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시식 코너에 무개념이 요즘에도 있네요

개념좀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18-07-26 09:51:30
거봉 시식코너에서... 그 바로 앞에 서서 몇분 가량을 계속 집어 먹던 애를 봤어요. 초2~초3정도 추정. 덩치가 참 좋더라구요.
부모는 어디서 뭐하나 했더니 그 바로 옆에서 뭘 고르고 있더라구요
애가 그렇게 먹는거 다 보고 있으면서 말리지도 않고 심지어 자기애가 먹고 있으니 가만히 서서 기다리기까지
판매원 표정은 난감한 표정
저는 먹어보고 맛있으면 사려고 다가가니까
그 여자애 자기 음식 빼앗기는 사람 처럼 눈에 불을 켜고 더 빨라지는 손동작
자리 역시 조금도 안비켜주고 앞에 딱 서서 먹더라구요
가난해서 저러나 싶어 애엄마 장바구니를 한번 쓱 봤더니 결코 포도도 못사먹을만큼 가난해보이진 않더라구요
그 여자애도 아무리 애지만 욕심쟁이 표정으로 입에 막 넣는데 참 얄밉더군요...
IP : 125.18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18.7.26 9:53 AM (58.124.xxx.39)

    그게 왜? 시식이 그런 거 아닌가요?
    기준이 저 아래 있는 사람들도 많아서
    함부로 말도 못하겠네요..ㅋ
    시식의 뜻을 몰라요.

  • 2. ....
    '18.7.26 10:00 AM (114.200.xxx.117)

    거지들도 아니고,
    살지말지 고민될때 한두개 먹어보고
    결정하라는게 시식이지..
    가정 교육제대로 시킨집 애들은 그게 설령
    시식코너 일지라도 그렇게 집어먹고 있지 않아요.
    그냥 못배운 집이다.... 생각합니다

  • 3. ...
    '18.7.26 10:00 AM (61.99.xxx.108)

    어머니 애가 포도 너무 좋아하는데 하나 사주세요~~불량식품도 아니고 애가 너무 좋아하네~~~이러시면 되요

  • 4. ....
    '18.7.26 10:00 AM (122.34.xxx.61)

    거지도 아니고

  • 5. ...
    '18.7.26 10:08 AM (222.111.xxx.182)

    멀쩡한 자기 아이를 거지취급받게하고 예의도 염치도 없는 아이를 만드는 부모군요.
    포도 한송이 값에 자기 아이에게 그런 취급받게 하는 부모라니...
    가정교육이란 게 없어지긴 없어졌군요.

  • 6.
    '18.7.26 10:24 AM (175.117.xxx.158)

    꼬맹이 ㆍ초딩들은 눈치없이 막먹기도 하더라구요 에미가 냅두는경우가 대부분이라 것도 맘충같아요

  • 7. 예절교육
    '18.7.26 10:24 AM (222.106.xxx.22)

    시식은 물건을 사기 전에 구매결정을 위해 조금 먹어보는 거라고 공익광고좀 내 보냈으면 좋겠어요.
    가끔 시식코너에서 먹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면 앞을 막는 사람들이 있어요.
    주로 남자들이 그래요. 이런 경험을 몇 번해서 주위를 둘러보며 허겁지겁 시식하고 있는 남자가 있는 데는 안가요. 그런데 이런 행동은 장사를 방해하는 겁니다. 자신들도 장사하면서 남장사 방해하면 안되죠.

  • 8.
    '18.7.26 10:30 AM (119.70.xxx.238)

    거지같네요 하는게

  • 9. ㅇㅇㅇ
    '18.7.26 10:36 A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시식 부스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트만 다녀오면 옷에 냄새가ㅠ
    식료품 매장은 얼른 장보고 다른층에 가기 바뻐요

  • 10.
    '18.7.26 12:38 PM (211.114.xxx.192)

    어떤애 계속왔다갔다 한참을 먹으니 시식아줌마가 째려보더군요

  • 11. 문제는
    '18.7.26 1:01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그 비용이 제품 가격에 다 포함이라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795 실시간 한남동 방송 찾다가 ... 02:25:19 27
1673794 트럼프때문에 미국주식 쭈욱 떨어지네요 1 ㅇㅇ 02:21:13 117
1673793 전기청구 계량기가 자동으로 바뀔 수 있나요? ㅇㅇ 01:38:37 86
1673792 가수 이름 좀 찾아주세요 10 ... 01:31:23 587
1673791 관저 앞 극우 시위에 나타나서 연설중인 윤상현 10 .. 01:19:02 1,243
1673790 인터넷커뮤니티 광고글 조심하세요. 운영자 한패 1 ㅇㅇ 01:07:01 539
1673789 유연석vs 이준혁 14 01:06:24 1,547
1673788 스마트폰에 밴드 00:54:16 206
1673787 그날 입었던 옷 걸을 만한 행거 추천바래요 3 아름 00:48:07 1,020
1673786 (윤석열턴핵) 갱년기 열감이 심해지네요 5 74년생 00:43:01 683
1673785 피아노원장이 재수없어요. 9 . . 00:41:51 1,498
1673784 이 시간에 윤상현이 태극기집회 왔나봐요 20 ........ 00:36:24 2,483
1673783 현재 안정적입니다. 위치는 한남초등학교. 한남대로 108 . 11 관저앞시민 00:28:33 3,720
1673782 현충원 파묘 찬성이요 !!!! 6 이승만박정희.. 00:22:13 1,908
1673781 원래 파닉스.혼자.익히는 애들도 있죠? 8 ㅇㅇ 00:21:34 723
1673780 빠른 살림법 팁 알려주세요 7 살림법 00:19:34 1,155
1673779 경양식 돈까스 소스 00:18:55 490
1673778 윤통이 14일 헌재 가겠다는 이유 17 cvc123.. 00:15:14 4,540
1673777 미국주식.코인 왜? 4 00:13:13 2,018
1673776 일본 청소년들이 케이팝에 미쳐있네요 5 ㅇs 00:06:26 2,290
1673775 100분 토론 미치겠네요. 7 저사람 00:05:13 3,668
1673774 정규재가 개과천선해도 정규재예요 18 백분토론 00:02:46 2,250
1673773 똥색깔이지만 똥은 아니네 했던 것들 3 ........ 2025/01/07 1,005
1673772 연예인 힘든 직업 20 하여튼 2025/01/07 3,245
1673771 이재명"뉴스공장 김어준 체포하러갔다? 3 ... 2025/01/07 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