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가진 여자는 재혼하지 말라고?

oo 조회수 : 6,535
작성일 : 2018-07-26 12:16:38

딸 가진 여자는 재혼하지마!

계부한테 성폭행 당한 사건이 발생하면 이 대사 내뱉는 분들 있죠.


헛소리지만...굳이 의미를 짚자면...

이 말이 결국 뜻하는 게 사람은 비혼으로도 얼마든지 살 수 있다는 거.

자백이죠.

그러면서 사회 전체가 비혼이면 큰 일 나는 것처럼 연기하고 있다는 거. 


근데 생부한테 성폭행 당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래서 저 대사는 헛소리.


결국 피해자탓.

남자와 동거한 여자탓.


어머니가 어떤 남자와 동거한다.

그래서 어머니의 딸인 나도 그 남자와 동거한다.

그러다가 나는 그 남자한테 성폭행 당한다.

그 남자는 내 생부일 수도 있고 계부일수도 있고.


모든 여성들에게 남자와 동거하지 말라는 소리.

결혼제도 폐지하라는 소리.

여성 신생아가 아빠와 동거하며 성장하는 것도 그러면 안된다는 소리.

결국 피해자한테 책임 돌리기 위한 헛소리.

가해자의 가해행위를 지워주는 소리.


남자와 반드시 동거해라.

남자와 절대 동거하지마라.

하나만 합시다.

IP : 211.176.xxx.4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ㅌㅌㅊ
    '18.7.26 12:17 PM (117.111.xxx.188)

    ㅇㅇㄹㅍㅍㅍㅍㄹㄹㄹㅎㅎㅎㅎ허ㅏㅓㅣㅣㅐㅏㄴㅌㅊㅍㄹㄴㄴㄴㅈㅇ

  • 2. 에휴
    '18.7.26 12:18 PM (122.128.xxx.158)

    더위 먹었구만....ㅉㅉㅉ

  • 3. oo
    '18.7.26 12:19 PM (211.176.xxx.46)

    동거 관계에 있지 않은 남자한테 성폭행 당하는 경우도 많죠.
    뭐 어쩌라는건지.
    여자는 지구에서 사라지라는 소리?

  • 4. 본인이
    '18.7.26 12:21 P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다 걸러서 들으면 될 일을..

  • 5. 본인이
    '18.7.26 12:21 PM (58.124.xxx.39)

    다 걸러서 들으면 될 일을..
    남들이 시키는 대로 해요?

  • 6. ㅁㅁ
    '18.7.26 12:22 PM (39.7.xxx.32)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에 똥까지 밟았다 ㅡㅡㅡㅡㅡ

  • 7. ㅡㅡ
    '18.7.26 12:22 PM (117.111.xxx.16)

    오~ 내가 인간세계에 와있으니 너무도 행복하고 즐겁구나
    이 존재의 몸을 통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나는 너무 행복하고 즐겁구나
    나으 존재야 너의 몸을 빌려줘서 희생을 해줘서 고맙다
    나으 존재야
    얄랄랄랄라~ 우리 존재 파이팅
    깨롱깨롱 빵상 빵빵 똥똥똥똥 따라라라

  • 8. 제발
    '18.7.26 12:24 PM (122.128.xxx.158)

    그냥 혼자 살라곳!!!
    니들 주장대로 하면 남자들은 괴물이거든?
    괴물은 못고쳐.
    니들이 아무리 발광해도 못고친다고.
    니들 스스로도 니들의 성질머리를 못고치잖아?
    니들도 못하는 걸 왜 남자들에게는 강요하는 건데?
    그냥 혼자 살아라.
    친부보다 계부가 성폭행 하는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니까 말이다.
    아무리 그래도 친딸과 피 한방울 안섞인 이름만의 딸이 같겠냐?

  • 9. oo
    '18.7.26 12:26 PM (211.176.xxx.46)

    부부 강간은 어쩔겨?
    결국 가해자를 비난하고 처벌해야 하는 문제라는 거죠.

  • 10. 나원참~
    '18.7.26 12:30 PM (122.128.xxx.158)

    그러니까 혼자 살라니까?
    혼자 살면 부부 강간도 안 당하고 딸도 강간 안 당하고~
    이보다 좋을수는 없는데 왜 남자와 살고 싶어서 환장을 하는건데?
    섹스 때문에?
    돈도 필요하지?
    섹스도 해주고 돈도 벌어다 주는 것만으로 만족을 못하갰다고?
    너를 존중해달라고?
    그런데 어쩌냐?
    세상에 공짜는 없는데?
    섹스도 해주고 먹여도 살려주는 대가는 꼭 받아가는게 남자거든?

  • 11. 죙일
    '18.7.26 12:31 PM (220.124.xxx.112)

    365일 머리속에 그거만 있나봐요.
    알았으니까 어서 결론 내리세요. 비혼이든 연애든. ㅉ

  • 12. ...
    '18.7.26 12:34 PM (211.182.xxx.125)

    혼자 살아요.. 뭐하러 굳이 남자와 결혼을 동거를 생각해요??
    그냥 깔끔하게 혼자 사세요!!!

  • 13.
    '18.7.26 12:35 P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개똥같은 생각은 이제 그만하고 진짜 사람사람 세상에서 진짜 사람들 좀 만나고 살아요.
    왜 자기를 저런 생각으로 괴롭히며 살죠?

  • 14. ,,,
    '18.7.26 12:41 PM (1.240.xxx.221)

    친부보다는 계부한테 성폭행 당할 확율이 훨씬 높겠죠
    딸데리고 재혼하는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들한테는
    꿩먹고 알먹고 라고들 하죠

  • 15. 재혼은 커녕
    '18.7.26 12:44 PM (223.62.xxx.31)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낳아본 적 없는 것들이
    별 걱정을 다하네

  • 16. 저희 시어머니
    '18.7.26 12:45 PM (112.170.xxx.103)

    맨날 하시는 말씀이 바로 저거.
    딸가진 여자는 재혼하는거 아니다...계부한테 몹쓸 일 당한다..

    대꾸도 안해요, 저는.

  • 17. 옛말에 딸가진엄마가 재혼함
    '18.7.26 12:47 PM (203.226.xxx.47)

    딸도 같이 시집가는거라했답니다
    친부 계부가 같다니
    그냥 혼자사세요

  • 18. ...
    '18.7.26 12:50 PM (175.223.xxx.218)

    피곤하다..야

  • 19. ..
    '18.7.26 12:56 PM (1.253.xxx.9)

    메갈 아웃
    그냥 혼자 사세요

    왜 주부사이트에 와서 계몽한답시고
    비혼 주장하는 지

  • 20. 뭐라는 건지 ㅠㅠ
    '18.7.26 1:12 PM (1.225.xxx.199) - 삭제된댓글

    이런 횡설수설이 왜 최다글에 ㅠㅠㅠㅠㅠ

  • 21. 아,
    '18.7.26 1:14 PM (1.225.xxx.199)

    정말 과하게 횡설수설하네 ㅠㅠ
    날 더운데 글까지 정리가 안되니 '욱'하네요.
    정리 좀 잘해서 쓰면 안되나요ㅠㅠㅠㅠ

  • 22. 이런분들은
    '18.7.26 1:20 PM (112.164.xxx.79) - 삭제된댓글

    마이클럽에 가서 놀면 좋을듯해요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딱인데

  • 23. 어느정도 맞는말
    '18.7.26 1:32 PM (119.65.xxx.195)

    딸이 저항하기 힘든 유아기, 소녀기에는 정말 위험해요
    남자새끼들은 30살 연하도 여자로 보는데
    세상에 밝혀진 계부들이 성폭행하는 사례 많잖아요
    정 하고 싶으면 연애만 하다 애들 다 커서 사리분별가능한
    고등이상일때나 하세요
    아이가 정말 불쌍하잖아요. ㅠㅠ

  • 24. 어느정도 맞는말
    '18.7.26 1:33 PM (119.65.xxx.195)

    아들가진 여자들도 마찬가지예요
    애들 어릴때 생부아닌 남자가 엄마랑 동침하고
    같이 살고 ㅉ
    진짜 못볼광경이예요
    다 커서 이해할 나이에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25. ㅇ;란
    '18.7.26 1:37 PM (58.141.xxx.147)

    이런 말이 있다는 거 자체가
    한국 사회가 얼마나 근친상간이 횡행하는 사회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죠.
    기본적으로 결혼을 할 만큼의 신뢰가 쌓인 남자 조차 잠재적 강간범, 성폭행범이 될 수 있는 존재가 한국 남자라는 걸 다들 깊이 내재화 하여 알고 있으면서도.
    그게 내 남편은 아닐거라는 생각으로 수많은 성폭행 성추행 강간 범죄를 여자의 문제로 치부해 버리고.
    이슬람이나 타문화권의 강간 문제에 심각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죠.
    굉장한 아이러니에요.

  • 26. ..
    '18.7.26 2:14 PM (125.177.xxx.43)

    남남인 남녀가 섞여 사는게 쉬운게 아니죠
    대학생 같이 다 큰 자식 경우 따로 살게 하더군요

  • 27. .........
    '18.7.26 7:09 PM (180.71.xxx.169)

    피도 안섞인 남자랑 한집에 사는 거랑 내 친아빠랑 한집에 사는게 지금 똑같다고 주장하는 거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879 나경원딸 부정입학보도 검사상고포기! 2 ㅅㄴ 2018/07/27 1,533
837878 정시준비하는 고3도 진학사 지금부터 10 돌려봐야할까.. 2018/07/27 1,633
837877 댁의 남편분들은 아침식사 주로 뭘로 드세요? 15 넘 덥네요... 2018/07/27 4,196
837876 운이 있는건가요?아무리 아이비리그 나왔어도 뒤쳐진 삶을 사는 .. 18 미혼모의 자.. 2018/07/27 3,880
837875 아끼는 예쁜 옷 한 두벌 있죠? 2 하와이 2018/07/27 1,382
837874 저 일사병 걸렷어요 6 tree1 2018/07/27 2,911
837873 [급질] 민증 재발급받을때 새로운 사진이 꼭 필요한가요? 8 ㅇㅇ 2018/07/27 913
837872 패션..볼거리가 많은 tv 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1 ... 2018/07/27 623
837871 저는 설거지를 좋아해요 9 더워 2018/07/27 1,735
837870 부모는 애교 하나도 없는데 아이는 애교 많은 경우 있나요? 6 성격 2018/07/27 1,609
837869 남의 안좋은 일을 게시판에 올리는 사람들은 뭘까요? 6 2018/07/27 1,123
837868 삼복더위에 시가식구들이랑 여름휴가 잡았네요. 14 ... 2018/07/27 4,152
837867 민주당 전대 '컷오프' 이종걸, 이해찬 지지선언 5 ..... 2018/07/27 881
837866 식탐 많으면 10 ㅇㅊㅇ 2018/07/27 3,009
837865 소개팅으로 잘되서 결혼까지 하기도 하죠? 7 ㅇㅇ 2018/07/27 3,039
837864 국토교통부 실거래가하고 네이버에 뜬 실거래가. 다를수도 있나요?.. .... 2018/07/27 397
837863 노회찬과 문재인 5 .... 2018/07/27 1,871
837862 퇴직 후에 남편들 어떻게 살고 싶다 하던가요? 9 남편 2018/07/27 3,852
837861 로즈마리 실내에서 키우는법문의 6 ㅇㅇ 2018/07/27 1,479
837860 내일 어머님 생신인데.. 뭘해야 될까요 15 ... 2018/07/27 2,424
837859 커피숍인데 피아노 뚱땅거려요. 4 ..... 2018/07/27 1,526
837858 월 500정도 버시는 여자분들 31 .. 2018/07/27 24,093
837857 중년 여성분들은 목에 스카프를 많이 감고 다니네요 20 소유 2018/07/27 8,007
837856 노회찬의원님... 7 ... 2018/07/27 1,140
837855 영화 인랑은 저만 재밌게 봤나보네요 ;;; 10 마mi 2018/07/27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