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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소리로...

.. 조회수 : 477
작성일 : 2018-07-25 11:17:13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라고 말을 해야 했었는데...
택배아저씨와 눈이 마주쳤을때 암말 못한게 마음에 걸려요.

울아파트에 들오는 택배기사님 중 유독 로젠기사님만 벨도 안누르시고 문 툭 치는 소리만 들려서 물량이 많은가 했네요.

오늘 맞교환때문에 기사님 얼굴 처음 뵙는데...
얼굴 전체가 화상자국이더라구요.
놀라긴 했지만 저혼자 있다보니 에어콘도 안키고 땀 뻘뻘 흘리고 있어 혹 땜냄새 날까 언능 받았는데 기사님이 고맙습니다 하시는 겁니다. 순간 말은 안나오고 고개만 끄떡였어요.

오해 안하셨음 좋겠어요. ㅠㅠ
기사님 보고 놀란게 아니라 제 땀난 꼴에 언능 받자고 그랬던겁니다~
날 더운데 수고 많으시고 고맙습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하는데...
이렇게라도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 자게판에 남기니 뭐라고 하지는 말아주세요^^

IP : 182.231.xxx.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5 11:18 AM (14.33.xxx.242)

    다음에 보게되면 먼저 감사합니다 인사하시면되죠.

  • 2. ^^
    '18.7.25 11:21 AM (116.104.xxx.118)

    마음 고우신 분
    다음에 인사 잘하시면 되죠. 너무 마음에 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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