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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 노회찬 의원을 보내고 두가지 후회'

펌글 조회수 : 5,333
작성일 : 2018-07-26 15:18:44



김어준 ' 노회찬 의원을 보내고 두가지 후회'



엠팍에서 퍼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7260020955248&select=...



노회찬 의원을 이렇게 보내고 나니

후회되는 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밖에 없다던 선글라스를 사주지 못한 것,

생각났을 때 왜 즉시 못했는지 자꾸 생각이납니다.


그리고 드루킹 관련 의혹이 처음 제기 되었을 때

방송 직후에 의원님에게 이런 의혹 제기가 말이 되냐고

딴에는 격려하느라 했던 말이 머리속에서 계속 맴돕니다.


어떤 상황이던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테니

알아서 잘 판단하시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시라고

그렇게 말할걸 그랬습니다.


누구도 완벽할 수 없고 실수하지 않는 인생 따위는 없죠.


그런데 당신은 완벽해야 한다고

벼랑 끝으로 한발 더 밀어버린게 아닌지 후회가 됩니다.


노회찬 의원님 안녕히 가십시요.


여기는 저희가 잘 해보겠습니다.


 -----------------------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의 발언입니다




IP : 1.255.xxx.10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육 빛깔 고기 요정님!
    '18.7.26 3:20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아직 늦지 않았어
    읍씨 좀 어케 해보자!!!
    노의원 보내고 땅을 치고 후회하지?
    그 드루킹을 누가 시작했을까?

  • 2. 진심
    '18.7.26 3:23 PM (121.160.xxx.212)

    이읍읍에 대한 어준이 생각이 궁금합니다.
    아예 거의 발언 생략이죠?
    그게 궁금합니다.

  • 3. ㅇㅇ
    '18.7.26 3:25 P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 초치는 인간이란...

  • 4.
    '18.7.26 3:25 PM (106.252.xxx.238)

    털보씨 읍이때문에 밉다가도
    당신의 이런면 때문에 놓을수가 없소
    읍이는 털고 갑시다

  • 5. ㅠㅠ
    '18.7.26 3:26 P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눈물 난다

  • 6. ㄷㄴ
    '18.7.26 3:27 PM (210.94.xxx.103)

    공장장 오늘조문갔더라구요..

  • 7. arte
    '18.7.26 3:28 PM (134.196.xxx.202)

    저도 후회하지 않도록 김어준포함 타인에게 완벽을 기대하지 않고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 봐야겠네요.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8. 초쳐서 죄송한데
    '18.7.26 3:28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임실장 말처럼 다시는 좋은 사람을 이렇게 허망하게 잃고 싶지 않아서요

  • 9. 관심 부탁요
    '18.7.26 3:29 PM (125.139.xxx.167)

    삼성생명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지급 여부 오늘 결정 어쩌면 오래전에 삼성생명 가입하신분 떡값 생길수도 ...

  • 10. ㅡㅡ
    '18.7.26 3:29 PM (211.215.xxx.107)

    미워할 수 없는 총수 ㅠ
    이재명에 대해서도 언젠가는 바른 판단력 찾을 거라 믿어요.
    기다려주고 싶습니다.

  • 11. 첫댓글
    '18.7.26 3:30 PM (211.123.xxx.86)

    미친인간아.지금보니 니들은 일베,워마드, 손가혁 등 온갖 더럽고 추접스런 것들의 잡탕이구나. 그 더러운 입으로 문프위한다고는 절대 하지마라.
    가장 정의로운척 가면을 쓰고 문프 옆에 있는 사람들 쳐내고 그래서 남은건 니들밖에 없겠짖
    나도 첨엔 극문이라 똥파ㄹ리고 매도한 이동형을 비난했다. 하지만 이제야 알겠네.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달으며 이재명을 기준으로 찢뭍었나 안뭍었나로 선과 악을 나누는 단순 무식한 것들이 니들이라는거.
    노회찬 님의 죽음앞에서도 이읍읍만 부르짖는 니들이야말로 일베고 워마드고 드루킹이며 손가혁의 또다른 이름이라는것.
    아무리 떠들어보셔들. 그래봤자 한줌 세력밖에 안될것. 이재명의 몰락과 함께 영원히 사라져 버리길

  • 12. 다시봐도
    '18.7.26 3:45 PM (203.247.xxx.210)

    또슬프다....

  • 13. 나다
    '18.7.26 3:46 PM (147.47.xxx.104)

    211.123.xxx.86

    이재명 몰락을 바라는 데는 의견이 일치하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님은 님만 포용력 있고 정의로운 것 같죠?
    다 기준은 다르답니다.
    김어준, 주진우를 누가 쳐냈죠?
    그들 스스로 지금 그길로 가고 있는 겁니다.
    나꼼수는 많은 공도 있지만, 이런 골수 팬들 때문에 점점 문제를 문제로 인식 못하는 지경으로 가겠네요.

  • 14. 냉면 친목질 다 소문났다
    '18.7.26 3:4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그런데 님은 님만 포용력 있고 정의로운 것 같죠?
    다 기준은 다르답니다.
    김어준, 주진우를 누가 쳐냈죠?
    그들 스스로 지금 그길로 가고 있는 겁니다.
    나꼼수는 많은 공도 있지만, 이런 골수 팬들 때문에 점점 문제를 문제로 인식 못하는 지경으로 가겠네요.222222222222

  • 15. ㅇㅇ
    '18.7.26 3:50 PM (119.149.xxx.10)

    출근하면서 들었는데 눈물날뻔한거 참느라 애먹었어요
    담담하게 지나가듯 애기하는데
    일부러 슬픔을 억누르기 위해 애기하는거 같았거든요ㅠ

  • 16. ..
    '18.7.26 3:53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노회찬이..김어준이 치고 빠질 기회를 안 주는군요.

  • 17. 댓글 실명제
    '18.7.26 3:54 PM (163.152.xxx.8)

    이재명건보다
    더 심각한 게 산재한데
    김어주 주진우 물고 늘어지는 댓글들
    과연 다른 적폐 건들에는 어떤 식인지 궁금하네요

  • 18. ..
    '18.7.26 3:54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노회찬이..김어준이 치고 빠질 기회를 안 주는군요.

    부담 좀 주지 마요.
    성적 부담 보다 도덕 부담이 더 커요.

  • 19. 그러게요
    '18.7.26 4:04 PM (1.241.xxx.7)

    누구나 실수하지 않는 인생은 없을텐데요‥
    노의원님이 완벽하지않으셔도, 실수하셨어도 충분히 이해하고 믿고 지지할 수 있는데요ㆍ너무나 죄송하고 그립습니다ㆍ

  • 20. 원글
    '18.7.26 4:06 PM (1.255.xxx.102) - 삭제된댓글

    여기는 저희가 어떻게든 해 보겠습니다. 하는 대목에서
    노통 보내고 딴지일보에,
    남은 세상은 우리가 어떻게든 해 보겠다. 해 보자. 가능.하다. 쫄지 말자.
    이게 오버랩됐어요.

  • 21. 원글
    '18.7.26 4:07 PM (1.255.xxx.102)

    여기는 저희가 잘 해 보겠습니다. 하는 대목에서
    노통 보내고 딴지일보에,
    남은 세상은 우리가 어떻게든 해 보겠다. 해 보자. 가능.하다. 쫄지 말자.
    이게 오버랩됐어요.

  • 22. ...
    '18.7.26 4:14 PM (218.236.xxx.162)

    왜 선글라스가 몇개인지 물었냐면 총수는 40대 이상 사람들의 자유도의 측정을 선글라스로 한대요 요즘은 실용적 쓰임으로 선글라스를 사용하지만 그 연배분들에겐 괜한 멋의 척도로 썼다고요

    노회찬 의원 추모 고맙고 위로가 됩니다 고마와요

  • 23. ....
    '18.7.26 4:24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여기는 저희가 잘 해 보겠습니다. 하는 대목에서
    노통 보내고 딴지일보에,
    남은 세상은 우리가 어떻게든 해 보겠다. 해 보자. 가능.하다. 쫄지 말자.
    이게 오버랩됐어요.
    =====

    추모의 마음에 기대어서 다른 사안들에 대한 의견들도 같이 묻어버리지 말기를
    특검의 시작이 누구였는지..
    가장 큰 피해자와
    뒤에서 누가 웃고 있을지...

    김어준은 간과하거나 외면하지 말길

  • 24. ....
    '18.7.26 4:43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읍읍이...

    읍읍이...

    너의 침묵이.. 또는 몇 언급들이.... 읍읍이에게...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됐었다는 걸 간과하지 말길....

    최근의 너의 일련의 선택적 언급인지 선택적 정의인지.. 선택적 침묵인지 나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우리 국민들이 다 함께 욕했던 기득권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음을... 꼭 알기를.

  • 25. 제발 이재명만 쳐내요
    '18.7.26 4:44 PM (121.173.xxx.20)

    다른사람 추측으로 오명 씌우지들 말고 ...ㅠㅠ
    그노무 "찢" 자 안쓰면 안되나 ㅠㅠ"이재명" 요래 쓰자구...

  • 26. 더도 덜도
    '18.7.26 5:01 PM (126.172.xxx.239)

    말고 이재명만 까셔들. 당신들만 입있고 눈있는거 아니니 무슨 완장찬것 처럼 우르르 몰려다니며 김어준, 최민희, 손혜원등 친문중의 친문, 그것도 자한당것들과 제일선에서 싸우는 분들 까대지말고.
    아주 ㅈㄹ들을 해요.
    기득권?. 기득권 깨부수기 위해 열일하는 사람들 찢묻었다며 다 쳐내고 있는게 누군지 거울좀 보세요.

  • 27. 음음
    '18.7.26 5:23 PM (202.171.xxx.2)

    김어준이 노회찬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둘이 대화 나누는걸 들으면 알죠
    작은 유머에도 미친듯이 웃어주고
    촌철살인 표현에 엄청 감탄해주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겁니다.
    죽음이, 특히 자살이 안타까운건
    도저히 되돌릴수 없는 후회만 남아서겠죠.
    내 작은 위로가 그 사람을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

  • 28. ....
    '18.7.26 5:35 PM (39.118.xxx.74)

    미친 이재명일을 털보한테 물타기 하고싶은것들은 가서 이재명 더러운 짓거리들이나 파헤쳐라 여기서 이러지말거. 그알에 댓글이나 하나 더 달어~니들이 원하는게 이재명 까자는거면 근데 아니지? 언제부터 이재명 목숨을 털보가 좌지우지했다고 지극정성으로 댓글달고 앉아있네 그러고도 알바아니라고 지랄지랄

  • 29. ...
    '18.7.26 6:22 PM (59.15.xxx.222)

    총수의 슬픔이 얼마나 클지,,ㅠㅜ
    어제 노회찬의원 조문 다녀왔는데 유시민님이 상주로 계시더라구요.
    노의원 얼굴보고 울고, 유시민님 비통해 하는 보니 더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누구에게 향하는 지 모를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소중한 분들 다시는 이렇게 보내기 싫어요.
    큰 슬픔을 자기식대로 표현하는 김총수를 비아냥대는 분들은
    얼마나 도덕적이고 정의로운가요?
    님들의 글에 나타난 심성으로 유추해보면,
    절대 그런 이타적인 삶을 모를것같은데,아닌가요?

  • 30. ㅗㅗ
    '18.7.26 7:07 PM (58.230.xxx.242)

    읍읍 찢 빼면 말도 못하는 모지리들 왜이리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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