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방학숙제 조언구합니다.

조언구해요 조회수 : 654
작성일 : 2018-07-27 10:30:15

초등 2학년 여아예요.

요즘은 방학때 자신이 할 숙제를 본인이 선택해서 하더라구요..

아이는 예쁘게 글씨쓰기를 선택했어요.. 그래서 매일 아침 저에게 한줄로 엄마가 글을 써주면 그 글을  따라서 쓰기를 하는 식

으로 글씨쓰기 연습을 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큰 아이고, 잘 모르겠어서 그런가 쓰잘데기 없다는 생각이.. ㅜ.ㅜ

들긴하지만 아이가 워낙 열의를 가지고 하고 있는데요,,


오늘 문득 아침에 노트에한장 써주면서 이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이 숙제를 좀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현재는 2학기 수학책 중에 나오는 글귀를 그냥 써주고 있는데,,

어차피 하는거면 좀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조언구해봅니다

IP : 211.253.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7 10:32 AM (125.132.xxx.167)

    이왕하는거
    속담이나 사자성어

  • 2. 그걸
    '18.7.27 10:33 AM (222.114.xxx.36)

    서점가면 예쁜글쓰기책 팔아요. 그런거에 쓰면 도움되죠. 엄마가 써준거 따라쓰는건 별 의미없을듯..

  • 3. 기본
    '18.7.27 10:38 AM (210.90.xxx.10)

    글씨 반듯하게 잘 쓰는거 이왕이면 좋습니다. 학습 태도에 있어서도 기본이고요.
    저라면 좋은 교재 사다 주고 대견하다 쓰담쓰담 해줄듯요.
    예쁜 문장 속으로 음미하며 쓰다 보면 그게 다 글쓰기 자산이 되는데요(현직 글쟁이)
    얼마 전 교보에서 보니 윗님 말씀하신 속담 따라쓰기도 있고, 좋은 문장 따라쓰기도 있었어요.

  • 4. T
    '18.7.27 11:04 A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매일매일 한줄씩 편지를 써주세요.

    우리딸 엄마가 많이 사랑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
    엄마에게 00이의 환한 미소보다 멋진 선물은 없단다.
    등등

    방학 끝날때면 여러 문장이 되겠네요.

  • 5. ...
    '18.7.27 11:05 AM (222.111.xxx.182)

    본인이 좋아하는 동화책 혹은 어머니가 추천하고픈 동화책 한권을 골라서 매일 한쪽씩 혹은 적당량 필사를 하는 건 어떨까요?
    아예 예쁜 노트도 하나 마련해서 한권을 다 필사하고 나면 책 한권이 되게 해주면 무척 뿌듯하지 않을까요?

  • 6. 동시
    '18.7.27 11:21 AM (183.109.xxx.87)

    동시 쓰기가 어휘력도 늘고 좋아요
    동시 30개 쓰기, 동시책 한권 쓰기 이렇게 정해놓고
    시화처럼 꾸미기 해줘도 좋을듯하구요
    복잡하게 그림그리려고 애쓰지말고 그냥 스티커 사다 붙이고
    몇가지 포인트 그림만 그려도 좋습니다
    그리고 펜 종류를 다양하게 구비해보세요
    반짝이 풀 같은것도 활용하면 좋구요
    요즘 칼리그라피용 펜도 좋은거 많아요

  • 7. 원글
    '18.7.27 11:27 AM (211.253.xxx.160)

    어머나 어느새 이렇게 좋은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생각치 못한 아이디어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941 이민갈때 재산이요 15 2018/08/14 5,582
843940 로보킹 도대체 뭘 사야하나요? .. 2018/08/14 495
843939 도지사를 임금으로 묘사한 경기도 22 털보♡혜경궁.. 2018/08/14 2,068
843938 대형마트없는 지방소도시 사는데 젊은 애엄마들은 싫은가봐요. 8 Lㅡ.ㅡ 2018/08/14 3,301
843937 미스터션샤인 배우들의 외국어 실력 31 개코 2018/08/14 8,796
843936 세계테마기행 이탈리아 시골편.. 15 2018/08/14 3,293
843935 댕댕이... 잠깐만 외출하고 와도 짖고 있어요 21 멍멍 2018/08/14 2,486
843934 수입과자가 싸길래 이거저거 샀는데 7 나갔다가 2018/08/14 3,103
843933 일년내내 이놈의 더위.. 2018/08/14 361
843932 편식하는 거 단점이네요 3 .. 2018/08/14 1,344
843931 친구란 오션@드 가는데요 실외락커에는 1 워터파크 2018/08/14 821
843930 그럼 이제 포도씨유 먹으면 안되나요? 7 오메가6 2018/08/14 5,225
843929 포천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1 추천 2018/08/14 896
843928 남편분하고 언제 결혼 결심 하게 되셨나요? 6 voi 2018/08/14 2,639
843927 서울사람들 요새 은근히 기뻐합니다 28 부동산 2018/08/14 19,858
843926 항공마일리지많이적립되는카드추천부탁요 6 나무 2018/08/14 917
843925 자식과 여행을 간다는 것. 96 ... 2018/08/14 20,787
843924 文대통령 "내년 北과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추.. 7 댓글도보세요.. 2018/08/14 796
843923 민주원씨 착잡할 듯. 11 ........ 2018/08/14 4,183
843922 시댁여행 경비 이것까지 다 줘야하는 거 맞나요 33 ... 2018/08/14 6,261
843921 솔직히 82쿡 자게 수준 떨어졌어요. 46 .... 2018/08/14 3,901
843920 폭염과 가뭄) 진짜 존경하는 장관님 한 분이 계십니다 1 존경하고픈 2018/08/14 903
843919 세탁기 8 세탁 2018/08/14 1,130
843918 습도 어떻게 조절하시나요 6 2018/08/14 1,395
843917 예쁜 단발머리 스타일 좀 알려주세요~ 2 단발머리 2018/08/14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