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하는 남자와 같이 사는 건 싫은 분 계신가요?

결혼 조회수 : 3,530
작성일 : 2018-07-26 05:48:34
그 남자를 너무 사랑하지만
같이 사는 건 싫다는 분은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IP : 39.7.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6 6:00 AM (135.23.xxx.42)

    사랑하는 사람과 왜 헤어졌냐고 물었더니 이유는
    '너무나 사랑했기에.." 라고도 대답하던데..

  • 2. 경제
    '18.7.26 6:16 AM (118.47.xxx.157)

    대부분 경제적인 거죠
    너무 사랑 하는 데
    능력이 없거나 상대집안이 암담 할 때

  • 3. ..
    '18.7.26 6:22 AM (222.236.xxx.117)

    경제적인거 말고는 있을까요..??? 경제적인게 너무 암담하면 피해줄수 있으니 그 이유말고는 잘 이해는 안가네요.. 제 기준에서는요...

  • 4. 새벽
    '18.7.26 6:30 AM (222.234.xxx.8)

    전에 82에 올라온 글을 봤는데,

    그 분은 교제하는 남자분이 자기의( 글쓴이) 어려운 가정형편을 아는게 싫고 부끄러워 헤어졌다고

    지금 남편분과 결혼했다 는 글을 봤어요.

    제 친구도 동생이 장애가 있고 반지하 사는모습을 남자친구에게 도저히 알게할수 없다고 부끄러워했었는데 ..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 결혼해서 잘 사네요

    그런 나의 치부? 를 알게하기 싫은 이유 일것 같네요

  • 5. .....
    '18.7.26 6:39 AM (222.237.xxx.19)

    보통 경제적인것이나 상대 집안 어른들의 성격(?)을 감당 못해서가 파혼 사유로 제일 크던데요..

  • 6. 흠흠
    '18.7.26 6:51 AM (125.179.xxx.41)

    소울메이트처럼 저와 너무 똑같은
    그런남자를 사랑한적이 있는데
    그때 이남자와 결혼은 하기싫다 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너무 서로에대한 환상과 그 순간이 좋아서
    이것이 생활과 현실의 세계로 들어가
    다 깨져버리는것이 싫었달까
    결혼하면 내 가장 아름다운모습만 보여줄순없으니까??
    다른이유로 헤어지긴했지만
    그땐 진짜 그런생각도 했었음ㅋㅋㅋㅋ
    20중반때요
    40대인 지금 생각해보니 웃기고있었네요 풋

  • 7. 그때는
    '18.7.26 7:51 AM (122.34.xxx.7) - 삭제된댓글

    생활을 갖이할 자신이 없어서..
    이 남자랑 밥을 먹고 잠을 자고 .. 그러다 심장병 걸려 죽거나 의부증으로 미치거나.. 나 많이 좋아하는사람이랑 살며 맘 편히 살고 싶어서요
    아무리 그 사람이 날 좋아하고사랑한다고 해도 난 알았거든요
    내가 더더더더더 사랑한다는걸.. 상대가 제가 결혼은 노라고 하니 한동안 구애하는 기간이 꽤 됐으나...
    더 사랑하는 쪽이 영원한 약자라.. 이기적인 내가 너무 괴로울 것 같아서요
    저같은 이유는 없나요?

  • 8. 위즈덤레이디
    '18.7.26 8:15 AM (211.36.xxx.53)

    나요. 주말부부. 좋아요.
    올라와 근무하는 거 싫어요. 기름값 방값 들어도요

  • 9. .......
    '18.7.26 8:52 AM (211.200.xxx.122)

    예전에 친구가 너무 사랑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 돈이 없어서 본인이 힘들까봐서가 아니라,
    제 친구가 본인이 돈이 없다고 헤어진적 있었어요.
    당시에 남친이 하던일이, 사람도 많이필요하고 경비와 돈도 많이드는 일이였거든요.
    친구가 가난한 본인을 만나면,
    그 남자는 꿈을 펼칠수가 없고, 그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평범하게 살아야하는 인생된다고. 헤어졌어요.
    그 남자는 나중에 보니, 괜찮은 여자를 만난건지,
    지금은 그 일로 성공했어요. 업계에서 유명한 사람이 되어 있고.
    제 친구는 10년뒤에 그냥 무난한 남자만나서 결혼했는데, 결혼생활 힘들다고 늘 그래요.
    지금 남편도 경제적으로는 윤택한 편인데, 남편과는 의견부터 모든게 맞지 않아서 애보고 산다고.
    애초에 별 기대없이 한 결혼이라, 이런 상태인데도 결혼을 유지한게 가능한것 같다고.

  • 10. ㅋㅋ
    '18.7.26 10:28 AM (220.88.xxx.202)

    너무 사랑하고.
    결혼함 왕자하고 사는거 같이.
    너무 행복한듯 생각됐지만.

    결혼은 현실이고.
    미래 생각하면 답이 없고.
    내 아이의 아빠라 생각하니 아빠로써.
    별로이더군요.
    20대초반엔 몰랐는데.
    중후반되니 저런 생각으로 마음도 식었어요.

    7년 연애가 끝이 났어요.
    내 기억속엔 아직도 왕자님인데.
    같이 지금 40대중반의 나이로
    살고 있다. 생각함 완전 끔찍
    ㅎㅎㅎ

    들리는 얘기론 아직도 미혼으로
    혼자의 라이프 삶 즐기며
    살고 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983 혜경쌤 찜닭 레시피 알고싶어요... 급 3 배고파 2018/07/27 1,129
837982 냉풍기 선풍기로 쓰면 1 나라 2018/07/27 718
837981 영결식 다녀왔습니다.. 5 mama89.. 2018/07/27 1,401
837980 SBS 김형민PD 사과문 떴네요 ( 댓글)/펌 27 이게사과문이.. 2018/07/27 7,466
837979 팔도 막국수라면 아주 맛있네요 7 저녁 2018/07/27 2,381
837978 이해찬 뒤에는..... 12 댱대표 2018/07/27 1,566
837977 중복인데 부실하게 먹고 3 ~~ 2018/07/27 1,148
837976 prp랑 써마지 해보신 분? 4 피부시술 2018/07/27 1,537
837975 에어컨을 켜면 냄새가 나는데요? 8 ........ 2018/07/27 2,268
837974 은행 무인 지급기에서 있었던 일인데 화날 일 맞나요 24 ..... 2018/07/27 7,653
837973 취집은 아무나 하나 1 태진아 2018/07/27 2,117
837972 중딩 딸 누워 스맛폰만 봐요 6 ㅇㅇ 2018/07/27 2,056
837971 보온밥솥에 보온하지 않고 6시간 된 밥을 먹었는데요 6 2018/07/27 1,895
837970 롯데타워 근처 심야에 쇼핑몰하나요? 3 그레이스앨리.. 2018/07/27 699
837969 뉴타운은 계속 오를까요? 12 ㅇㅇㅇ 2018/07/27 2,296
837968 초등 아이 선생님께 상담 외 전화 자주 드리시나요? 12 ... 2018/07/27 2,535
837967 10년된 아파트 매도 3 봐주세요 2018/07/27 2,875
837966 땡볕에 야외주차장에 오래둬도될까요? ㅠㅠ 4 2018/07/27 1,748
837965 문제의 성남 조폭 사업가, 10년 전에도 '아수라' 6 샬랄라 2018/07/27 1,499
837964 강릉 당일치기.... 4 루시아 2018/07/27 2,628
837963 여행 가면 좋긴해도 5 쿨울 2018/07/27 1,983
837962 영어) 가구가 갖춰진, 풀옵션(아파트 집 등등) 영어로 뭐라고 .. 2 ... 2018/07/27 1,713
837961 친정 진짜 지긋지긋 하네요 37 하소연 2018/07/27 16,122
837960 스파나 관리샵 다니시는 분들~ 8 질문 2018/07/27 2,700
837959 중복에 자반 고등어 구이 11 커피향 2018/07/27 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