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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의원 생각할수록 원통하고

비통 조회수 : 876
작성일 : 2018-07-26 08:59:52
화가 나요.
처음에는 안 믿겨서 황망하기만 했는데,
이제 분노가 치밀어요.
더운 날씨보다 더 화가 나서
미칠것만 같아요.
우리는 이렇게 보내드리는게 아니라
보석같은 분들을 뺏기고 있는거예요.
앞으로 그누구도 대신하지 못할
그 한 분들을요.
우리 노짱 보내고
얼마나 많은 다짐을 했던가요?
근데,
또 이렇게 무기력하게
한분을 잃었네요.
정말 이렇게 소중한 분을
그저 안타까운 마음과 눈물로 보내드리기만 해야하나요.
네이버가 사회악의 근원이 된지 언젠데,
그 따위 네이버가 내민 드루킹 이라는
무당놈 미친 ㅈㄹ에 이리 놀아나야하나요.
전 그저 하루하루 사는거 걱정해야되는 아줌마지만,
이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내 보기 별거 아닌것 같은 사안도
국민 청원 하더만요.
정말 심각하게 네이버 매크로 조작단 특검 국민청원해야해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제발...우리 뭐라도 해봐요.ㅠㅠ
정말 이대로는 분해서 살수가 없어요.ㅠㅠ
IP : 123.212.xxx.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l
    '18.7.26 9:02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제발 그 곳에선 편히 쉬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뉴스공장 석남꽃 락버젼 듣는데 가슴이 미어지네요

  • 2. ㅠㅠ
    '18.7.26 9:05 AM (124.53.xxx.190)

    아침에 눈을 뜨면서 부질없는 생각을 해 봤어요.
    그 아파트 단지 지지자분과 마주쳐
    의원님 힘 내세요! 끝까지 지지할게요...란 격려의
    말씀만 들으셨다면 그리 황망한 선택은 하지 않으셨을까? 왜 나는 그 자리에 있지 못해서 그 분을 이렇게 보내 드려야 하나...ㅠㅠ

  • 3. ㅇㅇ
    '18.7.26 9:07 AM (218.152.xxx.112)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러게요..ㅠㅠ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퓨

  • 4. ㅇㅇ
    '18.7.26 9:07 AM (218.152.xxx.112)

    윗님 그러게요..ㅠㅠ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 5. ㅠㅠ
    '18.7.26 9:33 AM (124.53.xxx.190)

    점셋님 댓글에 눈물이 쏟아지네요ㅠㅠ

  • 6. 보내다니
    '18.7.26 9:34 AM (175.118.xxx.71) - 삭제된댓글

    못보냅니다. 누가 보내나요 . 난 보내지 않았습니다 ㅜㅜ

    124 님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ㅠㅠ , 마찬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 7. 전요
    '18.7.26 9:50 AM (68.129.xxx.197)

    그 쓰레기 기자년이
    노회찬 의원 부인 운전기사 기사를 썼을때
    왜 그 기사를 읽고 모든 트윗이나 댓글들에 반박을 쓰지 않았는지,
    왜 그 기사가 선거기간동안 자원봉사를 한 사람에 불과했다고 더 열심히 알리고 다니지 않았는지,
    노회찬 의원에게 문자로
    힘내시라고,
    괜찮다고
    존경한다고,
    응원 한번을 안 보냈는지
    미국에 오셨을때
    계신 곳에 찾아가는 성의라도 보이지 않은 제 자신을 원망하기도 했어요.

    다 부질없는 짓이지만요 ㅠ.ㅠ

  • 8. ㅌㅌ
    '18.7.26 10:03 AM (42.82.xxx.178)

    솔직히 드루킹보다 더심한게
    지금 네이버 알바들 아닌가요?
    문재앙 때문에 망한다 죽어라 이런거 퍼트리고 있는데
    왜 이런건 수사안하는지..
    민주당도 가만히있고 언론도 기사한줄 안쓰고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서는 안되는데..
    부조리한 사회에서 살아가는게 참 답답하고 짜중이납니다

  • 9. 팀벅투
    '18.7.26 10:07 AM (112.152.xxx.240)

    어리석은 인간이라 돌이킬 수 없을때 후회하기를 반복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석남꽃을 들어요.
    들으면서 그냥 멍하니 앉아 있습니다.
    노래 한곡 남기셔서 감사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 10. ..
    '18.7.26 10:46 AM (59.6.xxx.219)

    뉴스룸 인터뷰에서 손앵커 질문에 멋적게 웃으며 받았다며 죄송합니다..하던 그 표정을 잊을수가 없어요.
    한평생 너무나 자신에게 엄격하게 살다가.. 너무 비통하고 가슴아파요ㅜ

  • 11. 도대체
    '18.7.26 11:09 AM (175.223.xxx.184)

    매크로 조작은 왜 조사 안 하는 거죠?
    네이버 왜 조사 안 합니까? 정권을 쥐고도 왜 이래야 하는데요.

  • 12. 안타깝네요
    '18.7.26 11:18 AM (1.230.xxx.225)

    노무현 대통령님도 주변에 손 잡아주는 사람 없이 코너에 몰리셔서 외롭게 돌아가셨는데, 이런 일이 또 반복되네요.

    드루킹같은 것 없어도 선거에 이기고도 남는데 드루킹 선거판에 끼운 민주당, 노 대통령님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외면했던 민주당처럼 노회찬의원이랑 선 긋기 했던 정의당, 노 전 대통령님의 상중에 민주당 욕하면서 깽판치던 것들처럼 정의당
    씹어대는 인간들,
    안기부 x녹취록 사건으로 이를 갈았을 윗것들, 특활비 반납 주장하실 때 눈엣가시로 보았을 국회의원들..
    너무 짜증나고
    돌아보면 적도 많고 힘드셨을텐데 국민들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 13. qqq
    '18.7.26 2:58 PM (175.223.xxx.193)

    아.......일정 잡아놓은 여행이라 오긴했는데..혼자있는 시간마다 눈물바람이예요 ㅜㅜ
    창원 거쳐오면서..눈물나고..석남꽃 노래들으며..한바탕울고..
    가족의 죽음이 이런 충격일까 싶을정도로...정신이 먼곳으로 간거같이 멍해요.......
    너무너무 뵙고싶고 목소리 듣고싶어 미치겠어요 ㅜㅜ

  • 14. ...
    '18.7.26 3:05 PM (115.137.xxx.209)

    정말 안타깝고 미안하네요..너무 비통해서 믿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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