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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회찬의원님...

...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8-07-27 14:16:38
꽃보다 할배 보다가
나중에 나이 들으셔서, 유시민님이랑, 김어준총수랑, 노회찬의원님이랑 같이 꽃할배같은 예능 찍으면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생각하다가 눈물이 또르륵ㅠㅠ
아니면 낚시프로, 유작가님이 같이 낚시하자고 했던것 처럼

그분들이, 그 멋진 정신과 행동력을 가진 분들이 아름답게 나이드셔서, 함께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 보여주는게
그걸 보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생각하니 또 가슴이 답답해져옵니다.
이제 소중한분들 더이상은 이렇게 잃고싶지 않습니다.
우리 대통령님, 유작가님 김총수님 주진우기자님 등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노의원님 생각하면 매일매일 먹먹해요ㅠ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IP : 121.165.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의원님 소연가와
    '18.7.27 2:31 PM (203.247.xxx.210)

    유작가님 추도편지

    머릿속에 맴맴맴맴
    눈물뚝뚝 가슴울컥

  • 2. 양재동
    '18.7.27 2:34 PM (222.106.xxx.22)

    도매양곡시장 옆 추모공원으로 가는 도로에서 의원님 운구차량이 지나갈 때 마지막 인사를 드렸어요.
    경찰 사이카 두 대가 먼저 도착해 차량행렬을 막아 의원님 장례단 차량인 걸 알았지
    그렇지 않았으면 몰랐을 겁니다. 운구차량에 의원님 사진도 없었어요.
    주변 주민들이 나올줄 알았는데 저 혼자 밖에 없었어요.
    의원님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시간에 노동 현장에 계셔서 그런 거지도 모르지만요.
    이 무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도로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 3. ..
    '18.7.27 2:36 PM (211.227.xxx.186)

    노의원님 안녕히 가세요..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좋아했던 정치인..노의원님의 죽음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 4. ... ... ...
    '18.7.27 2:43 PM (125.132.xxx.105)

    노회찬님, 유시민님, 김어준님 이 세분이 다시는 한자리에 모이지 못하시네요.
    늘 거기 계실 줄 알았던 분이었는데
    문프 걱정하고, 유시민님 걱정은 했는데
    노회찬님이 이렇게 가실 줄이야 ㅠ ㅠ

  • 5. 그렇게
    '18.7.27 2:46 PM (218.236.xxx.162)

    멋지고 좋은분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어요 ㅠㅠ

  • 6. 노의원님
    '18.7.27 2:55 PM (175.223.xxx.4)

    잊지않겠습니다.

    저에겐 최고의 정치인이었어요.
    소신과 철학없이는 나올수 없는 의원님의
    촌철살인은 독보적이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미칠것같지만,
    남은 좋은분들은 이제 잘 지켜내야한다는걸
    가르쳐주셨습니다.

    노회찬의원님 사랑합니다.

  • 7. ..
    '18.7.27 2:5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너무 아까운 사람.. 더러운 진흙탕같은 세상에서 욕 많이 보셨네요.. 훌훌털고 편하게 사시길..ㅜ

  • 8. 아름다운
    '18.7.27 3:11 PM (222.120.xxx.44)

    오카리나 선율을 들으니 눈물이나네요.
    https://youtu.be/MN1ZxJmYI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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