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여름에 판자촌 주민들위한 쉼터같은거 만들면 어떨까요?

....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18-07-27 13:26:07

한여름,한겨울에 학교강당등에


쉼터 만들면 어떨까..생각해봤어요.


냉방,난방 잘 되어있는..


텐트 쳐서 개인사생활 최소한 보호도 해주고.


그 안에서 음주금지시키고.


그래도 거기에서 사람들 싸움등 문제 많이 일어나서 안될까요?


넘 안타까워서요..




IP : 39.121.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
    '18.7.27 1:32 PM (210.99.xxx.253)

    동네 경로당, 마을회관이 그런 역할을 하더라구요. (더울때, 추울때 냉난방된 시설에 모여서 낮시간 보내고 밥도 해 드시고 하는..)
    노인들 많이 사는 동네에는 어르신무더위쉼터라는 간판 붙어있는 곳들이 종종 있어요

  • 2. ddd
    '18.7.27 1:3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씨가 참 곱네요. 제가 바로 그 동대문 산꼭대기 달동네 판자집에서 고등학생 때까지 살았어요. 방 한칸에 6식구가 살았는데 어려서는 그게 가난인지도 모르고 살다 중학교 가서야 그게 가난이란걸 의식하게 됐어요.
    지금은 넓은 평수 아파트에 에어컨 키고 살지만 문득문득 옛날 부모님 고생하신거 생각에 가슴이 메어지네요.
    나 잘 사는것도 좋지만 주변에 어려운 분들 한번씩 돌아보는 삶도 참 중요하다 생각해요.
    원글님 복 받으세요.

  • 3. 미국에서
    '18.7.27 1:38 PM (223.38.xxx.135)

    폭염 대피소? 운영하는 주가 있다고 하죠.
    좋은 생각이예요. 특히 어르신들...

  • 4. ....
    '18.7.27 1:41 PM (39.121.xxx.103)

    정말 폭염대피소가 필요한 날씨예요.
    대부분 건강이 안좋고 노인분들일텐데 얼마나 힘들까요...
    그냥 두고봐야할 정도를 넘어선듯해요.

  • 5. ...
    '18.7.27 1:4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동사무소나 관공서건물 2층에 빈공간 분명 있을텐데요.
    회의실 같은곳 봉고로 노인들 태워서 낮시간이라도 보내시면 좋겠네요.

  • 6.
    '18.7.27 2:09 PM (218.155.xxx.89)

    있을꺼예요.

  • 7. ....
    '18.7.27 2:12 PM (119.69.xxx.115)

    있어요.. 근데 나름 규칙이 있는데 그게 별거도 아닌데 그거 지키기 싫어서 안간다고 하더군요 에휴

  • 8.
    '18.7.27 3:00 PM (211.48.xxx.170)

    딸이 방학마다 도시 빈활 다녀서 얘기 들었어요.
    여름에 더위 피할 쉼터가 있긴 한데 거기까지 가는 것도 힘든 노약자 분들이 많대요.
    그런 분들은 창도 없는 쪽방에 누워 고스란히 더위를 참고 있다고.ㅜㅠ
    서울역 부근 쪽방촌은 방마다 수도 시설이 되어 있지 않으니
    아무리 더워도 씻을 수도 없고 지옥이 따로 없다는군요.

  • 9. ....
    '18.7.27 3:14 PM (39.121.xxx.103)

    아...거기까지 가야하는 어려움이 있군요.
    창도 없고 수도도 없는 그곳에 노약자들 도울 방법을 찾아봐야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250 사람보는 눈은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8 ㅇㅇ 2018/07/28 3,320
837249 와우 이 더위에 옥수수 세시간째 삶는중 ㅎㅎㅎㅎ 7 오렌지 2018/07/28 2,487
837248 육사시험 어땠나요? 1 오늘 2018/07/28 1,909
837247 삐걱대는 경기도…"이재명식 행정 적응 어려워".. 6 역시나 2018/07/28 2,097
837246 개 식용을 반대할 때, 새로운 논리를 배웠어요. 6 케어 기사 2018/07/28 1,431
837245 대구가면 먹어야 할 음식은 뭘까요?? 15 smsms 2018/07/28 3,675
837244 은태 저 놈은 의사가 맨날 일은 안하고 6 재미 2018/07/28 2,788
837243 밥 세 끼 꼭 먹어야 하나요? 5 ... 2018/07/28 2,102
837242 홍조 극복한 방법 7 ㅎㅎ 2018/07/28 4,131
837241 옛날얘기 하니까.. gag라고 통굽운동화 기억나세요? 3 동참 2018/07/28 1,234
837240 TV방영된 공포이야기중에 기억에 남는것들 있나요? 2 공포 2018/07/28 1,070
837239 영어해석 도움 청해요ㅠㅠ 8 나무 2018/07/28 1,060
837238 어린아기 몇개월이면 수박을 먹나요 7 자유 2018/07/28 3,806
837237 임차인등기명령 신청 질문있어요. 1 부동산질문 2018/07/28 1,005
837236 문프 파파미 6 문재인 2018/07/28 1,317
837235 바람이 지나는 길. 1 다시 2018/07/28 1,058
837234 여자도 근육 키우면 남자가 무시 안 할까요? 5 근육인 2018/07/28 2,112
837233 암웨이하면서 내 정신을 망가뜨린 친구가 저주스러워요 11 이 갈린다 2018/07/28 6,697
837232 미스터 션샤인, 제목이 왜 이런가요? 3 드라마 2018/07/28 5,009
837231 역시 이재명 8 8년전기사 2018/07/28 2,302
837230 웹스터 대학교 아시는 분 1 소피아87 2018/07/28 453
837229 서울에서 가장 핫하고 비싼 13 궁금해요 2018/07/28 5,170
837228 아들 둘인 분들, 보통 둘째가 딸 역할 하나요? 7 .. 2018/07/28 1,772
837227 그럼..유행했던것중에 제일 황당했던게 뭘까요? 76 .... 2018/07/28 21,079
837226 치열하고 노력하며 성취 2 안주 2018/07/28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