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보내기 너무 무섭네요

자츠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18-07-25 00:06:51
주기적으로 너무나도 자주 아기들 사망 소식이 들리는데 그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하고 심지어 범죄자들마저 어린이집을 다시 차리네요.

5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 세돌 쯤 되면 어린이집 잠깐 맡기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어느 짐승 손에 우리 아기 운명을 맡기는 것일지도 모른다 생각드니까 아예 보낼 생각이 딱 접어지네요. 더 크길 기ㅏ렸다가 병원유치원 정도면 모를까...
IP : 211.221.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5 12:15 AM (211.225.xxx.219)

    저도 보육비가 지원되든 말든 어린이집 건너뛰고 유치원만 보내려구요

  • 2. ...
    '18.7.25 12:19 AM (117.111.xxx.222)

    국공립 유치원, 병설 유치원이 엄청나게 늘어나야 상황이 좋아질듯요.
    처우도 개선되고 시스템이 갖춰져야 제대로 돌아가겠죠.

  • 3. ...
    '18.7.25 12:29 AM (216.40.xxx.240)

    최대한 안보낼수 있음 안보내는게 좋아요.
    엄마가 힘들어서 보내는거지 애들은 안좋아해요.

  • 4. 진짜로
    '18.7.25 12:31 AM (180.69.xxx.173)

    부탁인데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가능한 나이에 보내세요.
    이상한 선생님 만나면 애들 고생이에요.

  • 5. 저도
    '18.7.25 12:45 AM (113.199.xxx.133)

    아이 36개월까지는.데리고 있으렸는데 둘째 임신하고 곧 신생아 나오니 첫 애 30개월부터 가는데요
    전체 정원 14명에 선생님 3분. 돈 좀 더 들고 차로 직접 매일 데려다 줘야하는 불편한 곳이지만 제가 불편하고 말지하고 보내요....
    원장님 어떤 분인지 아는 곳이라.
    진짜 어린이집들.무서워요...형벌도 너무너무 약하고 그 약하고 어린것들 모질게 생명 빼앗고 부모를 고통속에 ㅠㅠ
    최대한 늦게 보내시면 좋지요
    요즘 방학이라고 같이 있는데 또 좋네요....

  • 6. ..
    '18.7.25 1:04 AM (175.223.xxx.138)

    첫째도 둘째도 만3살 지나서 보냈어요
    둘째 같은 경우는 동네에서 한소리 많이 들었어요
    힘들게 뭣하러 끼고 있냐고
    가서 하나라도 배우고 오는게 낫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뭐 많은데요..
    그냥 불안했어요
    적어도 아이가 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얘기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둘째는 11월생인 5세인데 큰 아이 다닌 유치원에 저 손잡고 다녀요
    맞벌이는 어쩔수 없지만 집에 계신다면 정말 만3살 까지는 엄마가 데리고 있었음 해요.. 진짜 애들 금방 크거든요..

  • 7. 댕이7
    '18.7.25 1:41 AM (223.62.xxx.41)

    저는 미혼인데 어린이집 다니는 조카 걱정에
    체험학습 현장에서 몰래 지켜봤어요.
    다행히 선생님이 넘 즐겁게 애들 대하는거보니
    안심되더라구요

  • 8. 제발
    '18.7.25 1:43 AM (1.241.xxx.7)

    의사소통 되고, 어느정도 자기 생활이 스스로 가능할때 보내면 좋겠어요ㆍ 동네 뒷산 운동갔는데, 어린이집 애들이 앉아서 쉬다 급 선생님이 출발하는 바람에 벗었던 신발들고 겨우 쫒아 가는 애길 봤네요‥

  • 9.
    '18.7.25 12:01 PM (175.117.xxx.158)

    전업한심하다 생각말고 ᆢ충분히 볼수있음 보세요 남의손에 애맡기는게ᆢ내자식도 짜증나는데 남의애 징징대는거ᆢ돈받고 일하면서 얼마나 이쁠려구요
    에미돈벌때 애가 구박받고 맞는돈일지 도 모르고 일하는여자들도 많겠죠 애한테는 그래도 집이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350 스팸 많으신분들. 13 조치미조약돌.. 2018/07/28 4,487
837349 이말 어떻게 들리세요? 9 Lup 2018/07/28 1,531
837348 나혼자산다 멤버교체 시급 60 ㅂㄴ 2018/07/28 26,280
837347 서정주 석남꽃 5 .. 2018/07/28 1,481
837346 남자들도 유방암이 잘 생기나요.. 5 ㅜㅜ 2018/07/28 1,515
837345 땅에서는 눈물로 떠나보내고, 천국에서는 뭇 천사가 꽃다발로 그를.. 꺾은붓 2018/07/28 694
837344 모임에서 뭔가 소외된거 같아요 ... 47 모임 2018/07/28 14,795
837343 빌라 재건축 잘아시느분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8 5555 2018/07/28 1,687
837342 서울여행 꼭 가봐야할곳 추천해주세요 10 .. 2018/07/28 2,439
837341 LA 여행와서 우버택시에 핸드폰놓고 내렸어요 ㅜㅜ 18 사랑스러움 2018/07/28 4,445
837340 오늘 공항에 몇시까지 가야할까요? 10 우리 2018/07/28 1,353
837339 치아 크라운 질문 드려요~ 5 ~~ 2018/07/28 1,208
837338 아니 김기춘이 왜나온다는거에요?? 6 ㅇㅇ 2018/07/28 1,726
837337 김지은 최후진술 전문 35 ... 2018/07/28 7,124
837336 마흔 넘어서 오히려 안 찌는 분들 계신가요? 8 .. 2018/07/28 3,222
837335 너만 알고 있어라는 다단계 2018/07/28 904
837334 커피좀추천해주세요 2 희망 2018/07/28 1,418
837333 아휴..어떡하나요 ㅜ 벽지 뜯다가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 9 포기 2018/07/28 4,564
837332 참외, 사과 냉국수 1 원두막 2018/07/28 1,164
837331 피곤한 만남은 피하는게 답인가요? 6 덥다 2018/07/28 3,437
837330 제아들은 연애의 고수 꿈나무 예요. 8 2018/07/28 2,724
837329 친구 없는 분은 어떻게 인생을 보내시나요? 133 나이들어 2018/07/28 46,697
837328 고속도로에서 대형트럭과 충돌해서 죽을뻔했어요. 12 .... 2018/07/28 4,784
837327 만약 보수정권에서 최저임금 15% 올렸다면 4 .... 2018/07/28 1,971
837326 40인데 친구가 만나기 싫어요 14 .. 2018/07/28 8,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