소함이죠
    '18.7.27 3:04 PM (121.167.xxx.243)

    싸가지없는 인간들 진짜 많아요.
    전 그래서 제 고민을 아무한테도 얘기 안해요.

  • 7. 원래
    '18.7.27 3:05 PM (58.230.xxx.242)

    사람 본성이 그런 면이 있긴한데요
    그걸 굳이 수고해서 말로 옮기거나
    타자를 치는 건 좀 특이하죠..
    싸패기질

  • 8. ....
    '18.7.27 3:13 PM (39.121.xxx.103)

    속풀이는 자기 속푸는거지 남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
    여기 익명게시판 대부분이 자기얘기예요..
    그렇게 남얘기 안한다고 안없어지죠.

  • 9. ㅇㅇㅇ
    '18.7.27 3:30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그게 업짓는 거예요
    원글님이하 저까지 그런글 보면 불쾌하잖아요
    글 올린 사람은 불쾌하게 만든 죗값 꼭 받을겁니다
    하늘에 다 입력되는걸 모르고 사니
    나중에 힘든일 생기면 본인이 왜 벌받는지도 모르는거겠죠

    모든 종교가 착하게 살라고 주장하는게
    괜히 있는게 아녀요

    그냥 못본척하고 우리는 그리 살지 맙시다

  • 10. ..
    '18.7.27 9:17 PM (1.234.xxx.251)

    맞아요 걱정을 빙자한, 나는 다행이다 그런 일이 없어서 이 마음이죠 저도 큰 일 겪고나니 타인의 우환은 다른데다 옮기지 않아요 남들의 가쉽거리만 되는 것 같아서요 저의 일도 그렇게 떠돌아다니고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793 우리나라 언젠가부터 장마,소나기 사라진거 맞죠? 7 ... 2018/07/27 2,149
836792 영화 패왕별희 안잊혀지는 장면이 6 ㅇㅇ 2018/07/27 2,629
836791 이사업체 젤 싼데로 계약 했어요 10 2018/07/27 2,432
836790 35세 이상이신분들~~본인이 35살이라면 어떤 도전을 하고 싶으.. 11 000 2018/07/27 7,093
836789 대학생딸 책을 너무 안읽어서..(추천해주세요) 30 .. 2018/07/27 2,566
836788 무동이네 집 김은정 기억하시는 분. 7 ... 2018/07/27 7,141
836787 모르는 번호가 계속전화오는데 7 ㆍㆍ 2018/07/27 2,498
836786 카레에 양고기 넣어도 되나요? 5 .. 2018/07/27 1,062
836785 신차 구매-파업 또는 여름휴가 직후 생산된 차 어떨까요? 2 그랜져 2018/07/27 896
836784 ... 9 7년차 주부.. 2018/07/27 2,159
836783 방바닥에 방수페인트 칠하고 장판 덮으면 안되나요? 2 리모 2018/07/27 2,093
836782 디큐브씨티에서하는 오캐롤 뮤지컬 뮤지컬 2018/07/27 589
836781 호르몬 이상해지면 다이어트 할수 없나요? 4 ... 2018/07/27 2,079
836780 시댁 에어컨이 하나도 안 시원해요 13 2018/07/27 4,822
836779 힘겹게 내려가는 변기. 방법 좀 6 변기 2018/07/27 1,884
836778 정찬형 pd가 ytn사장이 되었네요^ 6 ^^ 2018/07/27 2,395
836777 80대에도 호르몬제 복용하나요? 7 정말 궁금해.. 2018/07/27 2,053
836776 커텐 레일에 아일렛형 커텐 달아 쓰시는 분 계실가요? 5 새집 2018/07/27 1,205
836775 시간 안맞는 사람들과의 계모임 계속 해야할까요?? 2 놀자 2018/07/27 1,651
836774 김지은 "안희정 '너 미투 할 거니' 압박하며 범행... 16 ..... 2018/07/27 7,860
836773 제가 다이어트한 이유는 사람들 시선때문이었어요 15 ... 2018/07/27 6,793
836772 옛날엔 왜 부엌이 낮았을까요 6 수녕이 2018/07/27 2,875
836771 서울..이번 통지표..다른 학교도 교사의견란 없나요? 6 초등맘 2018/07/27 1,730
836770 고향에 작은 집을 가지고 싶어요 5 == 2018/07/27 2,202
836769 폰으로 게임하는데..ㅋ 1 .... 2018/07/27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