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잘알겠습니다. 많이 읽은글로 갈까봐 내용 지웁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1. 딴건 몰라도
'18.7.25 10:33 AM (58.124.xxx.39)조수석에서 그러는 습관 정말 고치셔야 합니다.
운전자는 급정거하거나 핸들 돌릴 수도 있어요..;2. ..
'18.7.25 10:34 AM (222.237.xxx.88)뭐 캥기는 생각이라도 하던 중인가 왜그래?
3. ...
'18.7.25 10:34 AM (58.230.xxx.110)정말 태워주기싫은 동승자에요~
정신을 쏙빼니.
뒷자리가 덜 무서울테니 뒤로 가세요~
원래 조수석이 더 무섭게 느껴져요...4. dlfjs
'18.7.25 10:35 AM (125.177.xxx.43)그럼 인기척 내고 얘길 하세요 갑자기 얘기하면 저도 놀래요
차애서도 너무 소리 내지 마시고요5. ...
'18.7.25 10:35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그래서 전 그냥 뒷자리에 타요.
조수석에 타면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게 되어서요.6. ??
'18.7.25 10:36 AM (180.224.xxx.155)혹시 운전 안 하세요??운전해보면 조수석에서 그러는거 좀 짜증나요. 조수석에서 민감하면 뒷자리에 앉으세요.
그리고 쓱 나타나 뒷통수에 대고 첫말하면 사람이 놀라게 되지요. 앞에서 이야기하던가 발소리라도 내야 뒤에 사람이 있는것에 놀라지 않게됩니다.7. ㅈㄹ
'18.7.25 10:37 AM (118.47.xxx.157)지랄용천 한다고 하죠
지금 님이 하는 모든 게 다 싫은 거예요
권태기 아니면 그냥 다 꼴뵈기 싫은 거8. 본인의 안정을 위해
'18.7.25 10:37 AM (203.247.xxx.210)주변을 불안정하게 하시네요......
9. 조수석에서
'18.7.25 10:37 AM (125.178.xxx.135)그러는 건 운전자가 놀랄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 게 좋겠어요.
집에서의 문제는 님 목소리가 큰 편이라 그럴까요.
한 번 물어보세요. 그렇게 크게 들리냐고요.10. 조수석에서
'18.7.25 10:38 AM (125.180.xxx.235)그러는거 운전할때 진짜 핵짜증나요.
11. 짜증남
'18.7.25 10:38 AM (223.62.xxx.45)인기척 하지 않고 말해서 놀라면 화 납니다.
많이요.
도대체 왜 인기척 안하시나요?12. 짜증
'18.7.25 10:38 AM (118.176.xxx.44) - 삭제된댓글원글같은사람 정말 짜증나요.
놀라는 평균선이 있는데
평균선에 한참 모자라는데도 혼자 호들갑.
옆사람들 깜짝깜짝 놀라요.
놀라는 순간
신경을 건드리는 뇌파가 건드려져
짜증이 확 같이 오릅니다.
한두번도 아니라면..
제발 혼자 속으로 놀라세요.
주변인중에 그런사람있어서
남편입장 이해함.
나중엔 여자처럼 보이려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하는 의심마저듬. 아니면 관종.13. 솔직히
'18.7.25 10:38 AM (112.104.xxx.204) - 삭제된댓글남편이 질색하는 거 알면서도 계속 뒷통수에 대고 말하는 건
원글님이 남편을 무시하는 거죠.
남편이 원글님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요.14. 으...
'18.7.25 10:40 AM (58.230.xxx.242)운전 안하시죠?
님 집중해서 요리하는데 옆에서 누가
으휴.. 헉.. 쯔쯔.. 어머머.. 엥?
이런다고 생각해봐요.15. 일단은
'18.7.25 10:40 AM (1.236.xxx.3)남편이 싫어하니 신경은 쓰는 것이 좋겠네요
님을 위해서라도요. 남편이 짜증내면 나도 기분은 나쁘니까요.
결혼생활이 그렇더라구요
상대방이 좋아하는 일 열 번 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일 한 번이라도 안 하는게 여러모로
평화를 위해서 더 나아요.16. 저도
'18.7.25 10:42 AM (122.128.xxx.158)남편 입장 이해합니다.
적당을 넘어서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일부러 저러나 싶을 정도로 짜증이 솟구치네요.17. 루~
'18.7.25 10:42 AM (180.69.xxx.115)운전할때 옆에서 그런소리 내시면 진심 미치겠어요.
사고유발자
깜짝 놀라요.
당연히 전후방 옆 살피면서 운행하는데...갑자기 으~아!소리를 내면
사각지대에서 뭐가 튀어 나왔나? 급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가며 식은땀 나요.18. 어제는
'18.7.25 10:42 AM (211.192.xxx.148)어제 예를 들어보면요
제가 방에 있고 남편은 티비 보고 있었어요.
애가 과외 끝나는 시간을 문자로 보내줬기에
누웠다 일어나서 방문열고 나가면서 '아무개가' 이러는데 그리 화를 내네요.19. ㄱㄱㄱ
'18.7.25 10:43 AM (128.134.xxx.90)차 조수석에서 그런 반응 나오면 속으로 싫어했었는데
내 성질이 못된 건가 했더니 그러신 분들이 많네요.
원글님이 움찔하거나 윽, 이런 소리 내는 걸 참으시는 게 좋아요.
소파 뒤에서 부르는 건 남편 반응이 잘 이해가 안가지만
앞으로는 꼭 앞으로 돌아가서 얼굴 보고 말을 하는 걸로 노력해 보세요.
부부 간에는 옳고 그름의 판단보다
서로 싫어하는 행동은 안하는 게 좋더라고요.20. 울남편도
'18.7.25 10:43 A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가끔 기척없이 옆에 쓱 나타나서 저를 깜짝 깜짝 놀라게하는데
그러면 진짜 신경질나요.
심장이 벌렁거려서 스트레스 받거든요.
원글님은 본인도 겁이 많다면서 남편 놀라서 화내는건 이해를 못하다니 그게 더 특이하네요21. ,,,,
'18.7.25 10:44 AM (115.22.xxx.148)저도 소음에 약하고 호들갑 떠는 사람들 보면 왜저래~ 하는 편이라 남편분 좀 이해가 되네요..그건 순간적인 반응일뿐이예요..원글님이 조심하면 남편분도 고쳐질 문제인데..나는 내길가련다 근데 니가 왜 날 무시해는 아닌듯
22. ...
'18.7.25 10:44 AM (114.111.xxx.121)남편이 놀란다고 화를 내면요.
심하다 싶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걸로 이해를 좀 해 주세요.
입장 바꿔서 여러번 화내고 하는데도 인기척 안내고 놀라게 하면 님이 남편 무시하시는 건가요?
저 사람은 이런 부분을 싫어하는 구나 싶으면 그 정도는 고쳐주실 수 있잖아요...남편분도 여러번 얘기했는데도 자꾸 그러니까 무시당하는가 싶어서 짜증이 나는게 아닐지요?
조수석에서 하시는 반응이나 행동은 위험하기도 한 행동이시구요.23. 남편불쌍
'18.7.25 10:44 AM (112.220.xxx.102)님이랑 살다간 없던 병도 생길듯...-_-
24. ......
'18.7.25 10:45 AM (211.192.xxx.148)조수석에서 저는 정말 무서워요.
하도 혼나다보니 요즘은 그냥 문 위 손잡이에 매달려서 가요.
뒷좌석으로 가거나 잠을 자거나 그래야겠네요.25. 댁에선
'18.7.25 10:46 AM (115.21.xxx.43) - 삭제된댓글혹시 불 다 꺼놓고 TV보고있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러지 마시고,
또 혹시 바로 본론부터 말하는 스타일이시라면
여보~ 자기야~ 누구아빠~ 호칭부터 부르고 시작하시는 게 좋구요.26. 남편 무시하세요?
'18.7.25 10:46 AM (112.164.xxx.223) - 삭제된댓글얼마나 남편을 무시하면 기척없이 아무때나 자기 하고 싶은 말 무조건 내뱉나요?
원글님도 잘 놀란다면서요. 남편은 그 놀라는게 짜증나는 거에요.
왜 안고쳐요? 이런 사람 이해가 안됨27. 본인이
'18.7.25 10:47 AM (211.45.xxx.70)이해 안되면 모두 기막힌건가요? 이해할 필요도 없고 상대방이 그러하다하니 그냥 조심하면 됩니다.
28. 흠
'18.7.25 10:48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전 남편분이 좀 이해가 되는게
옆에서 너무 깜짝 놀라면 굉장히 신경쓰이거든요
게다가 운전할때 옆에서 깜짝 놀라서 같이 놀라 무슨 상황인거 봤는데 위에 님이쓴 별거 아닌 상황의 반복이라면 운전하는 립장에서 너무 짜증나요
놀라도 혼자 놀라든가 이를 악물고 참으세요
그리고 방에서 나갈땐 방문 닫는 소리든 발자국 소리든 알리세요 조용히 걸어나가 갑자기 말걸지 마시구요
님 남편이 화내는게 님이 놀라는게 유난스럽고 또 너무 기척을 하지 않고 다니는 그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더 과하게 짜증내는것 같네요29. ㅋㅋ
'18.7.25 10:50 AM (223.33.xxx.107) - 삭제된댓글가끔 보면 길 믈어볼 때,
첨 보는 사람에게 대뜸 "00마트 어디에요?" 하는 분들 봅니다.
십중팔구 고맙단 말도 없어요.
말이란 게 시작과 끝이 있죠.
상대방과 소통이 목적인데,
그냥 의식의 흐름 그대로 입술에서만 말이 나오는 분들.
보통 저기~ 소리라도 해야 정상입니다.30. ㅋㅋ
'18.7.25 10:51 AM (223.33.xxx.107)가끔 보면 길 믈어볼 때,
첨 보는 사람에게 대뜸 "00마트 어디에요?" 하는 분들 봅니다.
십중팔구 고맙단 말도 없어요.
아마 그런 분인 듯..
말이란 게 시작과 끝이 있죠.
상대방과 소통이 목적인데,
그냥 의식의 흐름 그대로 입술에서만 말이 나오는 분들.
보통 저기~ 소리라도 해야 정상입니다.31. ㅇㅇ
'18.7.25 10:51 AM (117.111.xxx.82) - 삭제된댓글님이 무신경하거나 남편분이 예민하거나요.
저도 엄마한테 그런일로 짜증을 많이 내는데
솔직한 본심은 질린다, 인간적으로 싫다,,이거예요.32. 남편 이해함
'18.7.25 10:54 AM (175.209.xxx.57)운전하고 있는데 옆에서 비명 지르면 큰일나요.
33. 또또
'18.7.25 10:55 AM (58.124.xxx.39)사소한 습관 하나 고치면 되는건데
뭔 인간적으로 질린거다,, 싫은 거다.. ㅉㅉ
그거 하나 못고치니 질릴 수는 있겠네요34. . . . .
'18.7.25 10:57 AM (219.255.xxx.191)입장 바꿔 생각해 보시길~ 님 감정이나 상황을 배려 받고 싶으시면 남편 감정이나 상황도 배려해주면서 사세요~
조수석에서 그러는 버릇은 정말 위험하고 신경 건드리는 행동이구요~
인기척 없이 와서 뒤통수에 대고 갑자기 말하는것도 신경 건드리는 행동ㅇ이에요~ 님하고 같이 살다가 노이로제 걸리기 딱이네요~
님남편 불쌍합니다.35. 에휴
'18.7.25 10:59 AM (165.132.xxx.230)저희집은 남편이 원글님 같아서 제가 운전할때는 늘 호들갑? 스럽게 반을을 하고 남편에게 그러지말라고 하고 하면서 늘 싸움이 되는데, 늘 저보고 신경이 날카롭다고 하면서 뭐라고 하는데 댓글을 읽으니까 제가 정상이었군요TT. 정말 싫어요.. 운전자석에서는 다 신경쓰고 있어요.. 위에 누군가가 말씀하신 '놀라는 평균선'에 미달되는 당사자의 문제를... 손잡이에도 매달리지 마시고 뒷자리에 앉으세요TT
36. ......
'18.7.25 11:00 AM (59.6.xxx.151)인정하기 싫지만
저도 겁 굉장히 많고 잘 놀라요ㅠ
근데요 운전할때 그러시는 거 정말 비매너에요
사정상 삼십년 넘게 운전을 하고 많이 다녀서 초보는 아닙니다만
옆에서 그러시면 순간 판단 실수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옆 차 확인하고 속도 올리는데 님 그러시면 순간 옆차 확인하느라 앞차 못보죠
그럴때 운 나쁘게 앞차가 속도 늦추면 어찌될까요
놀라는 건 어쩔수 없어요ㅜ
저는 상대가 무안할 정도로 놀라니 오히려 미안하던데요
가족들은 덜 놀라게 인기척을 내는 습관이기도 하고요
두 분 좀--:37. ㅇㅇㅇ
'18.7.25 11:00 AM (117.111.xxx.82)님이 무신경하거나 남편분이 예민하거나요.
저도 엄마한테 그런일로 짜증을 많이 내는데
계속 반복이 되고 말해도 고쳐지질 않으니 지긋지긋해서요.
이제 짜증부터 나는데..어느 시기를 지나버리면
솔직한 본심은 질린다, 인간적으로 싫다,,이게 돼요.
제발 남편 눈치좀 보고 고치시길..38. ㅇㅇㅇㅇ
'18.7.25 11:00 AM (39.7.xxx.217)같은 사무실 쓰던 분이 항상 너무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와요.
전 사람이 들어오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제 어깨 뒤에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하는 소리에
매번 깜짝 놀라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문에다 종을 달았는데도
그 분은 종이 안울리도록 귀신처럼 스르륵 들어와요.
여러번 부탁했는데도 개선이 안되니 나중에 화가 나더군요.
그 사람 그만둘때 쾌재를 불렀죠.39. 다혈질
'18.7.25 11:03 AM (58.234.xxx.57)저는 원글님편입니다 ㅎ
남편 급하고 버럭하는 다혈질 성격 아닌가요?
저도 운전하는 사람인데
남편이 운전할때 원글님처럼 조수석에서 그런 소리 내는데요
다른 사람 운전할때는 절대 그런소리 낸적 없어요
그런데 유독 남편이 운전을 불안하게 해요 그래서 그런소리가 곧잘 나와요
주변에 사람이나 차가 있어도 너무 가깝게 접근하거나 빠르게 움직여요
후진도 막하다가 뒤에 지나가는 사람 놀래켜서 싸움날뻔한 적도 있어요
성격급하고 다혈질인 남편입니다. ㅠ
그리고 저도 원글님 남편처럼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거나 하면 깜짝깜짝 잘 놀라고 비명까지 지르는 사람인데요 화는 안나요 고의로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악! 깜짝이야~놀랐네.. 하고 끝. 화는 안나던데...
그냥 툭하면 화내고 자신의 감정을 주변에 있는 누군가에게 쏟아부어야 하는 성격 힘들어요40. 음..
'18.7.25 11:07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습관을 고칠수 있으면 고치세요.
저도 남편이 놀라게 하면 화를 내거든요.
저도 남편이 왜저러나?? 했는데
남을 놀라게 하는건 좋은것은 아닌거 같아서
제가 서서히 고쳤어요.
놀래서 소리지르고 이러는거 고치고 나니까
애들 앞에서도 엄마가 더 놀래고 이러는거 싹~없어졌어요.
아주 언제 어디서나 침착하게 되었거든요.41. 그냥
'18.7.25 11:11 AM (180.69.xxx.199)와이프가 뭘해도 짜증나고 꼴배기 싫을수도요.
42. 저기요
'18.7.25 11:21 AM (45.72.xxx.88)조수석에 앉지마세요. 뒷좌석에서도 눈감고 입막고 가세요. 이건 그냥 반론의 여지가 없어요.
집에서 갑자기 말 시작할때 본론부터 시작하지말고 호칭한번 불러주고 시작하면 어때요? 그럼 덜 놀랠듯요.43. ...
'18.7.25 11:26 AM (218.145.xxx.213)저는 남편분 이해가 가요.
그리고 남편이 화를 내는 이유는 원글님과 살면서, 저 2가지에 대해서 여러번 얘기했지만, 원글님이 달라지지않아서, 자기를 존중하지 않으니까, 화를 내는 게 아닐까요?
사소한 일이지만, 가족이면(상대방에겐 원글님의 그런 태도가 계속 누적되니까)상대방이 싫어하는 일이면 개선하는 방향으로 원글님 태도를 바꾸는 게 좋지않을까요?44. 근데
'18.7.25 11:32 AM (221.149.xxx.8) - 삭제된댓글소파 위치가 어떻길레 소파 뒤에서 말을 하게 되는지요?
보통 소파는 벽에 붙여 놓아서 옆으로 접근하게 되지 않나요?
소파 위치를 바꾸어 보시면 어떨까요.
조수석에서는 안대를 쓰시든지요.
저는 주방에서 일하고 있을 때 남편이 퇴근해서 쓱 나타나는 바람에 기절초풍하게 놀라곤 해서 정말 싫답니다.
원글님이 안대를 쓰시면 남편분이 재밌어하지 않을까요.ㅋ45. ㅡㅡ
'18.7.25 11:42 AM (116.37.xxx.94)원글님 인기척 해주세요
제가 진짜 원글님남편같은 사람인데요
엄청 잘 놀라요
그냥 타고난것 같아요
얼척없이 계속 놀라요
타고난거라 안고쳐지네요46. 운전
'18.7.25 11:44 AM (211.36.xxx.41)저도 남편 운전석 옆에서 으으으 할때 있는데, 운전자 놀라요. 인지하고 있는 상황외에 뭐 더 돌발사항이 있을까봐 순간 신경 곤두서는.....
원글님은 그냥 주무시든 뒷자리타시든 하세요.
이건 뭐 운전을 하는것도 아니면서 혼자 운전자마인드 ㅎㅎㅎ
그리고 인기척 안내서 놀라면 인기척 내고 다니시는 연습하세요. 남편이 발소리도 안내고 걷는 ㅅ타일이라 어느순간 옆에 와있음 진짜 놀라요.
한두번이면 웃으며 넘어가는데 여러번이면 짜증나죠47. 남편 충분히 이해돼요;;;
'18.7.25 11:51 AM (211.252.xxx.129)원글님 어떤 스타일인지 바로 알겠어요.
그런데 원래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선 걍 성격으로만 치부하고 상대방을 잘 탓하는데 원글님 같은 스타일 솔직히 가까이 있는 사람 짜증 돋구는 스타일 맞아요 ㅜ.ㅜ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소소히 짜증 돋게 하다가 결국 폭발하게 하는 그런 스타일요..
남편이 님한테 그러지 말라고 요구한게 분명 여러번이었을거 같은데 그걸 원글님은 별것도 아닌걸 왜 저래? 이렇게 남편을 까칠하다고만 생각하고 태도 변화 별로 없었을 거 같네요.
겁많아서 호들갑 떠는 거, 기척없이 대뜸 바로 말부터 툭 던지는 화법, 이런 성격인 사람들은 그게 뭐 그리 대수냐고 하겠지만 그거 당하는 주변사람은 짜증나고 민폐에요.
거기다 분명히 지적했음에도 달라지지 않고 무심하게 내 갈길 그대로 가는 행동은 짜증이 결국 화로 폭발하게 만드는 태도구요.
솔직히 그런거 성격 아니고 고쳐야할 단점입니다..48. dd
'18.7.25 12:06 PM (211.205.xxx.175)원글님 그거 화낼 사람들 많을 거에요
운전중은 말할 것도 없구요. 한 두번도 아니면 그거 정말 짜증나는 일이에요
저도 조수석에 있다가 놀랄 일 있는데요, 그렇게 놀라고 나면 남편한테 미안하다 말해요
상대방이 내 소리에 더 놀란거 알기 때문에49. 음
'18.7.25 12:26 PM (14.34.xxx.200)운전할때 조수석에 앉아서
오른쪽위 손잡이를 두손으로 꼭 잡고 있으면..
나를 못 믿나? 왜 타지?
자꾸 질겁하고 소리내면
내리라고 하고 싶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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