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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결국 운빨인것 같아요. 특히 재운은요..

운명 조회수 : 9,570
작성일 : 2018-07-27 13:01:02

물론 기본적인 성실성을 갖춘다는 전제하에요..

저희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 그리고 그 연배의 수많은 어른들을 보면요..

70 넘어가면 학벌 과거 직업은 다 의미없고

안정된 거주지와 적당한 재산. 자식들의 안녕으로

인생이 재편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학벌 과거 직업과 무관하게 뜻 맞는 사람들끼리 또 다시 재편되구요..


대체로 서울 강남쪽 ( 강남 서초 잠실 양재 등)에 터잡고 쭉 사신 분들이 가장 재산도 안정적으로 모았고

거주하고 있는 집값도 다 비싸구요.

그래서인지 학벌 별로 없고 과거 장사하셨지만 지금 다들 여유있으세요.

반면

서울 비인기지역과 경기도 비인기 지역에 터잡고 쭉 사시는 어르신들이

노후가 안정적이지 않아 보이는 경우가 많구요..


그런데 너무 흥미로운게요..

이 분들이 인기지역 비인기지역을 5~60년전에 뭘 예측해서 자리를 잡은게 아니구요..

지방 어딘가에서 일거리도 없고 먹고 살기 힘들어 하는 모두 비슷한 10대시절을 겪었더라구요.

그러다가

서울로 먼저 용감하게 올라간 형제 또는 친척이  서울 어디서 거주하면서 일자리 잡아서 밥은 굶지 않는다더라..

그래서 그 형제나 친척을 따라 지방의 누군가가 또 그 지역에 따라 올라가 얹혀 살면서

근처 일자리 잡고,

이러다가 모든 형제들이 다 그 서울지역으로 따라 차례 차례 이동해서 구두닦이건 가게 허름한 머슬살이건 시작해서 다들 차근차근 자리 잡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첫번째 서울 자리잡은 사람이 강남서초잠실 이쪽이었던 사람들은 거기 살면서 결국 다 부자가 되었고

서울 비인기 지역이나 경기도 비인기 지역에 자리 잡았으면 또 다들 거기 자리 잡고 살면서 걍 고만고만 살구요.

50~60년전은 강남 서초 잠실 이런 곳이 전혀 비싼 지역이 아니었거든요.그냥 다 같은 허허벌판이었죠..


그냥 시골서 빌빌거리다가 서울 누군가를 따라가 살았을 뿐인데..그 누군가의 시작점이 어디냐에 따라

인생이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응팔에서 도봉구 어딘가에 먼저 자리 잡고 살면서 시골동네 친한 사람들 이사오게 하던 장면 기억하시죠?

여기 살기 좋다 어쩐다 하면서요...와서 같이 터잡고 살자고 하잖아요.그래서 따라 올라와 집얻고 장사하고 살고요..

그런식이었던거죠..


그래서 고향은 지방이지만 형제 자매들이 강남 서초 잠실 기타 비인기 지역등  한 동네에 몰려사는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부자동네에 터잡은 형제 친척 다들 부자에 자식들까지 여유있는 경우가 많고

비인기지역에 터잡고 산형제 친척들, 자식들까지 다들 고만고만하고요...

시골에서 다들 상경했음에도 형제 친인처척이 모두 가까이 모여 살면서 단체로 부자, 단체로 고만고만하는거 보면

이런것도 조상덕이 있나 싶기도 하구요..

IP : 183.98.xxx.19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27 1:02 PM (203.175.xxx.216)

    그러게요.. 운이 참 중요하죠?ㅎㅎ

  • 2. ..
    '18.7.27 1:04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우빨이 중요하기는 한데 특히 서울쪽은 더 그럴것 같기는 해요...

  • 3. ..
    '18.7.27 1:04 PM (222.236.xxx.117)

    운빨이 중요하기는 한데 특히 서울쪽은 더 그럴것 같기는 해요

  • 4. 격공
    '18.7.27 1:06 PM (39.115.xxx.33)

    뭔말인지 팍팍 이해되는 1인..

  • 5. 동감입니다.
    '18.7.27 1:08 PM (61.254.xxx.204)

    그런데 요즘은 지역별로 집 값이 넘사벽이라 이럴일도 없겠다 싶네요

  • 6. ......
    '18.7.27 1:09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오래 전에 할머니가 하신말이 떠 오르네요..
    잠실은 호박밭이었다.. 아무것도 없는..

  • 7. ..
    '18.7.27 1:10 PM (223.62.xxx.137)

    맞아요. 공무원도 첫발령지에 따라 퇴직후 삶이 결정되더라고요. 잠실동 발령받았는데 지금 집값 15억대. 자식도 쌀 때 줄줄이..
    근데 재밌는 건 박사 실력파 지방 연구원 근무
    퇴직했는데 서울로 못 와요. 집값 넘사벽..

  • 8. ㅇㅇ
    '18.7.27 1:21 PM (117.111.xxx.103) - 삭제된댓글

    제 친척이 비슷
    여자가 수녀하려다가 남자가 쫓아다녀서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처음 터 잡은 곳이 강남
    남자는 당시 공무원하다 그만두고 사업 벌였고 지금은 마포 사시는데 형제 중 제일 잘 살아요

  • 9. ㅌㅌ
    '18.7.27 1:23 PM (42.82.xxx.178)

    제친구 부모님들보니 정말 재운이 따로있는것 같아요
    같은 동네 살다가 한분은 그당시는 아니지만 지금은 부촌 동네 아파트 사시고
    같은 금액으로 한분은 시세가 그때 비슷한 다른 동네 아파트 사셨는데
    지금은 다섯배넘게 차이납니다 이사를 가도 잘가야될것 같은데
    그때는 그동네가 부촌인지 빈촌이 될지 어떻게 알았겠어요

  • 10.
    '18.7.27 1:25 PM (183.98.xxx.197)

    재미있는게...
    그때 차례차례 올라와서 다들 가게보조하면서 가게에 딸린 방에서 자고 세끼 먹여주고 월급 조금 주고...그런 일자리를 거의 얻었대요. 그런데 친척 중 한분이 가게에서 일할만큼 계산도 빠르지 못하고 또 순발력도 떨어지고..그러니 그 보조자리도 못 얻은거에요. 다시 낙향하게 생겼는데 당시 허름한 재래식 닭집에서 점원이 필요했대요..맨날 닭 모가지 비틀어야하고..닭털 뽑아야 하고 삶아야 하고..얼마나 냄새나고 싫은 직종인가요..그런데 결국 거기 겨우 들어갔대요. 그리고 적은 급료 받으면서 그 닭집의 냄새나는 방에서 먹고 자고요..
    그런데 굉장히 우직했나봐요..몇년을 그리 일을 하다가 아파트들이 막 세워지면서 상권이 커지자 독립해서 닭집을 차렸대요...그 사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그 집 아들은 늙 몸에서 닭냄새 비슷하게 나서 그게 스트레스였다는데...
    그렇게 우직하게 닭팔면서 근처 아파트를 한채 또 한채 샀다네요..
    그리고 그 아파트가 다시 재건축 되면서 지금 공부잘한 엘리트들이 많이 가고 싶어하는, 젊고 세련된 여자들이 가고 싶어하는 아파트 대형평수 살고 계신답니다...그 몸에서 늘 닭냄새 나던 아들도 30평짜리 살고 있구요.. 참..운빨 맞죠?

  • 11. ㅇㅇ
    '18.7.27 1:26 PM (211.215.xxx.18)

    어떤 분은 집 팔면 그 집이 항상 올라서 앓아누우시더군요.산 집은 떨어지고...그게 평생 그러셔서 그냥 돈 상관없이 내가 살고 싶은 곳에 산다...그렇게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더라구요.그런 집만 사는 사람은 또 집으로 계속 돈 벌겠어요.

  • 12. 맞아요
    '18.7.27 1:43 PM (124.49.xxx.61)

    부자의줄에 서라..
    재운은학운과 일치하지않는듯..

  • 13. 그런데요
    '18.7.27 1:44 PM (183.98.xxx.197)

    저 분들이 본인들이 부자의 줄로 가고 있는지 빈자의 줄로 가고 있는지 모르고 사셨던거죠...
    물론 1980년대 후반부터는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겠지만요...
    암튼 저 닭집 이야기는 너무 재밌더라구요..

  • 14. ..
    '18.7.27 1:52 PM (211.224.xxx.248)

    아는 부자분이 전쟁이후 돈을 무지 벌었고 그걸로 서울 여기저기에 땅을 샀는데 사는게 힘든 동생네한테 강남의 허허벌판 못쓰는 땅들을 줬다는데 지금은 그 동생네가 더 부자라는군요. 그분은 강북에 건물만 여러챈데 동생네는 강남에 건물이

  • 15.
    '18.7.27 1:53 PM (39.115.xxx.33)

    울 시누이도 30년전 ? 둔촌주공이랑 상계동 주공이랑 가격이 똑같았대요.
    시누이는 두곳 중 고민하다 둔촌주공 샀는데 10배 차이나요.

    그당시 상계 주공 갔음 ㅋㅋ

    고숙이 직장과 가까운 둔촌 주공이 낫겠다고 판단해서 갔다는데 시누이는 상계동 주공을 하고 싶어했구요.
    순간의 선택이 ㅋㅋㅋ

    그리고 imf때 시누이 앞집이 망해서 2억에 거의 급매로 내놓은거 잡아서..
    완전 ~~~

    지금 둔촌 주공 재견축 들어갔지요..

    운빨 무시 못합니다.

  • 16. 사실인게
    '18.7.27 1:54 PM (223.62.xxx.145)

    90년당시 친정집이 지방에 3층 짜리 꼬미빌딩 이였는데

    그지역에서 핫한곳이라 잠실아파트 20 채정도 살수

    있었는데 지금은 한채도 못사요ㅠ

  • 17. ......
    '18.7.27 1:57 PM (211.36.xxx.174)

    맞아요. 우리 집도 부모님이랑 그 형제분들이 시골서 올라와 원글님 얘기하신 그 과정을 고대로 거쳤는데 강남에 자리잡은 사람들만 지금 잘 살고 나머지는....

  • 18. .......
    '18.7.27 1:58 PM (112.221.xxx.67)

    맞는말씀

    운빨이죠

    뭘 알고 그자리에 뿌리내린게 아닌거죠
    그냥 정말 어쩌다보니

  • 19. ㅎㅎㅎ
    '18.7.27 2:06 PM (98.248.xxx.169)

    맞아요 집안에 아는 분이 아버지가 옛날 말죽거리에서 농사짓는 그저 그런 농부이셨는데 아들이 셋이라 오두막 같은 집 세채를 장만해 두셨대요. 아주 옛날 얘기예요.
    그리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속을 받았는데 큰 아들은 좋은 직장 다니면서 돈 잘 벌고
    밑의 아들들은 그러지 못했나봐요. 말죽거리 오두막은 돈도 안되고....
    그래서 밑의 동생들이 귀찮기만 하다고 형한테 떠넘기고 대신 현금만 챙겼대요.

    지금 그 장남은 준재벌입니다...

  • 20. ㅎㅎㅎ
    '18.7.27 2:07 PM (98.248.xxx.169)

    미국도 그래요. 똑같은 대학 나와서 누구는 서부에 자리잡고 누구는 중부나 남부 시골에 자리잡고....
    받는 연봉은 비슷해도 평생 안오르는 집값, 5년마다 두 배씩 되는 집값
    20년 지나면 자산이 5배 정도 차이나요.

    왜냐하면, 계속 집값이 오르는 지역에 사는 사람은 재테크도 미친듯이 하거든요.
    돈 좀 모이면 옆에 집 하나 더 사고 또 더 사고... 그렇게 레버리지 하더라구요.

  • 21. 어느 분이
    '18.7.27 2:13 PM (49.1.xxx.86)

    노력보다 재능이 재능보다 운이라고요. 심지어 운이 90%라 하셨죠.

  • 22. ...
    '18.7.27 2:18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부모님 어쩌다 서울 와서 자리잡게 된게 강남.
    애들 시끄럽다고 민원 들어와서 주택으로 이사.
    다들 살던 집 부수고 다세대 짓길래 따라 지은 덕에
    몇 십억 건물주가 되셨네요.

  • 23. 어디
    '18.7.27 2:23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터를 잡느냐가 중요한듯.
    아는분도 옛날에 서울올라와 둔촌주공 3천만원에 샀다는데
    지금은 몇배가 오른건지 ㅎ

  • 24.
    '18.7.27 2:38 PM (183.98.xxx.197)

    닭집 이야기 듣고요.
    만약 따라 올라온 친척이 서울 비인기지역에서 첫터를 잡았다면 아직도 허름한 곳에서 닭팔고 있을텐데,
    지금 그 닭집 있던 상가도 재건축되어 임대놓고 편히 산다네요.

  • 25. ,,,,
    '18.7.27 2:39 PM (175.207.xxx.227)

    터를 잘잡이야 하는군요

  • 26. 요로콤
    '18.7.27 2:51 PM (39.117.xxx.206)

    그런 케이스도 많지만 돈 성실히 벌어서 강남 입성하는 케이스도 많아요~
    운 보다 그게 차라리 빠를 것 같아요...저같은 재복없는 사람들은 ㅎㅎ

  • 27. ㅡㅡ
    '18.7.27 2:59 PM (119.70.xxx.204)

    제가 맨날하던얘기
    30년전에 방배동에 집짓고 30년간
    세받고 사는 우리고모가

    지금그집이 20억 넘어가고
    그동안 이사한번다닌적없고
    사는곳이나 집때문에 스트레스받은적없고
    집값은 자고나면 올라주고

  • 28. 재물운빨
    '18.7.27 3:00 PM (59.18.xxx.122)

    시작을 어디서 했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 29. ..
    '18.7.27 3:10 PM (222.107.xxx.201)

    재복도 타고 나는 거죠.

  • 30. ditto
    '18.7.27 3:12 PM (222.110.xxx.3)

    완전 공감해요.
    부동산이야 말로 운과 복인거 같아요.

  • 31. 식당
    '18.7.27 3:17 PM (221.162.xxx.53)

    구구절절 맞고,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 듣는 기분이네요. 운빨로 돈을 벌기도 하고 저희 부부처럼 식당 빡세게 해서 돈벌고 건물사서 노후대책해놓고 지금은 돈욕심 버리고 돈안되는 일만 찾아서 살기도 하네요. 제가 오십초반인데 가끔 세입자들이 속은 썩여도 임대료 인하해가면서 사네요.
    근데 돈도 벌때 버는것 같아요.
    삼사십대는 의욕도 있고 손대는거마다 잘되었는데 오십이 넘으니 일단 의욕도 없고 뭘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 32. 맞아요.
    '18.7.27 4:2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런데 거기 사는 동안 그 재산 안까먹고 묵묵히 지키는 것도 실력입니다.
    오를만한 지역에 재산있거나 거주했는데 얼마 안있어 홀랑 처분한 사람들은 내가 옛날에 저기 땅있고 집있었다 하지만 그래봤자 자기가 안목없고 인생풍파에 재산지킬 뚝심 버티는 힘이 없었던 거죠.
    적당한 지역에 삼십년 집 지키고 사는 것도 성격이고 실력이예요. 남들 따라서 사고팔고하면서 이사비 복비 세금만 날린 사람도 부지기수.
    나이 마흔 쉰 꺾이고 나면 뭘 할 의욕이 안생기더라구요.
    있는 돈 지키고 재밌는 거 하고 즐거울려고 노력하는게 최고같아요.

  • 33. ...
    '18.7.27 4:39 PM (121.137.xxx.165) - 삭제된댓글

    운도 중요하죠.

  • 34. 지나다
    '18.7.27 6:43 PM (223.62.xxx.71)

    공무원 임용받을때 저포함 동기들 대부분이 지방에서 올라왔어요.
    희망근무지 써내는데 서울 지역을 어찌 알겠어요?
    그냥 롯데월드가 생각나서 송파로 적었네요.
    그게 20년도 넘은 이야기~
    결국 잠실에 자리잡고 살아요~ㅎㅎ
    결국 첫 터전을 어디에 잡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 35. ..
    '18.7.27 10:27 PM (220.72.xxx.184) - 삭제된댓글

    정말 공감합니다.
    놀라운 통찰력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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