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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 대한 엄마의 욕심

욕심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8-07-25 07:31:30
내 아이는 다른 애들과는 좀 달랐으면...
다른 애들이 다 욕 해도
우리 애는 예쁜 말만 했으면
다른 애들이 다 화장해도
우리 애는 학생답게 수수하고 단정하게 하고 다녔으면
요즘 애들 다 그래도
우리 애는 요즘 애들 같지 않았으면
자기 주관이 좀 뚜렷했으면...
IP : 39.7.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실은
    '18.7.25 7:34 AM (119.198.xxx.118)

    모난돌? 이 정맞는다고

    딴애들 다 화장하는데
    안하면 찐따취급받는다고
    대세?를 따라가더라구요

    아예 공부를 전교권수준으로 잘하면
    애들이 안건드는데
    이도저도 아니면서 혼자만 다르면 좀 그런 취급하더라구요
    찐따;

  • 2. 남자애 운동못하거나 성격이상해도
    '18.7.25 7:57 AM (121.175.xxx.200)

    성적이 넘사벽이면 아무도 안건드리고 오히려 배우려합니다.

    여자애들같은경우도 마찬가지로, 아예 뛰어나버리면 안꾸며도 친구많고 배울려고 하는데, 어중간하면 대세 따라가야.... 애들도 하는거보면 어른들하고 똑같아요. 배울거나 뜯어낼거 있으면 가만있어도 애들이 붙어요.

  • 3. 그냥
    '18.7.25 9:49 AM (112.154.xxx.167)

    남자든, 여자든 그 성장속도에 맞게 또래들의 유행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치우침없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어울리며 적응해갑니다
    유아기때 또래 아이들 다 하는거 못하게 하면 자라면서 언젠가는 해야하구요
    남들 사춘기 다 겪을때 우리아인 안그래 하며 좋아할거 없어요 고등가서 정말 몰입해서 공부해야할때 혼자
    사춘기 겪느라 공부 못합니다
    대학가서 사춘기 겪는다 군대가서까지 큰다 하는 아이들 다 늦되는 아이들이죠
    이런 아이들 후폭풍이 더 커요
    주관이 뚜렷한 아이가 얼마나 있을까요? 아이때는 주관이 아니라 고집이 센거겠죠
    자라면서 감성적인걸 너무 억압해서 지적인것만 받아들이게 강요해야하는 요즘 학생들, 너무 불쌍해요
    그냥 적당히 표출하면서 자라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건강한겁니다

  • 4. ..
    '18.7.25 10:31 AM (59.6.xxx.18)

    윗님들 말이 맞는것 같아요.
    그시절 하고 싶은 것 못하게 하면 괜한 스트레스만 쌓여 오히려 반항만 키워요.
    뭐든 너무 지나치게만 하지 않으면 되는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도 한때거든요.

  • 5. ...
    '18.7.25 10:47 AM (125.177.xxx.43)

    하고 싶은건 대충 허락해요
    남에게 피해가거나 나쁜거 아니면요
    근데 화장도 치마도 학교에서 안된다고 하는건 교내에선 지키는게 맞다 싶어요
    하고 싶으면 밖에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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