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으로 잘되서 결혼까지 하기도 하죠?
소개팅 하면 할수록 우울해지네요
1. 123
'18.7.27 2:38 PM (146.185.xxx.19) - 삭제된댓글제가 그랫어요 친구들 다 소개팅으로 만나서 결혼하ㅡㄴ데 나는 왜이런가..........
진짜 우울했는데
어느날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했어요 정말 물 흐르듯이!!
님도 언젠가는 꼭 맞는 남자 만날거여요~2. 인연되면
'18.7.27 2:39 PM (49.1.xxx.86)술술 풀려요~^^
3. 칼리
'18.7.27 2:44 PM (61.72.xxx.104)저두요..소개팅 한 30번 넘게 했는데, 죽어도 안됩니다....이상해요. 주위에서는 좋다는 남자 꽤 있는데두요..
4. ㅇㅇ
'18.7.27 2:46 PM (121.129.xxx.217)소개팅이 들어왔는데 남자분 직업도 좋고 얼굴도 준수하셔서 이런날이 나에게도 생기는구나 하고 오케이했는데, 남자분이 소개팅 당일 전날에 아파서 응급실 갔다고 하셨었거든요... 그게 한 일주일 전이구요.. 근데 오늘 보니 sns에 여자분이랑 알콩달콩하네여... 응급실을 믿은건 아니었지만 제 카톡플필이 문제였나 싶기도 하고... 다크서클 팔자주름 두턱... 이런거 보정 아주 살짝만 하고 만났을때 너무 다름 민망한 상황 발생 방지차원에서요.. 포샵이라도 엄청 했었어야 했나봐요 만나서 민망하더라도 ㅠㅠ 지금 제가 생각할수있는건 카톡플필밖에 없거든요../.
5. ㅇㅇ
'18.7.27 2:49 PM (121.129.xxx.217)칼리님은 그래도 주변에 호감보이는 남자분들 있으신거면 보통 이상 외모시겠어요.. 전 주변에 남자 엮일 일도 없고 일적으로나 뭐로나 ㅠ 이쁘거나 날씬도 아니라 ㅠㅠ 소개팅아님 남자가 길에서 따라올 일도 없구요.... 휴 우울하네요...
6. ㅡㅡ
'18.7.27 2:58 PM (14.0.xxx.124)생각해보세요..
원글님도 소개팅남은 딱 봐서 직업고 좋고 외모도 준수해야 혹하잖아요.
남자도 마찬가지고 설령 남녀 둘다 선남선녀라한들
남녀 서로 그 몇시간 안에 혹할 확률이 얼마나 있겠어요
누가봐도 훈훈한 스타일들이 코드랑 서로 원하는게 맞아 떨어져야 가능한게 소개팅 결혼...7. ㅇㅇ
'18.7.27 3:07 PM (121.129.xxx.217)근데 제가 주변에 집안 직업 외모 평범한 친구가 있는데.. 이친구는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자가 소개팅에 나왔었는데 남자가 계속 철벽을 쳤는데도 계속 들이대서 결국 담달에 결혼하거든요... 계속 옆에서 봐와서 어떻게까지 했는지 전 다 알아요 ㅠ 진짜 자존심따위 개나주고 들이대던데... 전 또 그렇게까지는 할 자신이 없고 ㅠㅠ 친구가 너도 맘에들면 계속 들이대라고, 우리같은 애들은 어쩔수 없다고 그러는데 ㅠㅠ 소심하고 자존감 높지 않아서 전 그것도 힘들어요... 그친구는 자존감 높고 당당한게 매력인 친구구요.. 진짜 이번생에 결혼은 틀린걸까요 ㅠㅠ
8. 당연한 소리~
'18.7.27 3:25 PM (61.105.xxx.62)근데 내가 좋다하면 상대방이 싫다하고
상대방이 좋다해도 내가 싫으면 안되는거니까 우울할 필요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7270 | 초딩 델꼬 갈만한 낚시터 있을까요?^^ 1 | ~~ | 2018/07/28 | 458 |
837269 | 치매걸린엄마 3 | 친정엄마 | 2018/07/28 | 4,057 |
837268 | 가족단톡방 다들 계속 유지하시나요? 9 | 단톡 | 2018/07/28 | 2,655 |
837267 | 네일샵운영하는데 매니저가 협조를안하네요 4 | 네일샵 | 2018/07/28 | 2,929 |
837266 | 이 날씨에 바깥 응가냄새 대박이네요 1 | 2018/07/28 | 2,441 | |
837265 | 외국에서 집 반반 3 | 망고 | 2018/07/28 | 1,837 |
837264 | 82자게에 비슷한 스타일의 릴레이글 쓰는 사람들은 끊임이 없어요.. 25 | ..... | 2018/07/28 | 2,762 |
837263 | 결혼 후 바로 헤어졌다면 34 | 인연 | 2018/07/28 | 19,552 |
837262 | 한심한남편 2 | 더위 | 2018/07/28 | 2,510 |
837261 | 유진 초이...너무 드라마틱한 인물 9 | tree1 | 2018/07/28 | 4,636 |
837260 | 오늘도 김여사는 전진 1 | 당당한 김여.. | 2018/07/28 | 1,754 |
837259 | 단톡에서 어떤 사람이.. 31 | 찬바람 | 2018/07/28 | 8,133 |
837258 | 교통사고 후유증 알려주세요 5 | 그것이 알고.. | 2018/07/28 | 1,160 |
837257 | 간호조무사 욕 좀 하지마세요. 19 | .. | 2018/07/28 | 7,001 |
837256 | 뱃살 안나오는 술이 뭐가있을까요? 5 | 익명中 | 2018/07/28 | 2,294 |
837255 | 어제 꿈에 암걸리는꿈 꿧어요 1 | 000 | 2018/07/28 | 1,031 |
837254 | 파주 타이포그라피 | 디자인학교 | 2018/07/28 | 663 |
837253 | 6살아이가 해리포터를 읽던데.. 15 | .... | 2018/07/28 | 4,600 |
837252 | 9급남 글 웃겨요 6 | 남미 | 2018/07/28 | 2,534 |
837251 | 일주일 사이 체중 4kg이 왔다갔다했어요ㅠ 14 | 이런이런 | 2018/07/28 | 4,654 |
837250 | 사람보는 눈은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8 | ㅇㅇ | 2018/07/28 | 3,320 |
837249 | 와우 이 더위에 옥수수 세시간째 삶는중 ㅎㅎㅎㅎ 7 | 오렌지 | 2018/07/28 | 2,487 |
837248 | 육사시험 어땠나요? 1 | 오늘 | 2018/07/28 | 1,909 |
837247 | 삐걱대는 경기도…"이재명식 행정 적응 어려워".. 6 | 역시나 | 2018/07/28 | 2,097 |
837246 | 개 식용을 반대할 때, 새로운 논리를 배웠어요. 6 | 케어 기사 | 2018/07/28 |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