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하는 남자와 같이 사는 건 싫은 분 계신가요?
같이 사는 건 싫다는 분은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1. 음
'18.7.26 6:00 AM (135.23.xxx.42)사랑하는 사람과 왜 헤어졌냐고 물었더니 이유는
'너무나 사랑했기에.." 라고도 대답하던데..2. 경제
'18.7.26 6:16 AM (118.47.xxx.157)대부분 경제적인 거죠
너무 사랑 하는 데
능력이 없거나 상대집안이 암담 할 때3. ..
'18.7.26 6:22 AM (222.236.xxx.117)경제적인거 말고는 있을까요..??? 경제적인게 너무 암담하면 피해줄수 있으니 그 이유말고는 잘 이해는 안가네요.. 제 기준에서는요...
4. 새벽
'18.7.26 6:30 AM (222.234.xxx.8)전에 82에 올라온 글을 봤는데,
그 분은 교제하는 남자분이 자기의( 글쓴이) 어려운 가정형편을 아는게 싫고 부끄러워 헤어졌다고
지금 남편분과 결혼했다 는 글을 봤어요.
제 친구도 동생이 장애가 있고 반지하 사는모습을 남자친구에게 도저히 알게할수 없다고 부끄러워했었는데 ..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 결혼해서 잘 사네요
그런 나의 치부? 를 알게하기 싫은 이유 일것 같네요5. .....
'18.7.26 6:39 AM (222.237.xxx.19)보통 경제적인것이나 상대 집안 어른들의 성격(?)을 감당 못해서가 파혼 사유로 제일 크던데요..
6. 흠흠
'18.7.26 6:51 AM (125.179.xxx.41)소울메이트처럼 저와 너무 똑같은
그런남자를 사랑한적이 있는데
그때 이남자와 결혼은 하기싫다 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너무 서로에대한 환상과 그 순간이 좋아서
이것이 생활과 현실의 세계로 들어가
다 깨져버리는것이 싫었달까
결혼하면 내 가장 아름다운모습만 보여줄순없으니까??
다른이유로 헤어지긴했지만
그땐 진짜 그런생각도 했었음ㅋㅋㅋㅋ
20중반때요
40대인 지금 생각해보니 웃기고있었네요 풋7. 그때는
'18.7.26 7:51 AM (122.34.xxx.7) - 삭제된댓글생활을 갖이할 자신이 없어서..
이 남자랑 밥을 먹고 잠을 자고 .. 그러다 심장병 걸려 죽거나 의부증으로 미치거나.. 나 많이 좋아하는사람이랑 살며 맘 편히 살고 싶어서요
아무리 그 사람이 날 좋아하고사랑한다고 해도 난 알았거든요
내가 더더더더더 사랑한다는걸.. 상대가 제가 결혼은 노라고 하니 한동안 구애하는 기간이 꽤 됐으나...
더 사랑하는 쪽이 영원한 약자라.. 이기적인 내가 너무 괴로울 것 같아서요
저같은 이유는 없나요?8. 위즈덤레이디
'18.7.26 8:15 AM (211.36.xxx.53)나요. 주말부부. 좋아요.
올라와 근무하는 거 싫어요. 기름값 방값 들어도요9. .......
'18.7.26 8:52 AM (211.200.xxx.122)예전에 친구가 너무 사랑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 돈이 없어서 본인이 힘들까봐서가 아니라,
제 친구가 본인이 돈이 없다고 헤어진적 있었어요.
당시에 남친이 하던일이, 사람도 많이필요하고 경비와 돈도 많이드는 일이였거든요.
친구가 가난한 본인을 만나면,
그 남자는 꿈을 펼칠수가 없고, 그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평범하게 살아야하는 인생된다고. 헤어졌어요.
그 남자는 나중에 보니, 괜찮은 여자를 만난건지,
지금은 그 일로 성공했어요. 업계에서 유명한 사람이 되어 있고.
제 친구는 10년뒤에 그냥 무난한 남자만나서 결혼했는데, 결혼생활 힘들다고 늘 그래요.
지금 남편도 경제적으로는 윤택한 편인데, 남편과는 의견부터 모든게 맞지 않아서 애보고 산다고.
애초에 별 기대없이 한 결혼이라, 이런 상태인데도 결혼을 유지한게 가능한것 같다고.10. ㅋㅋ
'18.7.26 10:28 AM (220.88.xxx.202)너무 사랑하고.
결혼함 왕자하고 사는거 같이.
너무 행복한듯 생각됐지만.
결혼은 현실이고.
미래 생각하면 답이 없고.
내 아이의 아빠라 생각하니 아빠로써.
별로이더군요.
20대초반엔 몰랐는데.
중후반되니 저런 생각으로 마음도 식었어요.
7년 연애가 끝이 났어요.
내 기억속엔 아직도 왕자님인데.
같이 지금 40대중반의 나이로
살고 있다. 생각함 완전 끔찍
ㅎㅎㅎ
들리는 얘기론 아직도 미혼으로
혼자의 라이프 삶 즐기며
살고 있다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7983 | 혜경쌤 찜닭 레시피 알고싶어요... 급 3 | 배고파 | 2018/07/27 | 1,129 |
837982 | 냉풍기 선풍기로 쓰면 1 | 나라 | 2018/07/27 | 718 |
837981 | 영결식 다녀왔습니다.. 5 | mama89.. | 2018/07/27 | 1,401 |
837980 | SBS 김형민PD 사과문 떴네요 ( 댓글)/펌 27 | 이게사과문이.. | 2018/07/27 | 7,466 |
837979 | 팔도 막국수라면 아주 맛있네요 7 | 저녁 | 2018/07/27 | 2,381 |
837978 | 이해찬 뒤에는..... 12 | 댱대표 | 2018/07/27 | 1,566 |
837977 | 중복인데 부실하게 먹고 3 | ~~ | 2018/07/27 | 1,148 |
837976 | prp랑 써마지 해보신 분? 4 | 피부시술 | 2018/07/27 | 1,537 |
837975 | 에어컨을 켜면 냄새가 나는데요? 8 | ........ | 2018/07/27 | 2,268 |
837974 | 은행 무인 지급기에서 있었던 일인데 화날 일 맞나요 24 | ..... | 2018/07/27 | 7,653 |
837973 | 취집은 아무나 하나 1 | 태진아 | 2018/07/27 | 2,117 |
837972 | 중딩 딸 누워 스맛폰만 봐요 6 | ㅇㅇ | 2018/07/27 | 2,056 |
837971 | 보온밥솥에 보온하지 않고 6시간 된 밥을 먹었는데요 6 | 밥 | 2018/07/27 | 1,895 |
837970 | 롯데타워 근처 심야에 쇼핑몰하나요? 3 | 그레이스앨리.. | 2018/07/27 | 699 |
837969 | 뉴타운은 계속 오를까요? 12 | ㅇㅇㅇ | 2018/07/27 | 2,296 |
837968 | 초등 아이 선생님께 상담 외 전화 자주 드리시나요? 12 | ... | 2018/07/27 | 2,535 |
837967 | 10년된 아파트 매도 3 | 봐주세요 | 2018/07/27 | 2,875 |
837966 | 땡볕에 야외주차장에 오래둬도될까요? ㅠㅠ 4 | 차 | 2018/07/27 | 1,748 |
837965 | 문제의 성남 조폭 사업가, 10년 전에도 '아수라' 6 | 샬랄라 | 2018/07/27 | 1,499 |
837964 | 강릉 당일치기.... 4 | 루시아 | 2018/07/27 | 2,628 |
837963 | 여행 가면 좋긴해도 5 | 쿨울 | 2018/07/27 | 1,983 |
837962 | 영어) 가구가 갖춰진, 풀옵션(아파트 집 등등) 영어로 뭐라고 .. 2 | ... | 2018/07/27 | 1,713 |
837961 | 친정 진짜 지긋지긋 하네요 37 | 하소연 | 2018/07/27 | 16,122 |
837960 | 스파나 관리샵 다니시는 분들~ 8 | 질문 | 2018/07/27 | 2,700 |
837959 | 중복에 자반 고등어 구이 11 | 커피향 | 2018/07/27 | 2,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