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딸아이의 소원이 집을 호텔처럼 꾸미는 거래요

소원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18-07-26 14:11:37
우리집도 나름 엄마 아빠 우리딸 셋이 살기에 넓은 집인데 자꾸 호텔같지 않은 인테리어가 불만이라네요 호텔인테리어라니... 가구나소품, 사이트 인테리어 잘 아시는 분을 팁 좀 주셔요 호텔안가고 그돈으로 집을 꾸며볼랍니다
IP : 211.246.xxx.2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8.7.26 2:18 PM (220.72.xxx.171)

    빈관 좀 다녀보신 애기씨 인가 봐요.
    애기씨 취향을 여쭈어보시고, 인테리어 잡지 인터넷 쇼핑몰 사진 등등 보여드리고 컨펌 받으세요.
    가구는 단가가 비싸니, 패브릭을 잘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요?
    커버나 커텐류만 바꿔도 호텔 느낌 날텐데, 부지런하셔야...

    우리집 딸들은 유치원생인데, 지난주말에 이케* 길이조절침대 분홍색 조립해줬더니
    어제 잠자기 전에
    엄마 내 침대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하고 잠들었어요 ㅠㅠ
    이 맛에 삽니다.

  • 2. ...
    '18.7.26 2:28 PM (125.128.xxx.118)

    연한 그레이 톤에 심플하고 아무것도 없는 그런 분위기를 원하는걸까요?

  • 3. ..
    '18.7.26 2:28 PM (210.179.xxx.146)

    호텔처럼 꾸미는거 예산에 따라 범위가 달라질것 같은데 예산 알려주세요

  • 4. ???
    '18.7.26 2:33 PM (117.53.xxx.106)

    아이 데리고 주로 어떤 호텔 자주 가셨나요?
    서울에서 수영장 있는 비즈니스 호텔?
    동남아 여행 휴양지의 리조트?
    호텔도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어서요

  • 5. 호텔?
    '18.7.26 2:34 PM (183.109.xxx.87)

    어디 호텔팩이라도 다녀오셨나요?
    6살인데 그런 얘길하다니 다녀온곳처럼 꾸며주시는게 제일 좋을듯해요

  • 6. 우선
    '18.7.26 2:43 PM (117.111.xxx.233) - 삭제된댓글

    1번. 스탠드 4개 구입. 키 큰 장 스탠드에서 부터 테이블 스탠드까지. 스탠드 있음 호텔 분위기 좀 나죠
    2번. 침구류 하얀색 호텔 커버로 바꾸기.
    3번. 화장실에 어메니티 갖다놓기 ㅋㅋㅋ

  • 7. 호텔은
    '18.7.26 2:5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더할 게 아니라 빼고 덜어내야 분위기가 나죠.
    6살 아이 장난감도 집안에 안보여야 하고요.
    우리집은 안방만 호텔같은데, 침대 사이드테이블 플로어스탠드 벽에 그림 두점 키큰화분 이뿐인데
    호텔기분이 살짝은 납니다.
    가장 손쉽고 중요한건 집안에서 형광등을 쓰지 말아야 해요.

  • 8. 힘들여
    '18.7.26 3:08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호텔처럼 꾸며주면 얼마 못 가 도로 집처럼 해달라고 할 걸요.

  • 9. 쾌적함
    '18.7.26 3:25 PM (168.126.xxx.100)

    저도 원글님 따님처럼 집을 호텔처럼 하고 살고 싶어서 항상 노력해요.
    지금도 호캉스 와있는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고 안락한 느낌이 너무 좋네요.
    집에가서 또 많이 버려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가 셋이니 쉽지가 않네요.
    특히 책들이 왜 이리 많은지ᆢ
    큰 애 읽던 책 막내까지 읽히려니 버릴 수도 없고ᆢㅠㅠ

    그래도 저희 집은 침구류랑 수건을 몽땅 흰색으로 바꾸니 좀 낫네요.
    그리고 가구의 색상통일, 간접 조명 같은 부분이 분위기를 많이 좌우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에어컨도 될수 있으면 천장형으로ᆢ
    여하간 밖에 뭐가 나와있으면 안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꼭 욕실은 건식이어야 하고요ᆢ
    젤 중요한건 물건들이 밖으로 안나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 10.
    '18.7.26 3:35 PM (39.7.xxx.167)

    호텔같은 느낌 내려면
    기본적인 가구만 갖춰진 공간에 잡동사니 없고 깨끗하고 반듯하고
    스텐드 같은 간접 조명 쓰고
    목욕탕 화장실 청결하게 깔끔하고.
    이 정도만 해도 호텔 느낌 나죠.

  • 11. ㅇㅇ
    '18.7.26 5:05 PM (121.152.xxx.203)

    집은 집
    호텔은 호텔

    근데 요즘 사람들은 집을 집이 아닌 무언가로 바꾸고
    싶은가봐요
    호텔같은 집
    까페같은 집
    콘도같은 집
    모델하우스 같은 집...

    집같은 집은 요즘 트렌드가 아닌가봅니다 ㅎ

  • 12. 우선님~
    '18.7.26 6:07 PM (218.38.xxx.149)

    어매니티에 빵 터짐ㅋㅋㅋ
    재치 있으세요~

  • 13. 일단
    '18.7.26 8:55 PM (223.33.xxx.47)

    일단 니 장난감 다 갖다버리고 시작하자고 합니다.

    저같으면

  • 14. ㅎㅎㅎ
    '18.7.26 10:03 PM (68.129.xxx.197)

    일단 니 장난감들부터 갖다 버리고 시작하자 ;-)
    ㅋㅋㅋㅋ

    아케아에서 매년 나오는 카달록 가져다 보고 고대로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006 남편이 난리치고 나가더니 이혼서류 가져왔네요 36 폭염 2018/07/27 25,102
838005 중년여자가 주인공인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65 Dj 2018/07/27 4,820
838004 글쓰기 연습중입니다만.. 1 .... 2018/07/27 758
838003 무료수영장 정보요~ 2 2018/07/27 1,261
838002 김기춘 석방된다네요 22 2018/07/27 5,635
838001 길냥이 생선머리 줘도 될까요? 8 길냥이 2018/07/27 1,320
838000 추미애, ‘미투’ 두 얼굴? “안희정계 죽이고 민주계 덮어 주고.. 2 ... 2018/07/27 1,926
837999 더워서 반찬만들기 싫어요 인터넷 반조리식품좀 2018/07/27 585
837998 전 남편이랑 있으면 기가 빨려요 넘나 질문맨 ㅠㅠ 21 맞아요 2018/07/27 7,155
837997 청원) 송영무장관 응원 & 내란죄 처벌 11 내란음모 2018/07/27 829
837996 초2, 7살 데리고 어딜 가면 좋을까요? 5 00 2018/07/27 1,223
837995 제사.명절지내는분들 냉장고.김치냉장고 몇개있나요? 9 새봄 2018/07/27 1,774
837994 '마당 깊은 집'같은 소설 또 읽고 싶어요 9 ~~ 2018/07/27 2,116
837993 퇴행성 관절염.... 2 ㅇㅇ 2018/07/27 1,885
837992 Mbc 드라마 시간 재미있네요 10 Pp 2018/07/27 2,602
837991 저는 김지은씨를 위해서 언제까지 기도할 것입니다 19 원글 2018/07/27 3,326
837990 서운하다는 시어머니 29 ㅠㅠ 2018/07/27 11,345
837989 참치말어 동영상 3 낙지사 2018/07/27 1,042
837988 목소리, 발음 정말 좋지 않나요??? 1 배우 김정화.. 2018/07/27 1,752
837987 이재명 고사(枯死)작전, 배후 세력은 친문 강경파? 27 2018/07/27 2,664
837986 건강보험공단에서 계속 전화를 하네요. 8 ㅇㅁ 2018/07/27 9,220
837985 재산많으니.. 딸만 있는 집을 선호하기도 하네요. 5 ... 2018/07/27 4,560
837984 초등 통지표 선생님 멘트좀 봐주세요 25 덥다 2018/07/27 6,945
837983 혜경쌤 찜닭 레시피 알고싶어요... 급 3 배고파 2018/07/27 1,129
837982 냉풍기 선풍기로 쓰면 1 나라 2018/07/27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