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심한 척 고3엄마 입시 관심가지기

코앞입시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8-07-26 15:40:30

딸을 믿었기에 늘 관심은 있었으나 관심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가 한 달 뒤면 수시 원서를 써야 한다는 긴급함에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는 경기도 중소 도시로 입시정보를 학교 외에서 들은 적도 없고 아이가 학원을 다니는 것도 아니라 막막해서 대학입시포털사이트랑 대학입시자료집을 가지고 오전 내내 공부중이예요

수시를 6개 쓸 수 있으나까 3개는 종합전형으로 특정과 대학을 찾고, 3개는 교과전형으로 아이 등급에 안정권을 검색했어요.

와 진짜 서울에 대학 왜 이렇게 없어요? ㅎㅎㅎ

그리고 왜 이렇게 등급컷이 높아요? ㅎㅎㅎ

 또 왜 이렇게 과들은 다양하지 않아요? ㅎㅎㅎ

담임선생님이 하신  "어머님 문과 내신 2등급 초반대 안 높은 거예요" 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겼습니다.

근데 사실 2등급대면 잘 한 거 아닙니까? 인서울 한 아이들이 다시 한 번 대단해 보이네요 ^^

오늘  공부해서 알아낸 가능 대학이나 학과와 아이가 찾은 곳들을 비교애서 대충 6개를 추리긴 할 텐데 저 대학가는 것보다 훨씬 더더더더 어렵네요.

IP : 61.79.xxx.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7.26 3:49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애들에게 맡겨놓구 무심한척? 밥만해줬어요
    모든거
    ~수시 몇군데 쓸건지
    ~어느과 선택 할건지
    ~논술 수시는 어디로
    ~자소서 쓰기 등등
    엄마가 무식하니 애들이 다 알아서 하더군요
    그렇게 두명 다 지들이 원하는 대학에 갔어요

  • 2. ...
    '18.7.26 3:49 PM (211.204.xxx.23)

    전 복잡해서 담임과 상담해서 결정하려구요ㅠ
    교과전형도 검색하면 나와요?
    어떻게 하는 건지요..
    너무 모르네요ㅠ

  • 3. ㅇㅇ
    '18.7.26 3:51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원서를 여섯 장 쓸 수 있으니까 내신 맞춰서 선택하면 사실 그리 어렵기만 하지는 않아요.
    문과 2점대 초반이면 인서울 할 수 있는 등급이네요.
    원서 잘 쓰셔서 입시 꼭 성공하시길 바라요.
    재학생은 수시로 가는 게 정답이에요.

  • 4. 저도
    '18.7.26 3:56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저희 애들은 차라리 엄마가 모르는게 나을거 같다더군요
    너무 복잡해서 알고싶지도 않았구요
    괜히 어설프게 알아서 우왕좌왕하고 전전긍긍 하는거보다
    모르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애들이 훨씬 잘 알고 똑똑해요

  • 5. 2점 초반이면
    '18.7.26 3:59 PM (118.223.xxx.155)

    잘한거에요

    그리고 학종이 유리해요
    자소서 잘 쓰고 면접 연습하고..

    뭐 솔직하게 자기 이야기를 쓰면 되더라구요

  • 6.
    '18.7.26 4:02 PM (211.207.xxx.217)

    저도.애 자소서 써야 해서 얼른 대학 정해야 하는데
    갈 곳이 없네요 ㅋㅋㅋㅋ..

    아들아 너 갈곳이 없어..
    한 곳 말했더니..거긴..정시로도 갈 수 있으니 안쓴데요
    아들아~!!!
    정시가 모의처럼 안나올수도 있단다..

    흑흑..

    오늘 하루종일..수만휘 합격표번조사 등급들 확인하고 있네요..
    2등급은 엄청 잘한거에요!!!

  • 7. 쿠기
    '18.7.26 4:41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2점대 초반..
    우리아이 고2인데.. 4점대.. ㅠㅠ
    앞으로 노력하면 인서울 가능할까요..? ㅠㅠ

  • 8. ..
    '18.7.26 4:54 PM (183.96.xxx.129)

    어느사이트에 가서 보면 자세히 알아볼수 있나요

  • 9. 그게
    '18.7.26 4:54 PM (14.52.xxx.110)

    경기 중소도시라 그런가봐요
    학군 좋은 곳에선 어찌어지 인서울하긴 하던데
    그래도 2점대면 수능도 1-2일테니 잘 갈 거에요

  • 10. ^^
    '18.7.26 6:22 PM (218.39.xxx.131)

    수만휘 라고 네이버 까페 있어요.
    거기 수시 합불 조사가 많이 도움됐어요
    엄마가 회원가입하셔도 됩니다.

  • 11.
    '18.7.26 6:56 PM (112.161.xxx.165)

    비교과가 잘 되어 있으면 2점 초반까지 인서울 가능해요.
    과가 문제지만.
    에휴
    이제부터 발표 날 때까지 고생인데 힘내세요!

  • 12. 저도 고3
    '18.7.26 9:27 PM (116.124.xxx.230)

    휴가때 집중검색하려고 벼르고 있네요.뭐부터 봐야할지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005 남편이 난리치고 나가더니 이혼서류 가져왔네요 36 폭염 2018/07/27 25,102
838004 중년여자가 주인공인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65 Dj 2018/07/27 4,820
838003 글쓰기 연습중입니다만.. 1 .... 2018/07/27 758
838002 무료수영장 정보요~ 2 2018/07/27 1,261
838001 김기춘 석방된다네요 22 2018/07/27 5,635
838000 길냥이 생선머리 줘도 될까요? 8 길냥이 2018/07/27 1,320
837999 추미애, ‘미투’ 두 얼굴? “안희정계 죽이고 민주계 덮어 주고.. 2 ... 2018/07/27 1,926
837998 더워서 반찬만들기 싫어요 인터넷 반조리식품좀 2018/07/27 585
837997 전 남편이랑 있으면 기가 빨려요 넘나 질문맨 ㅠㅠ 21 맞아요 2018/07/27 7,155
837996 청원) 송영무장관 응원 & 내란죄 처벌 11 내란음모 2018/07/27 829
837995 초2, 7살 데리고 어딜 가면 좋을까요? 5 00 2018/07/27 1,223
837994 제사.명절지내는분들 냉장고.김치냉장고 몇개있나요? 9 새봄 2018/07/27 1,774
837993 '마당 깊은 집'같은 소설 또 읽고 싶어요 9 ~~ 2018/07/27 2,116
837992 퇴행성 관절염.... 2 ㅇㅇ 2018/07/27 1,885
837991 Mbc 드라마 시간 재미있네요 10 Pp 2018/07/27 2,602
837990 저는 김지은씨를 위해서 언제까지 기도할 것입니다 19 원글 2018/07/27 3,326
837989 서운하다는 시어머니 29 ㅠㅠ 2018/07/27 11,345
837988 참치말어 동영상 3 낙지사 2018/07/27 1,042
837987 목소리, 발음 정말 좋지 않나요??? 1 배우 김정화.. 2018/07/27 1,752
837986 이재명 고사(枯死)작전, 배후 세력은 친문 강경파? 27 2018/07/27 2,664
837985 건강보험공단에서 계속 전화를 하네요. 8 ㅇㅁ 2018/07/27 9,220
837984 재산많으니.. 딸만 있는 집을 선호하기도 하네요. 5 ... 2018/07/27 4,560
837983 초등 통지표 선생님 멘트좀 봐주세요 25 덥다 2018/07/27 6,945
837982 혜경쌤 찜닭 레시피 알고싶어요... 급 3 배고파 2018/07/27 1,129
837981 냉풍기 선풍기로 쓰면 1 나라 2018/07/27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