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주재원발령으로 미국을나가는데 제가 영어를 전혀못해요
제가 영어를 전혀 못해요
어떤걸로 공부를 시작하면
작게나마 도움이될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영어을 못하는데
'18.7.24 4:05 PM (203.247.xxx.210)미국 발령이라구요???
2. ㅎㅎ
'18.7.24 4:08 PM (124.50.xxx.85)전 영어 초급 영어회화 강사 하다가 남편 따라 나가서 몇년 사는데도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미국은 이민자 국가라서 여러 나라 사람들이 오잖아요. 인도,중국,일본,유럽 등등 여러나라사람들의
영어를 알아들어야 하더라구요. 기본 생활 영어는 금방 배워요.
문제는 네이티브를 친구로 둬서 깊은 이야기 하거나 자기 주장을 관철시켜야 하는일이 생길때 등등이
힘들죠. 언어가 능통하고 성격이 외향적이시면 미국생활이 즐겁고 그냥 그냥 한국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면
좋은것들 못누리고 돌아오게 되요. 힘드셔도 많이 부딪히면서 여러 경험 쌓고 오세요.
남들은 미드를 보라는둥 뭐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요. 오랜 강의 경험을 보면 기본 중학생 수준 정도 문법 확실하게 공부하시구요. 본인 수준에 맞는 원서 책 많이 보시구 미국 가셔서 영어 무료 클래스 무지 많아요
그런거 정말 성실하게 꾸준히 하시면 도움 됩니다. 너무 쇼핑에만 몰두 하지 마시고 많은 경험 하고 오세요3. 원글
'18.7.24 4:13 PM (58.238.xxx.125)남편이 주재원으로 간다구요^^ 제목 수정할게요
4. ..
'18.7.24 4:14 PM (220.76.xxx.85)주재원 가족으로 나가시는듯.. EBS 어학 강좌 몇개 달달 외울정도로 공부해 나가시구요.
가셔서 커뮤니티 ELS 강좌 들으세요. 개인강사 구해서도
현지에서 배우면, 국내보다 빨리 늘어요.5. 원글
'18.7.24 4:15 PM (58.238.xxx.125)ㅎㅎ 님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려요~~
일단 중학 문법부터 공부해야겠네요6. 원글
'18.7.24 4:16 PM (58.238.xxx.125)네~~ebs 강좌 찾아서 들어볼게요
7. ....
'18.7.24 4:17 PM (210.100.xxx.228)어학연수 남들보다 싸게 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오세요~
8. ...
'18.7.24 4:23 PM (122.36.xxx.161)저도 문법을 분명하게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영어회화학원 아무리 오래다녀도 문법이 엉망이니 대충 눈치로 알아듣고 대답은 하는데 너무 엉망이라 민망하더라구요. 그런데 본인은 대화가 되는 것 같으니 잘하는 줄 알고.... 중학교 수준의 문법만 확실하게 해도 미국가서 실전으로 공부하면 많이 늘 것 같아요.
9. 고지대
'18.7.24 4:36 PM (164.125.xxx.203)일 빵빵 이라고 찾아보세요.
일상 회화 위주인데
기초부터 꾸준히 하시면 많은 도움 될 겁니다.10. 원글
'18.7.24 4:52 PM (58.238.xxx.125)댓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저도 나간김에 영어 조금이라도 배우고 올려고요11. 저
'18.7.24 9:31 PM (68.53.xxx.206)미국 사는데 아는 사람이 엘모에 취직했는데
주재원으로 온 직원들 영어 못해서 통역해줘야 한다고,,,12. ㅇㅇ
'18.7.24 9:33 PM (97.70.xxx.183)괜찮아요.저도 미국인데 영어 별로였지만 대충 알아듣고 살아요.
기초회화학원 몇달 빡세게 다니시고 회화 책사서 공부하세요.
그렇게 깊이있는 대화 할일 별로 없어요..13. 주재원
'18.7.25 5:11 AM (172.56.xxx.136)혹시 자식 있으시면영주권같이받는거꼭알아보시구요 가서 회화학원이라도 등록하면 좋아요 미드 좋아하시면 프렌즈 같은 쉬운 일상대화많이 나오는 미드 자막 켜고 보고, 자막 끄고 보면서 리스닝연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