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왁싱하는 남자요
자기는 주기적으로 왁싱을 한다고 하더군요
몸에 털이 많은 타입도 아니던데 왠 왁싱인지
자기 예전 여친이 하라고 해서 시작했다나.
뭔가 밝히는 남자일 거 같고 거부감드는데 82님들은
어떠세요?
자기가 요즘 성욕이 줄어서 걱정이라나 성적인 얘기도
자주해요. 나이는 30대 초반이구요.
전 이상한 남자란 생각이 드는데...
1. 변태
'18.7.27 12:13 PM (118.47.xxx.157)변태 같아요
선수에2. ㅇㅁ
'18.7.27 12:16 PM (112.161.xxx.183)알게 된건지 썸타시는건지 모르지만 여친도 아니면서 그런야그를 하는 남자 이상하네요
3. ..
'18.7.27 12:16 PM (220.78.xxx.39) - 삭제된댓글셀프왁싱 하는데요
생리혈이 털에 묻는 기분 너무 싫어서
트라이앵글존만 있어요
근데 남자들은 보여주기 위해 했다라고 생각 하더라구요
미친 ㅋㅋㅋㅋ
남자들도 시원한 뭔가가 있으니 하지 않았을까요4. 아직은
'18.7.27 12:17 PM (211.245.xxx.178)낯설지요...
5. ..
'18.7.27 12:20 PM (1.243.xxx.44)공중화장실 마다, 빈모 고민 상담하라며 붙어있던거
엄청 봤는데, 시대가 바뀐건가..
왁싱이라니.. 다 필요해서 나는건데.
전여친이 시켜서 라니 더 기분나쁘구요.
암튼, 그쪽으로 밝힐것 같네요.
원글님에게도 권유할듯. 전여친, 남친, 원글 이렇게 전파되는건가요..6. ㅇㅇ
'18.7.27 12:29 PM (14.40.xxx.250)왁싱이 뭐 대수일 것 같진 않아요.
7. .....
'18.7.27 12:41 PM (221.157.xxx.127)털이 북슬할경우 한번해보니 깔끔하고 좋았나보죠 뭐
8. ....
'18.7.27 12:45 PM (12.191.xxx.253)다리털 왁싱하고 전체 왁싱이 가격차가 별로 안나서
다리털 하러 갔다 전체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대요.
한번 하면 매끄러운 피부 감촉이 좋아서 중독된다네요.
근데 그 얘기 떠벌리는 건 별로요.9. 요즘
'18.7.27 12:51 PM (221.160.xxx.98)어린애들은 다 하는듯
얼마전 라스에 월드컵주역들 나왔잖아요
다섯명 다 왁싱 했다고 ㅋㅋㅋ
왁싱은 서로 하는게 좋테요 ㅎㅎㅎ
썸남이 그말은 꺼낸 이유는 너도 왁싱 해라 이거죠 뭐10. 게이들이
'18.7.27 12:56 PM (223.63.xxx.118)꼭 하죠 ㅠ
11. ....
'18.7.27 1:08 PM (112.220.xxx.102)뭔사이길래 그런얘기를 ;;;
저 만났던 남자중에 그런사람 딱 한명 있었는데
깍은지 좀 되서 삐죽삐죽 나오고 있는 상태였거던요-_-
관계할때 엄청 따가웠던 기억이...
왜 깎았냐고 물어보니 껌이 묻어서 그랬다나...12. 우스워
'18.7.27 1:18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더럽네요..
상대녀에게 그런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다니...
질이 좋은 사람 같진 않습니다.
매너나 예의 따윈 없나봐요.
전 여친 얘기 꺼낸것부터 매너에 어긋나고..
호빠나 선수애들은 백퍼 밀더군요13. ..
'18.7.27 1:23 PM (211.224.xxx.248)여긴가 어디서 봤는데 성병중 성기 주변털에 이같은게 옮는 병이 있대요. 그거 치료방법이 거기 털을 싹 미는거라더군요. 서양인은 정말 털복숭이라 제모를 해야되겠던데 동양인은 그럴 정도는 아닌데 남자나 여자가 그쪽 왁싱한 사람들 전 별로예요.
14. ㅇㅇ
'18.7.27 1:41 PM (112.173.xxx.95)제 친구보니 아무래도 성적으로 좀 더 관심 있는 사람이 왁싱 선호해요.
생리때 위생적으로도 성 만족도로도 너무 좋대요.
걘 수영장이나 스파에서 왁싱 안한 사람보면 싫다네요.
저보고도 왁싱 하라고...
친구 추천으로 고3 딸도 왁싱. 걔도 너무 깔끔하다고 예찬중.
프랑스 남편 둔 친구는 연애할때 왁싱 안한 걸 보고 기겁하더래요. 하도 난리라 남편땜에 투덜거리면서도 계속하더군요.15. ..
'18.7.27 1:48 PM (180.230.xxx.90)얼마나 큰 장점이있길래....
아직 왁서는 여자가 많은데
치료를 요하는것도 아니고 훌러덩 내놓고 그러고 있을수가 있는지 신기힙니다.
팟캐스트에 돈 잘버는 왁서가 나와서 얘기 해 줬어요.
왁싱할 때 똥꼬털도 뽑는다는데
똥꼬털 뽑을때는 고양이 자세 한대요.
의지와 상관없이 발기도 돼고.
오히려 남자왁서 일 때 발기되는게 더 민망하다더군요.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16. ..
'18.7.27 2:15 PM (1.234.xxx.72) - 삭제된댓글왁싱은 겁나고 부끄러워서 못해봤지만
경험자들의 좋다는 얘기 수영복 때문에 혼자 조심히 긴 털을 정리해봤는데요
확실히 좀 정리해두는게 깔끔해요.
가끔 휴지가 털에 엉키고 그런거 있었는데 그것도 없고 더 깔끔히 닦이구요.
그래서 왁싱 예찬론자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데요,
그걸 '얼마전 알게된 남자' 정도의 사이에서 꺼낼 화제는 아닌거 같아요.
당당한 것과 프라이빗함을 모르는 것의 차이를 잘 모르나봐요.17. guest
'18.7.27 3:32 PM (110.70.xxx.154)흐미 전 여친이 하래서 했다고 말을 해요?
“나도 전 남친이 하라고 했었는데.” 라고하면 눈 돌아갈 것 같은데~18. ㄹㄹㄹ
'18.7.27 4:11 PM (49.1.xxx.74) - 삭제된댓글전 여친이랑 ㅅㅅ때문에 왁싱했겠네요.
성에 대해 관심 많은 사람일 겁니다.
잘할 확률도 높습니다.
특히 본인이 한다면 여자도 꼭 하길 바랄 거예요.19. ㅇㅇ
'18.7.28 2:47 PM (116.47.xxx.220)여자들만 봐도..좀 노는 애들이 왁싱마니하쟈나요
비율로 보면 걍 평범한 일반인중엔 극히 드물지않나요
십마넌돈 주고 3주마다 받아야하는건데
시술과정도 되게 민망하고..
뭔가 성적취향이나 운동선수들처럼 필요에 의해받지 않는한..
되게 깔끔하단건데...
그분이 운동선수는 아니쟈나요
게다가 성적취향때문이면 말할것두 없구요..
자기관리 너무 유난스레 깔끔한 남자도
남편감으로 별로에요20. ㅇㅇ
'18.7.28 2:49 PM (116.47.xxx.220)아 그리구..유튜브에 브라질리언왁싱 검색해보면
외국남자들 발기된채 받는거 영상많대요
그러고받는모습 상상하면 정뚝 밥맛뚝이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