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뇌가 온전치 않은 느낌

000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8-07-25 12:29:35
40후반이구요.

최근 날씨도 날씨지만
왼쪽 다리 팔이 쑤시고 저리는 증상이라
정형외과 갔더니 소견서 써줘서 큰병원갔어요
mri 하고 몇가지 검사 예약했구요.

중풍얘기를 하네요. 가족증에 그런 사람 있었냐고
친할머니가 있었구요.
겁이 나고
머리가 요즘 너무아프고 지쳐서
계속 내과를 줄줄이 다니곤 했거든요.

내가 약을 너무 많이 먹어 그런가
아님 지금이 그럴 시기인가
야금야금 이렇게 늙어 가는건가
싶어요.
4월에 이직후 스트레스 때문에 잠못자고 그런적 있고
불안감도 많고 그랬어요.

애들이 아직 중 초딩인데
입원하라는데 그냥 외래로 하겠다고 했어요.
검사하는데 입원하는게 빠른가요? 2박3일은 걸린다고...
문제의 그병원이 라 그런가
손님 없어 그런가
입원하라네요.맘은 굴뚝 같지만...시원하고 좋더라구요 병원이..
차라리 그게 저한텐 휴식일텐데 한편으로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IP : 124.49.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5 12:33 PM (182.228.xxx.67)

    입원해서 검사하시는게 더 나을거 같은걸요. 문제의 그 병원이라니.. 어느 병원을 말씀하시는건가요?

  • 2. ....
    '18.7.25 12:34 PM (116.122.xxx.3)

    저도 40대인데 어제 왼쪽 발에서 종아리 앞쪽까지 완전 쥐가 나서 발을 움직이지지도 못하고 한참 진땀을 뺐네요...왼쪽팔도 괜히 저리는 거 같고 불안해요...

  • 3. ..
    '18.7.25 12:35 PM (39.7.xxx.245)

    어느병원인지모르겠지만
    간도 크시네요.

  • 4. 뱡원
    '18.7.25 12:36 PM (124.49.xxx.61)

    ㅇㄷㅁㄷ 이요..엄청친절하긴하네요

  • 5. 한방 침치료법
    '18.7.25 12:43 PM (175.223.xxx.143)

    코침이라고 있어요.
    코 깊숙하게 굵은 침 찔러 머리 속 찌거기 피(어혈)뽑아내는데 중풍 예방 기억력 감퇴 두통 치료 효과가 탁월합니다.

  • 6. 보나마나
    '18.7.25 12:45 PM (222.234.xxx.222)

    목동 사람들은 그 병원 안가요 주위에 오진률 너무 높고 실력도 없어요. 정말 위급한 경우에 가거나 장례식장이나 이용합니다 그렇게 된지 제 기억으로는 한 15년 정도 되었어요

  • 7. 샬랄라
    '18.7.25 12:45 PM (125.176.xxx.243)

    휴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풍 쪽이라면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은 자료가 있고
    또는 책을 구입해
    대책을 찾아보세요

  • 8. 걱정되서..
    '18.7.25 1:06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빨리 다른 병원가세요.
    거기 뇌관련해서 엄마가 두 번이나 실려갔었는데
    검사만하고 치료해 줄 의사가 없다고 다른 병원 가라고해서
    황금같은 시간 흘려보내게하고 안 좋은 경험했었어요.
    제 엄마도 완쪽 다리 저리다고 허리 아파서 그런가보다며 허리. 다리 엠알아이 찍고 물리치료 받다가 뇌경색와서 큰 일 날뻔 했었는데 뇌경색 시술 받고 나서 다리 저리고 그런게 싹 없어졌어요.
    혹시나 혈전때문이면 빨리 병원가셔야 회복 가능성이 커요.
    별 일 아니겠지만 혹시나해서 적어봐요 그리고 젊은 분들도 뇌경색으로 많이들 입원하시더라고요.

  • 9. 한방님
    '18.7.25 1:51 PM (49.166.xxx.20)

    코침 어느 한의원인가요?
    추천 부탁드려요.

  • 10. 그쵸..
    '18.7.25 3:24 PM (124.49.xxx.61)

    감사해요..

  • 11. 코침
    '18.7.25 3:41 PM (110.70.xxx.63)

    다스름 한의원 경복궁 점이나 청량리 세영 한의원 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245 울산 中企도 최저임금 불복종…경영해봐라, 그 임금 가능한지 2 ........ 2018/07/25 1,057
836244 중고 청소기를 샀는데, 냄새가 똥 ㅠㅠㅠㅠ 17 ardd 2018/07/25 4,340
836243 혹시 차를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 계세요? 6 지혜를모아 2018/07/25 785
836242 공인중개사 하려면 어떤성격이 맞을까요? 9 2018/07/25 2,421
836241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근무 급여 자유 2018/07/25 1,388
836240 은퇴후... 백수생활 2018/07/25 1,166
836239 딩크 60후반, 70대 노년의 모습은 어떤가요? 35 70 2018/07/25 15,160
836238 짬뽕 가방에 넣어서 버스탄적 있어요 58 ... 2018/07/25 9,396
836237 능력있으면 비혼 4 ㅇㅇ 2018/07/25 2,421
836236 신과 함께2 전편 안봣으면 이해 안될까요? 6 .. 2018/07/25 1,464
836235 ***을 민주당에서 못 내치는 이유(걍 상상입니다^^) 6 11 2018/07/25 1,381
836234 물걸레 청소 몇 번 하시나요? 2 무더위 2018/07/25 1,863
836233 공군 사관학교 보내신분 계신가요? 15 몰라서 2018/07/25 3,223
836232 국어전공 안한 국어선생님 어떨까요 8 고등국어 2018/07/25 1,328
836231 롱스커트나 롱원피스 많은 쇼핑몰 6 무다리 2018/07/25 2,490
836230 형이 불륜으로 재혼해서 ᆢ그 글 삭제됐나요? 6 ㅡㅡㅡㅡ 2018/07/25 3,829
836229 (급급질)주택담보대출,실거주 해야만 가능한가요? 6 죄송ㅠ 2018/07/25 1,134
836228 은퇴후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50중반입니다 9 은퇴 2018/07/25 7,750
836227 족발 맛난집 찾았어요. 12 .. 2018/07/25 2,907
836226 이직고민, 근무조건 좀 봐주세요! 2 ㅇㅇ 2018/07/25 707
836225 옛날 부모님 세대에는 피임을 주로 어떤 식으로 했나요? 10 피임 2018/07/25 3,934
836224 면티셔츠 길이 수선 될까요? 2 ... 2018/07/25 6,333
836223 기무사 or 송장관 대결구도로 접근하시면 안됨 13 ㅇㅇㅇ 2018/07/25 1,206
836222 수다쟁이 남자도 많네요 16 공부녀 2018/07/25 2,842
836221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4 비밀 2018/07/25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