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참..욕심쟁이이고 그리고 바보입니다..ㅠㅠ

어쩔 수 없이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8-07-25 19:31:34

일 넘 하기 싫은데

아무도 모르는 내 통장에 돈은 모였으면 좋겠고


청소, 빨리 미루고 미뤄 억지로 하는데

집은 반짝반짝 깨끗했으면 바라고


먹는 거 못 참아 결국 먹고 후회 먹고 후회하면서

늘씬한 사람 보면 샘내고


뒹굴뒹굴 누워 있는 아이들 재촉해 공부도 안 시키면서

누가 성적, 대학 이야기하며 환하게 웃으면 나도 저랬으면 싶고


카페에, 술집에 하하호호 그러는거 보면서

용기 내 먼저 연락하는 법 없이 누군가에게 전화 오길 기다리고


금슬 좋고 사이 좋은 부부들 보면

경제력이나 명예 그런 거에 꼭 비례하는 것도 아니더만

내 남편보면서 왜 자꾸 남의 거랑 비교하고 있는지...


그쵸.

원인도 나이고, 결국 해결책도 나잖아요..아는데

알면서...

오늘도 감사는 모르고 자책하면서 쓸쓸히 귀가합니다.


내일은..내일은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IP : 211.176.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보미
    '18.7.25 7:36 PM (125.191.xxx.135)

    인간 본성이 다 저런게 깔려있는듯 해요
    저도 지금껏 남비교하고 남탓하고 남욕하고
    이런삶들 정말 부질없고 참 못난짓이였단걸
    조금씩 느껴요
    나이먹어 좋은게 그나마 더 성숙해지는거 겠죠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성숙해져가요
    매일매일 어른되는거 노력해요
    홧팅

  • 2. ㅇㅇ
    '18.7.25 7:37 PM (218.152.xxx.112)

    남이랑 비교하는 습관 가지면 스스로 힘든것 같아요.
    자신이 선택한 것의 장단점을 인정하고 만족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가보네요

  • 3.
    '18.7.25 7:51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좋은 詩 군요


     

  • 4. 누구나 조금씩 다 그래요
    '18.7.25 8:08 PM (211.247.xxx.95)

    자책하는 게 젤 나쁨. 그냥 그 중의 한 가지라도 시도해 보세요.

  • 5.
    '18.7.25 8:57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번아웃 같아요.
    찾아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140 반찬을 꼭 조금씩남기는 아버지 24 2019/05/30 6,134
936139 롤팩 매트리스 써보신 분 계세요? 1 매트리스 2019/05/30 838
936138 내가 연락해야만 연락되는관계 18 인복 2019/05/30 6,892
936137 과외 시범수업 하기로 했는데 1 .. 2019/05/30 1,459
936136 아로나민 골드 9 가을여행 2019/05/30 4,992
936135 최운열 "황교안 총리 때보다는 고용율 지표 더 높다. .. 3 세게나가세요.. 2019/05/30 1,031
936134 손혜원, 남부지검 ᆞ보훈처 고소...TV조선에 공적조서 유출 2 손고모 2019/05/30 1,030
936133 골프백추천해주세요 6 골프초보 2019/05/30 1,551
936132 힘들고 괴로울때..(정신적으로) 5 ... 2019/05/30 2,266
936131 곰솥 냄비는 뭐가 좋을까요? ... 2019/05/30 475
936130 학원 숙제 덜했다고 문자오면 18 학원 2019/05/30 3,705
936129 이거 각질인가요? 3 ?? 2019/05/30 1,048
936128 사과식초 양조랑 천연발효랑 효과가 다를까요? 3 .... 2019/05/30 1,507
936127 엄마가 편찮으세요.위문제 6 도움 부탁드.. 2019/05/30 1,497
936126 그 집을 팔지 말았어야.... 58 2019/05/30 26,843
936125 서울에서 파나마 게이샤 원두 구입할수 있는곳이 있나요? 3 질문 2019/05/30 1,540
936124 암이라는데 담담해질 때. 4 2019/05/30 3,672
936123 신사역 오피스텔 멀땡땡 청약어떨까요 6 hipp 2019/05/30 1,993
936122 아이들은 3달만에 사투리를 배우기도 하나요? 22 ㅇㅇ 2019/05/30 2,050
936121 노랑우산공제, 연금저축 드는게 좋을까요? 6 .. 2019/05/30 4,195
936120 [보증금을 지켜라] ③ "3개월 후 드릴게" .. ... 2019/05/30 930
936119 스포글 클릭할까 말까하다 클릭(스포없음) 2 2019/05/30 777
936118 이렇게 밥먹는 사람 이해가세요? 41 2019/05/30 19,308
936117 양성유방석회화 보험전 고지해야하는건가요 1 암보험 2019/05/30 1,821
936116 남편이 아파트 매매할때 대출을 받았는데요. 서로 의견이 달라서요.. 14 대출 2019/05/30 4,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