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 재밌게 듣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8-07-25 20:32:58
클래식 공연 가 본 적 한 번도 없는데 아는 분이 표를 주겠다고 하셔서요
괜찮다고 했는데 성의표시라고 꼭 주고싶다고 하셨어요.
2장 준다 하셔서 다른 사람 주던지 썩히던지 할랬는데 본인도 그 공연 보러 오신다고 그날 당일에 만나서 주시겠다고 하네요. ㅠ
같이 갈 만한 사람도 없는데다 저도 뭐 크게 관심이 없어서 가서 휴대폰만 보다 올까봐 걱정이예요. 가서 폰이나 보고 있고 그럼 민폔데 지루하면 저도 힘들테니까요.
클래식 하시는 분들이나 조예가 있는 분들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공연을 어떻게 보면 될까요?
==
그린 베버의 오페라 “오베론”
드비엔느의 “플루트 협주곡 제7번”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
이렇게 연주한대요.
(교향곡은 곡당 30분씩인가요? 전체 공연시간이 90분이더라고요.)
IP : 110.70.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8.7.25 8:35 PM (211.44.xxx.42)

    연주되는 곡을 유툽같은 데서 미리 들어보세요~
    그 중에 꽂히는 곡이 있음 현장에서 들을 때 느낌이 달라요~
    (악기를 배우면 느낌이 더 남다르지만... 이건 너무 갔죠..ㅡ.ㅡ;)

  • 2. 그루피
    '18.7.25 8:41 PM (222.117.xxx.1) - 삭제된댓글

    윗님 말대로 셋리트스 유툽에서 검새해서 플레이 리스트 만들어서 반복해서 들어보시고
    작곡가와 곡도 포털 검색해서 곡의 의미를 알고 들으면 더 좋죠

  • 3. 아하
    '18.7.25 8:45 PM (110.70.xxx.70)

    미리 들어보고 가기

  • 4. 21
    '18.7.25 9:04 PM (211.245.xxx.48)

    댓글님들 조언 맞고요.
    생각보다 좋으실 거에요.

  • 5. ..............
    '18.7.25 9:17 PM (210.210.xxx.192)

    제가 클래식 광인데
    이핑게 저핑게 대서 절대로 가지 마세요.
    연주되는 곡명을 보니 웬만한 클래식 애호가 아니면
    모르는 곡들인데 초보자들이 무슨 수로 2시간 넘게 앉아 있을 수 있는지..
    그것도 기침소리 내서도 안되는 근엄한 자리에..
    콜래식은 대중적인것부터 시작해서 감성이 쌓여야 합니다..

  • 6. 에이
    '18.7.25 9:25 PM (223.38.xxx.2)

    그래도 미리 들어보기하고 가면되디
    뭘 절대 가지말아요.
    중간에 인터미션이 있어서 90분 같아요.
    미리 유튜브로 들어보고 귀에 익게 하시고
    지루하면 연주자들 파트별로 좀 보거나
    지휘자 동작을 보거나 그러면 되지않을까요?

  • 7. ㅌㅌ
    '18.7.25 9:33 PM (42.82.xxx.178)

    곡제목 검색해서 간단하게 해설 읽어보세요
    음악의 배경등을 알고가면 흥미가 생겨요
    만약 저에게 그 표가 왔으면 좋아라하고 갔을텐데..

  • 8. ...
    '18.7.25 9:34 PM (221.151.xxx.109)

    몰라도 그냥 가서 들으셔도 되어요
    절대 가지 마시라니...
    미리 유툽에서 찾아보셔도 되고요
    첨부터 아는 사람이 어딨나요
    듣다가 좋으면 취미 붙이면 돼죠 ^^

  • 9. 무명
    '18.7.25 9:55 PM (211.177.xxx.4)

    안즐기셔도 되는데 연주회 가서 휴대폰 보는건 실례입니다.
    연주가에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주변사람들은 공연에 집중하고 싶은데 휴대폰 불빛에 집중할수없잖아요.

  • 10. 그러게요
    '18.7.25 11:09 PM (110.70.xxx.70)

    제 걱정이 그거였어요. 휴대폰 보면 안될 것 같은데 그냥 보고 있자니 지루하면 벌 서는 것 같을까봐서요. 여튼 조언대로 유튜브에서 들어보고 갈게요. ㅠㅠ

  • 11. 혹시
    '18.7.25 11:58 PM (211.195.xxx.73)

    인터미션(중간 쉬는 시간)이 있다면 중간에 나오셔도 됩니다. 휴대폰은 민폐이므로 절대 보시면 안됩니다. 아니면 연주회 중간에 다음 음악으로 넘어가는 텀이 조금 있다면 그때 후다닥 나와버리세요. 휴대폰 보는 것보다는 덜 민폐입니다. 미리 복습하실 것까지 없으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인터미션이 있는지 문의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617 하석진 괜찮네요!! 당신의 하우스헬퍼 2 2018/07/26 1,590
837616 강남에 한우 투뿔 등심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곳 있을까요? 2 등심 2018/07/26 1,145
837615 삼겹살 냄새없이 편하게굽는 궁극의 도구는? 16 궁금 2018/07/26 5,518
837614 잇몸건강을 위해 뭐 하시나요 15 건치 2018/07/26 4,140
837613 Jtbc 뉴스룸 앵커 브리핑 ..ㅠ 6 첼로 2018/07/26 4,570
837612 여자애가 젤 잘해서 안타깝다는 바둑쌤 2 선생 2018/07/26 2,002
837611 이 팔찌 어때요? 3 질문 2018/07/26 1,999
837610 몸이 기억하는 부잣집 딸 5 부잣집 딸 2018/07/26 8,225
837609 정용진은 살을 많이 뺐네요.jpg 27 ... 2018/07/26 25,831
837608 의정부~도봉구 어르신 척추 잘보는 병원 추천 좀 병원 2018/07/26 526
837607 jtbc 여자 아나운서 오늘은 레깅스를 입고 나왔네요 17 왜그러냐구!.. 2018/07/26 11,508
837606 퇴직 후 서울 벗어나서 사는 부부들 많나요? 10 노후 2018/07/26 3,241
837605 소득은 전해보다 4천이 줄었는데 의료보험은 월13만원이 올랐어요.. 2 와따시 2018/07/26 2,130
837604 사회생활 하려니 긍정의 압박이 힘들어요..... 3 맴맴 2018/07/26 1,778
837603 누가 노회찬을 죽였나 5 근조 2018/07/26 1,966
837602 왜 집에서 먹는 생선은 생선구이집 생선과 다를까요? 11 ... 2018/07/26 4,041
837601 버스탈때 새치기하는 놈들 특징 1 540 2018/07/26 1,062
837600 연잎밥 주문하고 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네요. 3 oo 2018/07/26 1,147
837599 고1아들 학과 전망 3 엄마고민 2018/07/26 1,781
837598 조문도 못하는 김어준 115 여름저녁 2018/07/26 21,756
837597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노회찬 의원님 3 ... 2018/07/26 846
837596 체감상 오늘이 젤 덥네요. 어느정도냐면요 3 개인적으론 2018/07/26 2,995
837595 김부각 맛있는 브랜드 6 김부각 2018/07/26 2,248
837594 유시민 작가가 노회찬 의원에게 쓴 편지 (추도사) 전문입니다. 14 눈물이 2018/07/26 5,190
837593 결혼할때 확인잘해봐야해요. 9 ㅇㅇㅇ 2018/07/26 6,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