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왁싱하는 남자요

뭘까 조회수 : 16,412
작성일 : 2018-07-27 12:12:00
얼마 전 알게된 남자가 있는데

자기는 주기적으로 왁싱을 한다고 하더군요

몸에 털이 많은 타입도 아니던데 왠 왁싱인지

자기 예전 여친이 하라고 해서 시작했다나.

뭔가 밝히는 남자일 거 같고 거부감드는데 82님들은

어떠세요?

자기가 요즘 성욕이 줄어서 걱정이라나 성적인 얘기도

자주해요. 나이는 30대 초반이구요.

전 이상한 남자란 생각이 드는데...



IP : 59.11.xxx.19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태
    '18.7.27 12:13 PM (118.47.xxx.157)

    변태 같아요
    선수에

  • 2. ㅇㅁ
    '18.7.27 12:16 PM (112.161.xxx.183)

    알게 된건지 썸타시는건지 모르지만 여친도 아니면서 그런야그를 하는 남자 이상하네요

  • 3. ..
    '18.7.27 12:16 PM (220.78.xxx.39) - 삭제된댓글

    셀프왁싱 하는데요
    생리혈이 털에 묻는 기분 너무 싫어서
    트라이앵글존만 있어요
    근데 남자들은 보여주기 위해 했다라고 생각 하더라구요
    미친 ㅋㅋㅋㅋ

    남자들도 시원한 뭔가가 있으니 하지 않았을까요

  • 4. 아직은
    '18.7.27 12:17 PM (211.245.xxx.178)

    낯설지요...

  • 5. ..
    '18.7.27 12:20 PM (1.243.xxx.44)

    공중화장실 마다, 빈모 고민 상담하라며 붙어있던거
    엄청 봤는데, 시대가 바뀐건가..
    왁싱이라니.. 다 필요해서 나는건데.
    전여친이 시켜서 라니 더 기분나쁘구요.
    암튼, 그쪽으로 밝힐것 같네요.
    원글님에게도 권유할듯. 전여친, 남친, 원글 이렇게 전파되는건가요..

  • 6. ㅇㅇ
    '18.7.27 12:29 PM (14.40.xxx.250)

    왁싱이 뭐 대수일 것 같진 않아요.

  • 7. .....
    '18.7.27 12:41 PM (221.157.xxx.127)

    털이 북슬할경우 한번해보니 깔끔하고 좋았나보죠 뭐

  • 8. ....
    '18.7.27 12:45 PM (12.191.xxx.253)

    다리털 왁싱하고 전체 왁싱이 가격차가 별로 안나서
    다리털 하러 갔다 전체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대요.
    한번 하면 매끄러운 피부 감촉이 좋아서 중독된다네요.

    근데 그 얘기 떠벌리는 건 별로요.

  • 9. 요즘
    '18.7.27 12:51 PM (221.160.xxx.98)

    어린애들은 다 하는듯
    얼마전 라스에 월드컵주역들 나왔잖아요
    다섯명 다 왁싱 했다고 ㅋㅋㅋ
    왁싱은 서로 하는게 좋테요 ㅎㅎㅎ
    썸남이 그말은 꺼낸 이유는 너도 왁싱 해라 이거죠 뭐

  • 10. 게이들이
    '18.7.27 12:56 PM (223.63.xxx.118)

    꼭 하죠 ㅠ

  • 11. ....
    '18.7.27 1:08 PM (112.220.xxx.102)

    뭔사이길래 그런얘기를 ;;;
    저 만났던 남자중에 그런사람 딱 한명 있었는데
    깍은지 좀 되서 삐죽삐죽 나오고 있는 상태였거던요-_-
    관계할때 엄청 따가웠던 기억이...
    왜 깎았냐고 물어보니 껌이 묻어서 그랬다나...

  • 12. 우스워
    '18.7.27 1:18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더럽네요..
    상대녀에게 그런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다니...
    질이 좋은 사람 같진 않습니다.
    매너나 예의 따윈 없나봐요.

    전 여친 얘기 꺼낸것부터 매너에 어긋나고..

    호빠나 선수애들은 백퍼 밀더군요

  • 13. ..
    '18.7.27 1:23 PM (211.224.xxx.248)

    여긴가 어디서 봤는데 성병중 성기 주변털에 이같은게 옮는 병이 있대요. 그거 치료방법이 거기 털을 싹 미는거라더군요. 서양인은 정말 털복숭이라 제모를 해야되겠던데 동양인은 그럴 정도는 아닌데 남자나 여자가 그쪽 왁싱한 사람들 전 별로예요.

  • 14. ㅇㅇ
    '18.7.27 1:41 PM (112.173.xxx.95)

    제 친구보니 아무래도 성적으로 좀 더 관심 있는 사람이 왁싱 선호해요.
    생리때 위생적으로도 성 만족도로도 너무 좋대요.
    걘 수영장이나 스파에서 왁싱 안한 사람보면 싫다네요.
    저보고도 왁싱 하라고...
    친구 추천으로 고3 딸도 왁싱. 걔도 너무 깔끔하다고 예찬중.
    프랑스 남편 둔 친구는 연애할때 왁싱 안한 걸 보고 기겁하더래요. 하도 난리라 남편땜에 투덜거리면서도 계속하더군요.

  • 15. ..
    '18.7.27 1:48 PM (180.230.xxx.90)

    얼마나 큰 장점이있길래....
    아직 왁서는 여자가 많은데
    치료를 요하는것도 아니고 훌러덩 내놓고 그러고 있을수가 있는지 신기힙니다.
    팟캐스트에 돈 잘버는 왁서가 나와서 얘기 해 줬어요.
    왁싱할 때 똥꼬털도 뽑는다는데
    똥꼬털 뽑을때는 고양이 자세 한대요.
    의지와 상관없이 발기도 돼고.
    오히려 남자왁서 일 때 발기되는게 더 민망하다더군요.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 16. ..
    '18.7.27 2:15 PM (1.234.xxx.72) - 삭제된댓글

    왁싱은 겁나고 부끄러워서 못해봤지만
    경험자들의 좋다는 얘기 수영복 때문에 혼자 조심히 긴 털을 정리해봤는데요
    확실히 좀 정리해두는게 깔끔해요.
    가끔 휴지가 털에 엉키고 그런거 있었는데 그것도 없고 더 깔끔히 닦이구요.
    그래서 왁싱 예찬론자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데요,
    그걸 '얼마전 알게된 남자' 정도의 사이에서 꺼낼 화제는 아닌거 같아요.
    당당한 것과 프라이빗함을 모르는 것의 차이를 잘 모르나봐요.

  • 17. guest
    '18.7.27 3:32 PM (110.70.xxx.154)

    흐미 전 여친이 하래서 했다고 말을 해요?
    “나도 전 남친이 하라고 했었는데.” 라고하면 눈 돌아갈 것 같은데~

  • 18. ㄹㄹㄹ
    '18.7.27 4:11 PM (49.1.xxx.74) - 삭제된댓글

    전 여친이랑 ㅅㅅ때문에 왁싱했겠네요.
    성에 대해 관심 많은 사람일 겁니다.
    잘할 확률도 높습니다.
    특히 본인이 한다면 여자도 꼭 하길 바랄 거예요.

  • 19. ㅇㅇ
    '18.7.28 2:47 PM (116.47.xxx.220)

    여자들만 봐도..좀 노는 애들이 왁싱마니하쟈나요
    비율로 보면 걍 평범한 일반인중엔 극히 드물지않나요
    십마넌돈 주고 3주마다 받아야하는건데
    시술과정도 되게 민망하고..
    뭔가 성적취향이나 운동선수들처럼 필요에 의해받지 않는한..
    되게 깔끔하단건데...
    그분이 운동선수는 아니쟈나요
    게다가 성적취향때문이면 말할것두 없구요..
    자기관리 너무 유난스레 깔끔한 남자도
    남편감으로 별로에요

  • 20. ㅇㅇ
    '18.7.28 2:49 PM (116.47.xxx.220)

    아 그리구..유튜브에 브라질리언왁싱 검색해보면
    외국남자들 발기된채 받는거 영상많대요
    그러고받는모습 상상하면 정뚝 밥맛뚝이네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502 구직 싸이트 어떤 거 제일 좋은가요? 5 구직 2018/07/27 1,176
837501 남편 실직 5개월차 불안합니다. 11 팔자 2018/07/27 7,776
837500 한국에 있는 프랑스나 독일 상공회의소 직장으로 어떤가요 3 장래성 2018/07/27 809
837499 유승민 "안종범에 내정 여부 물은 것..청탁으로 비쳐 .. 15 샬랄라 2018/07/27 2,060
837498 영양센터 삼계탕은 어느 지점이 젤 맛있나요? 5 2018/07/27 1,064
837497 부부 둘 생활비가 생각외로 많이 나가네요. 커피값도 절약해야할 .. 25 .... 2018/07/27 10,198
837496 국회 영결식 왔다 갑니다 11 엉엉 2018/07/27 2,005
837495 포트메리온 홈쇼핑에서 파는거 보니 넘 저렴해서 5 중국산 2018/07/27 3,352
837494 운전 면허는 있는데 하나도 몰라요 2 뚜벅 2018/07/27 1,147
837493 아파트 남향 1층인데 곰팡이 있는집 절대 안될까요? 17 사탕별 2018/07/27 5,811
837492 천주교신자분들께 23 궁금해서 2018/07/27 2,243
837491 조선호박으로 부침개할때 씨제거? 2 호롤롤로 2018/07/27 888
837490 백악관 "北, 한국전 미군 유해 인도..다음달 1일 공.. 2 샬랄라 2018/07/27 392
837489 친정엄마와의 트러블 극복이가능할까요 19 해품달 2018/07/27 3,686
837488 일로인한스트레스 /일없는스트레스 3 2018/07/27 957
837487 제 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유투브 링크(7/25일자 공연) 1 대관령음악제.. 2018/07/27 333
837486 우리동네 편의점 점주님이 불편해요 12 점장님 2018/07/27 5,379
837485 이재명 지지율 몇달만에... 20 안남시장 2018/07/27 3,943
837484 북해도 담 주 어떨까요? 중딩 딸과 11 ㅇㅇ 2018/07/27 1,860
837483 중학교 성적표 말인데요 7 ... 2018/07/27 1,471
837482 무사증폐지,난민법폐지 국회 법발의 찬성 의견등록바래요 뽀로뽀사탕 2018/07/27 246
837481 답답한 고3 엄마예요 10 대봉투 2018/07/27 3,337
837480 소음 적응안되네요.. 2018/07/27 328
837479 에어프라이기 대박이네요 57 ㅇㅇ 2018/07/27 21,911
837478 이니스프리 젤리컨실러 새치 커버 어떤가요? .. 2018/07/27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