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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이 좋으냐 겨울이 좋으냐

..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18-07-26 22:40:16
라는 글이 올라오면
겨울에 올라온 글이었음에도
길고양이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그래도 겨울이 낫다...
폭염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했을때부터
여름이 겨울보다 무섭다는걸 인정하게 되더이다
빨래는 원래 삶지 않고
보리차 계란 끓이고 삶을일 있는데
언제까지 미룰까요.
그 열기가 상상이 안되네요
제가 먹방 같은데서 김준현이 육수같은 땀을
비 오듯 흘릴때 뚱뚱해서 그런건가 했었는데
제가 요즘 남들 보기 민망할 정도로 육수가 흐르네요
정말 눈에 땀이 차서 따갑고 이마에서 얼굴 전체로 뚝뚝 흘러요
심지어 까맣고 빈약한 몸에 그리 많은 땀이 흐르니 없어보이기까지..
-_-;;
김준현은 하얗고 복스럽기나 하지~~~
까맣고 땀 많고 작은 사람들도 올 여름 무탈하게 잘 지나길 바래봅니다..
IP : 119.196.xxx.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8.7.26 10:42 PM (211.212.xxx.148)

    굳이 따지자면 여름이 좋아요

  • 2. ··
    '18.7.26 10:49 PM (222.238.xxx.117)

    죄송해요. 저도 여름요. 여름에는 활동가능한데 겨울엔 추워서 움직이질못하겠어요. 에어컨도 있구요.

  • 3. 절대 겨울
    '18.7.26 10:55 PM (220.119.xxx.70)

    여름 정말 너어무 싫어요
    폭염이 와서가 아니라 여름자체가 싫어요
    아무리 에어컨이 있다한들
    불쾌지수높고 분위기도 없고ㅜ
    겨울이 백배는 좋아요

  • 4. 저요
    '18.7.26 11:06 PM (211.109.xxx.76)

    저도 원래 여름이 그나마 낫다 안돌아다니면 돼 였는데 이제 아니에요 겨울이 차라리 낫네요ㅠㅠㅜㅜㅜ

  • 5. 저도겨울
    '18.7.26 11:07 PM (203.226.xxx.130) - 삭제된댓글

    여름의 그 끈적임 벌레 너무싫어요
    에어컨 없는 실외는 돌아다닐 수도 없고
    야외운동도 못하고
    가스불 켜고 요리하는것도 힘들고
    잘 때도 에어컨 켜고 자야하니 불안하기도 하고
    불편한게 너무 많아요.

  • 6. 겨울
    '18.7.26 11:13 PM (180.67.xxx.130)

    겨울이 훨씬나음.
    여름엔 더워 꼼짝을못함.
    끈적끈적에 더워서 운동도못하고..
    하루하루를 버틴다고 하면서 살아감.
    에어컨 인버터아니라.. 하루종일못틈.
    이사몇번해서 어느땐 에어컨안달고..
    그야말로 정말 버티었음.
    부득이하게 이사자주하는사람은
    에어컨이전설치비도 무진장부담임...
    겨울엔 옷껴입음됨.
    남향집에 샤시잘되어있음..
    난방하루종일 안틀어도 괜찮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버틴다는 생각전혀안드는
    겨울이 훨씬나음..

  • 7. 1월생
    '18.7.26 11:16 PM (121.182.xxx.147)

    겨울이 나아요...
    예전엔 여름에 견디다견디다 이유없이 보름정도 맥아리 없이 비리비리했었어요...항상.

  • 8. 봄 여름 가을 겨울
    '18.7.26 11:18 PM (211.247.xxx.41)

    폭염에 꼼짝을 못하게 되면
    겨울이 그립고
    동장군이 매서우면 여름이 그립고
    봄 가을이 길었으면 좋겠어요..

  • 9.
    '18.7.26 11:25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무조건 겨울이요.
    부산이라 눈으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없어요.
    여름엔 더워도 벗는데 한계가 있고
    벌레에 땀냄새도 신경쓰이고 끈적이는 느낌도 싫고
    음식물도 빨리 상해서 늘 신경써서 섭취해야하고
    더위에 계속 노출되면 지쳐서 기운도 없고
    어우...정말 싫네요.

  • 10. ㅌㅌ
    '18.7.26 11:32 PM (42.82.xxx.178)

    어릴때는 겨울이 싫었는데
    나이드니 여름이 더 싫어요

  • 11. ///
    '18.7.27 12:06 AM (58.234.xxx.57)

    전 그래도 여름이 나아요
    일단 겨울옷들 너무 무겁고 거추장 스러워요
    여름의 가벼운 옷 그 경쾌함이 좋아요
    실내에서도 여름에 에어컨틀고 있을때는 정말 아무렇지 않게 활동하는데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가 겨울에는 난방을 왠만큼 해도 춥다는 느낌이 계속 있어요
    춥고 어두우면 저는 움직이질 않아요 --
    나가기도 싫어서 꼼짝을 안해요 그래서 그런가 겨울엔 꼭 우울증 증세가 있어요
    여름에는 더워도 양산쓰고 잘 돌아다녀요...
    조금만 걸어서 목적지에 닿으면 시원하니까 참을만해요
    운동도 더울때 그냥 아예 땀에 푹 젖어서 하면 묘한 쾌감이 있어요
    끝나고 시원한 물로 샤워하면 기분도 좋고

  • 12. .....
    '18.7.27 12:19 AM (182.224.xxx.8)

    강원도 살아서 그런지
    겨울 눈오면 운전하기 힘들고 빙판길 너무 무섭고 목숨걸고 운전
    한파에 차얼어 시동안걸려 출근길 걱정하고....여름이 더 살만해요

  • 13.
    '18.7.27 12:21 AM (211.114.xxx.192)

    예나 지금이나 폭염 열대야 여름 넘 싫어요

  • 14. 겨울이
    '18.7.27 12:41 AM (175.120.xxx.181)

    좋아요
    실내만 들어가면 돼요
    패딩도 엄청나고

  • 15. 다들
    '18.7.27 1:22 AM (211.212.xxx.148)

    겨울이 좋다는거보니 건강한가봐요..
    관절쑤시고 여기저기 아픈곳 많아서
    여름이 더 낫습니다

  • 16. 추위를 타는관계로
    '18.7.27 2:19 AM (182.222.xxx.106)

    저혈압이라 여름이 훨씬 좋아요
    하루하루 견디는 건 겨울이예요

    기본적으로 봄여름이좋아요
    겨울은 온통 회색빛에 나무도 앙상한 가지만..
    여름은 온통 초록에 해가 길잖아요

  • 17. 부산 아래쪽 살면요
    '18.7.27 2:33 AM (116.45.xxx.163)

    겨울이 백만배는 행복해요
    추워도 두껍게 입으면 되고
    추우면 따뜻한데 들어가면 바로 몸이 녹는데요.

    여름은 답이 없어요
    더위에 잠시만 걸어도 온몸이 찝찝한데
    밖애선 당장 샤워도 못하도 으윽
    어디 들어가면 다 에어컨 시원하지만
    한번 땀 흘린뒤엔 아무리 시원해도 그몸에 끈적함이 남아서 너무너무 싫어요
    차리리 겨울만 있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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