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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한 마음이네요...

...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8-07-26 16:27:10

노회찬 의원님이 그렇게 허망하게 가시고,.. 막 너무 슬프게 통곡같은 느낌은 아닌데.. 미안하고, 허망하고, 정말 죄지은 사람들은 뻔뻔하게 잘만 사는데 하는 분노때문에,..


이재명.. 대선 경선때 녹취 듣고 난 이후 이사람은 크게 되긴 힘들겠다 생각 들었지만 남의 가정사인 만큼 제 3자들이 이렇다 저렇다 판단 할 수 없는 사적인 영역이라 생각했죠. 올해 도지사 선거때 김부선 스캔들, 이 역시 남녀문제이니 정치능력과 별개로 봐야하고, 혜경궁 김씨,. 매우 의심스럽긴 하지만, 확증이 없는 상태에서 경선까지 통과한 민주당 대표주자를 명분없이 구설수로 끌어내릴 수는 없는 문제라는 판단이었고, 어차피 그의 한계는 도지사까지일 것이고 더 크기에는(차기 대선주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고, 자한당을 대안으로 지지해야 한다는 열혈 지지자들의 말에 말도 안되는 분열종자라고 열받아 했었습니다.

가뜩이나 지지부진한 북미협상, 최저임금, 기무사 문제 등 산적한 문제들에 더운 날씨까지, 요즘 끊었던 TV 예능이나 보며 코미디나 좀 들었지 팟캐나 뉴스는 거의 끊다시피 하고 살았습니다. 나 살아갈 문제로도 머리아파 죽겠었거든요.


실검에 난리가 났길래 그알 다시보기를 했습니다. 돈내고 보려했었는데, 더구나 무료더군요.  조폭 관련.. 이건 차원이 다른 의혹제기이고 합리적 근거가 있어보입니다. 정말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아수라를 다운 받아 봤습니다. 나온지 꽤되서 2000원도 안하더라구요. 에이 이렇게 노골적이고 추악할 수 있을까? 어쨌든 가뜩이나 노의원님 사망으로 마음이 안좋은 상태라 이 어둡고 피튀기는 영상을 더 볼 수 없어서 1시간 반 이후는 못보고 껐습니다. 그를 모델로 만들었다는 정황들은 여기저기 있는 게 맞는 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도 개연성보다는 영화적 과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오늘 검찰 수사를 요청한다는 이재명측의 발표가 있었네요. 기자의 전화통화 장면에서 기자 손에 든 포스터와 서류가 바뀌어 짜깁기 했다는 비난도 하더군요.. 그렇다고 그가 그알 PD는 물론 김상중 소속사에, 스브스 높은 사람한테 전화한 것도 없어지지는 않을텐데..


만약에 정말 이 모든게 다 음해라면, 당하는 사람의 억울함은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법관이 되어 열씸히 인권 변호사 생활을 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정말 사이다처럼 전사처럼 살아온 게 맞다면, 이 모든 억측들이 얼마나 억울할까요.. 미치고 팔짝 뛸 일이긴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우연이라기엔 너무 많은 의혹들이 쌓이고 있네요... 혜경궁 김씨의 실체라도 정말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불륜은 솔직히 관심 없어요. 정말로 훌륭한 인품의 사람이었다면 이런 일에 엮이지도 않았을테지만, 그거야 원래부터 이지사에게 기대했던 부분도 아니니, 다만 그로인해 주진우 김어준까지 끌고 들어가 비난받게 하는 것 자체는 짜증나요. 조폭문제,. 어디까지 취재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잘 파헤쳐졌으면 좋겠지만, 아수라 내용이 맞다면(결론은 아직 못봤지만) 벌써 검찰 라인 위쪽까지 짝짜꿍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 하는가..

차라리 불륜스캔들이 아니라 이 조폭문제가 지선을 위한 민주당 경선때부터 부각되었더라면 어땠을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참으로 답답하네요... 뭐가 진실인지,.. 설마 정말 그런 악의 무리의 수장이 이재명인 건가.. 아니면 정말 유력 후보를 음해하는 세력에 의한 분열책략인건가... 진실이 알고 싶습니다.


노의원님이라면 진실을 파고 그것을 얘기해주실 수도 있었을까요...? 적어도 그분이 말씀하면 믿어는 질 것 같은데...

이젠 안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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