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한겨울에 학교강당등에
쉼터 만들면 어떨까..생각해봤어요.
냉방,난방 잘 되어있는..
텐트 쳐서 개인사생활 최소한 보호도 해주고.
그 안에서 음주금지시키고.
그래도 거기에서 사람들 싸움등 문제 많이 일어나서 안될까요?
넘 안타까워서요..
한여름,한겨울에 학교강당등에
쉼터 만들면 어떨까..생각해봤어요.
냉방,난방 잘 되어있는..
텐트 쳐서 개인사생활 최소한 보호도 해주고.
그 안에서 음주금지시키고.
그래도 거기에서 사람들 싸움등 문제 많이 일어나서 안될까요?
넘 안타까워서요..
동네 경로당, 마을회관이 그런 역할을 하더라구요. (더울때, 추울때 냉난방된 시설에 모여서 낮시간 보내고 밥도 해 드시고 하는..)
노인들 많이 사는 동네에는 어르신무더위쉼터라는 간판 붙어있는 곳들이 종종 있어요
원글님 마음씨가 참 곱네요. 제가 바로 그 동대문 산꼭대기 달동네 판자집에서 고등학생 때까지 살았어요. 방 한칸에 6식구가 살았는데 어려서는 그게 가난인지도 모르고 살다 중학교 가서야 그게 가난이란걸 의식하게 됐어요.
지금은 넓은 평수 아파트에 에어컨 키고 살지만 문득문득 옛날 부모님 고생하신거 생각에 가슴이 메어지네요.
나 잘 사는것도 좋지만 주변에 어려운 분들 한번씩 돌아보는 삶도 참 중요하다 생각해요.
원글님 복 받으세요.
폭염 대피소? 운영하는 주가 있다고 하죠.
좋은 생각이예요. 특히 어르신들...
정말 폭염대피소가 필요한 날씨예요.
대부분 건강이 안좋고 노인분들일텐데 얼마나 힘들까요...
그냥 두고봐야할 정도를 넘어선듯해요.
동사무소나 관공서건물 2층에 빈공간 분명 있을텐데요.
회의실 같은곳 봉고로 노인들 태워서 낮시간이라도 보내시면 좋겠네요.
있을꺼예요.
있어요.. 근데 나름 규칙이 있는데 그게 별거도 아닌데 그거 지키기 싫어서 안간다고 하더군요 에휴
딸이 방학마다 도시 빈활 다녀서 얘기 들었어요.
여름에 더위 피할 쉼터가 있긴 한데 거기까지 가는 것도 힘든 노약자 분들이 많대요.
그런 분들은 창도 없는 쪽방에 누워 고스란히 더위를 참고 있다고.ㅜㅠ
서울역 부근 쪽방촌은 방마다 수도 시설이 되어 있지 않으니
아무리 더워도 씻을 수도 없고 지옥이 따로 없다는군요.
아...거기까지 가야하는 어려움이 있군요.
창도 없고 수도도 없는 그곳에 노약자들 도울 방법을 찾아봐야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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