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가지고 빈정 상하네요 ㅋㅋ
시어머니 꾸역 꾸역 음식을 싸주시네요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이야기 했어요
어머님 날도 덥고 저 음식 안싸갈래요. 그냥 올라가며 먹게 오징어만 2마리 싸갈게요.
라고 했더니 어머님이 그러시네요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생선이니까 가지고 가! 라고 하시길래
네...
하고 주섬주섬 싸주시는 음식 담아 현관에 내놨어요
옆에 동서도 저도 안싸갈래요 이러니 시어머니가 넌 맨날 그러더라
우리 아들 먹을거니 가져가! 라고...
그런데 동서네도 음식 박스랑 같은 박스에 담아 주시는 바람에
내용물이 바뀐거예요
도착할쯤 시동생에게 연락 와서 시동생이 막 웃으며 형 이거 박스 바뀐거 아니야?
이 박스엔 무슨 과일도 사과랑 배밖에 없고 소갈비도 없네 (막 웃으며)
이러길래 집에 도착해 박스를 풀어보니
저희 박스에 소갈비에 과일도 메론에 망고에 한라봉에 특제 오징어도 많이 들었더라구요
생선도 들어있었는데 조기가 집중적으로 많이 ㅎㅎㅎ
저희는 냉동떡이랑 사과배 몇개에 생선 몇마리 싸주셨는
박스가 뒤바뀐거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 동생에게 연락해서 박스 바뀐거 같다고 이야기 하니
시동생이 어쩐지 엄마가 그럴리가 없는데...
전에 싸준 음식들하고 너무 달라서 형꺼랑 바뀐줄 알았어 라고 ㅡ.ㅡ
그리고 우리애들 조기 잘 먹는다고 엄마가 조기 거의 다 싸주는데
하나도 없다고 투덜투덜...
그러니 저희 남편이 씁쓸하게 웃으며 우리애들도 조기 좋아하는데 여태 한번도 싸온적 없네 소갈비도 과일도 그런건 가져온적 없네
하고 들어가라 끊더라구요
끊고나니 아무리 안가져 가려던 음식이었다지만 빈정이 확 상하네요
다음부터는 정말 딱 거절하고 아무것도 안가져 와야겠어요
원래부터 동서네랑 좀 편애를 하는데...
편애하는 이유는 알아요
동서네가 곧 시댁 옆으로 귀농 하거든요
가게 하다 망하고 빚져서 그 빚 시부모님이 갚아주고 시골집이랑 농사지을 땅 떼주신다 오라했어요
뭐... 이젠 당신들에게 실질적 도움 되는 자식은 동서네라 여긴거죠
그건 기분 나쁘지 않은데...
음식 갖고 그러시는건 좀 많이 기분 나쁘네요 ㅋㅋㅋ
1. 오히려
'18.7.24 2:34 PM (211.186.xxx.176)낫죠..이젠 동서네가 모실텐데..그깟 과일 소갈비 한번 못 먹는거와 같나요?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2. 우와.....
'18.7.24 2:36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빈정상하시겠지만, 남편분 기분이 영 말이 아니겠어요.....
남편 분 다독거려주시고, 전체적으로는 전화위복이다 생각하세요.3. ㅇㅇ
'18.7.24 2:36 PM (112.153.xxx.46)읽는것만으로도 참 기분 나쁘네요.
좀 여운이 길듯.
먹는걸로 서운한게 유치하지만 그찌꺼기같은 기억이 오래가요.ㅠㅠ4. 착하시다...
'18.7.24 2:37 PM (218.43.xxx.126)다음부터는 정말 딱 거절하고 아무것도 안가져 와야겠어요 ...
가 아니라 다음부터는 안가야겠어요 가 아닌가요? 너무 착하시네요.
대놓고 손주까지 차별하시는거구만요.5. 심하다.
'18.7.24 2:38 PM (27.1.xxx.155)남편분이 더 씁쓸하시겠어요.
여태 그렇게 차별해서 싸주셨다면 빈정 상할만 하네요.6. 멋진걸
'18.7.24 2:43 PM (211.114.xxx.126)아~우 진짜...
세상 차별이 제일 싫어요....
어머니에게 얘기해보세요
박스 바뀌었다고,,,
내가 차별 받고 있다는걸 알고는 있다고 알리셔야 할것 같아요7. ...
'18.7.24 2:44 PM (112.220.xxx.102)시동생 참 해맑네요
그걸 형한테 전화해서 박스 바뀐거 아니냐니 ㅉㅉㅉ8. ㅎㅎ
'18.7.24 2:45 PM (59.28.xxx.92)울 큰형님(동서)이 제사 끝나면 작은 형님보다 막내인 저한테
뭘 많이 주세요.
저를 편하게 생각 하세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ㅎ9. ..
'18.7.24 2:46 PM (220.77.xxx.81) - 삭제된댓글하... 진짜 못됐다고 할 수 밖에 없어요.
바뀌었다고 하면 좀 뜨끔하려나요.10. 남편 토닥토닥
'18.7.24 2:46 PM (223.38.xxx.75)엄마나 동생이나 안습이네요.
평생 저랬을듯...
토닥토닥...11. 지나고 보니
'18.7.24 2:48 PM (175.223.xxx.28)그 때 말할걸 왜 안하고 두고두고 속 끓였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화해서 말하세요. 최대한 감정 싣지 말고.
짐이 바뀌었더라 우리 아이들도 조기 좋아한다고 남펀이 서운해했어요. 어머니 저도 서운해요. 요정도만~~
그래야 시어머니가 조심해요. 아무말 안하면 계속 그런 일 생겨요. 나중에 작은 일에 속 끓이는 내가 쫌스러워져요.12. ...
'18.7.24 2:50 PM (119.66.xxx.5)으~ 할망구 차별 쩌시네요.
꼭 한마디하세요.13. ...
'18.7.24 2:52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마음에 묻지말고 남편이나 원글님이나 섭섭하다고 한마디하세요.
옆구리 찔러서라도 일단 같은 대접은 받아야지요.
시동생부부도 내심 얼마나 비웃고있었겠어요.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14. 저도
'18.7.24 2:56 PM (211.211.xxx.111)지나고 보니 님 댓글에 전적 동의합니다.
갖고 가! 하시는거 보니 시어머니도 가만 듣고 계실분 같지는 않지만 꼭 말씀드리세요.
상자가 바뀌었어요..라고 라도.
그래야 님도 속앓이 안하고..
근데 이상하네요
보통은 맏이 편애하는데.15. 진짜
'18.7.24 2:57 PM (1.216.xxx.54)못된 할매네
16. 경험자
'18.7.24 3:00 PM (112.184.xxx.17)남편도 의무적으로도 장남 노릇했을텐데
이젠 안하겠네요.
저희남편도 시동생이 돈사고치고 잠적하는 바람에 보증선 우리가 덤태기 쓰고 갚았는데
우리한텐 연락도 안하면서 시부모랑먼 몰래 연락한걸 나중에 남편이 알았어요. 그것도 시이버지가 실수로 이야기했죠.
장남이라고 힘들어도 내 가족들은(본인 부모는 물론 동생들 가족들도 가족이라고 여김) 내가 먹여살린다는 생각 가지고 있던 사람인데 그 일 있은 후로 변했어요. 정신차린거죠.
의무감엔 합니다만 전과는 다르더군요.
아마 원글님은 좀 편해지시겠네요.
그 부모님이랑 시동생 정말 나쁘네요.17. 시어머니께 전화하세요
'18.7.24 3:01 PM (61.109.xxx.226)어머니, 이렇게 좋은 것들을 많이 싸주셔서 감사합니다~~~
온갖 과일에 소갈비에 조기 잔뜩, 오징어까지 ㅎㅎㅎ
애들이 조기 좋아하는데 어머님이 싸주신 것 보고 만세 불렀다고요.
애비가 생선도 좋아하지만 갈비도 넘 좋아하는데 맛있게 해서 애비 실컷 먹일께요
애비가 지금 입이 귀에 걸렸어요...호호호 라고.
저희집, 동서네 이렇게 바리바리 싸주시면 어머님은 뭐 드시려고요.
당신 아들 손주들 먹인다는데 어쩌시겠어요.
나이 들어서 자식 차별, 그것도 먹을 거 갖고 그러는건 정말 유치한데.....참18. 진짜
'18.7.24 3:02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노인네 못됐네요...
박스 바뀌었다 우리애들도 조기좋아한다!!!
한마디좀 하세요19. ㄱㅅㄴ
'18.7.24 3:02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참 안봤음 그런가부다 하는데 차이나게 싸준거 보면 기분이 정말 씁쓸하셨을듯요
20. 햇살
'18.7.24 3:03 PM (211.172.xxx.154)친아들 아닙니까?? 이해가 안되요
21. Kㄴ
'18.7.24 3:05 PM (222.108.xxx.99)저희도 양가에서 그런 집인데, 참 씁쓸하죠
저희는 양가에서 결혼 하고 밥벌이 잘 하는 사람이 저희 밖에 없어서
다른 형제들이 아픈 손가락이구나 생각하며 달래는데
딱 드러나면 씁쓸하긴 참 씁쓸하더라구요
차라리 말 해 주지22. 왜그러세요
'18.7.24 3:17 PM (211.245.xxx.178)담번에는 지난번에 싸주신거 진짜 잘 먹었어요.
또 싸주세요..
하고 같이 싸세요.
그게 뭐라고 진짜.
먹는걸로 빈정상하게 그러면 안되지요.
친정엄니가 아들 딸 조금 그렇게 차별하세요.
기분 드러워요.23. 아무리
'18.7.24 3:21 PM (220.124.xxx.112)더 좋고 덜 좋은 며느리가 있고 자식이 있다지만 그릇이 고따구랍니까?
먹을거로 차별하다니.. 젤 치사스럽고 빈정상하는게 먹을거로 그러는건데.
속알딱지 콩알만하게 행동하는 사람한테는 대인배 모습 보여줘봤자 상대 그릇이 콩알이라 담아지지도 않아요.
딱 같은 수준인 콩알정도의 정만 주세요. 워메.. 날도 더운데 기도 안 찬다.. 시어머니고 시동생이고...24. 아무리
'18.7.24 3:23 PM (220.124.xxx.112)그리고 바뀌었다고 시동생이 전화왔으니 그냥 끝나는 해프닝이지.. 시어머니가 발견한 상황이면 부득불 바뀌었다고 다시 바꿔 가라고 할겁니다. 원글님네한테 간거 아까워 죽고 시동생네한테는 미안해 죽을걸요.
왜냐면 이미 차별하는 콩알만한 그릇이라 딱 그정도 반응.25. .............
'18.7.24 3:32 PM (210.210.xxx.105)많이 섭섭하지만 한편으론
원글님과 남편을 위해 상자가
바뀐걸 다행으로 생각하시기를..
시이머니 혹은 엄마의 차별성을 시동생네도
알게 되었으니 여러모로..
꼭 그쪽에다 바뀐걸 어떤식으로든 꼭 어필 하세요.
남편이 하는게 더 효과적일 듯..26. 와...
'18.7.24 3:34 PM (112.165.xxx.153)이런게 진짜 서운한거예요 저 위에님 말씀대로 전화해서 말하세요
바꼈어요 어머니 저도 서운해요~근데 애아빠가 더 서운해하네요~~ 등등
담에는 챙겨준다하면 소갈비같은거 달라고하세요 진짜 너무한다...........
시동생도 전화해서 없다고한거보니 자랄때부터 차별했네요 시동생은 자기가 대접받는게 당연하다생각한거고 근처에 살러 온다고 둘째아들만 챙기는거 아닌거 같은데요.
콩 한쪽이라도 있음 나눠서 줘야지.... 진짜 어이없어요 대놓고 차별.
님남편 진짜 서운하겠네요 친엄마가 동생이랑 차별 ㅉㅉㅉ27. ..
'18.7.24 3:39 PM (1.243.xxx.44)이건 이번 한번뿐이 아닌거잖아요.
계속 그래왔던건데, 지금 발견한것뿐.
강하게 따지세요.
여태 이렇게 해왔었냐고, 왜 차별하냐고.
참나, 어처구니 없네요.
아마도 작은아들이 더 애틋한가봅니다.
맏아들은 쟨 양보하고, 희생하는거 좋아하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을거예요.
저같음,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 행동을 어찌할지
깊이 고민해보겠어요.
손주들 까지 차별하는데, 내가 왜 잘해요?28. ㅁㅁㅁㅁ
'18.7.24 3:45 PM (119.70.xxx.206)헐 너무하네요..
근데 만약 우리집에 이런일이 있었다면 제 남편은 "그게 뭐.." 이럴거에요. 속터짐..29. ㅇㅇ
'18.7.24 3:45 PM (223.131.xxx.141) - 삭제된댓글친모에요?
둘째만 친아들 아니에요??
이건 서운을 넘어서는 건데요.
둘째가 사업도 망하고 햤는데 더 잘해주는 게
희안해요.
앞으론 딱 기본만 하고 일절 하지 마세요.
시동생도 참 못됐어요.
어떻게 상자 바뀐 걸 전화로 확인을30. 시동생
'18.7.24 3:46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눈치 어디감??
31. 음
'18.7.24 3:48 PM (112.153.xxx.164)가게 하다 망하고 빚진 거... 이게 핵심 아닐까요? 아무래도 부모 눈에 잘 안 풀린 자식 더 챙겨보내려는 맘 아닐까 싶어요. 망하기 전부터 설마 그런 건 아니겠죠? 만일 동생네 망하기 전에도 그랬다면 그저 나쁜 할마씨.그럼에도 불구하고, 먹는 거 갖고 차별하면 빈정 상하죠! 몰랐음 모를까, 씁쓸하겠어요. 안 받는다는 거 억지로 들려보내놓고선.
32. ...
'18.7.24 3:57 PM (175.223.xxx.218)어려운형편 자식이니까요..
그 정도는 이해해줍시다..
입장바꿔 원글님이 두 자식이 있는데
하나가 망해서 귀농한다고하면
반찬값이라도 덜으라고 더 챙겨주지않겠어요?
아무일도 없는데 차별하는거면 빈정상하는게 당연하지만요.33. 프린
'18.7.24 4:01 PM (210.97.xxx.128)시어머니 좀 그러네요
그런데 이유가 본인에게 이득될거기때문은 아닌거 같아요
이뻐하니 땅도 주고 옆에 오라는거지 귀농해서 득되서는 아니란거죠
그전부터 쭉 편애가 있었던건데 말이죠
그리고 동서도 안가지고 간다는 음식,전화해서 염장 지르는 시동생은 뭐죠
시어머니나 시동생이나 밉상인듯해요34. 음
'18.7.24 4:01 PM (117.111.xxx.185)우리 시어머님은 전도 갯수 세서 나눠요
완전 공평하게요 ㅎㅎ35. ᆢ
'18.7.24 4:04 PM (117.111.xxx.62) - 삭제된댓글서운하다 소리는 하지 말고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상자가 바꼈나봐요 갈비도 있고 조기도 있고 한라봉 메론 들어있네요 하세요.
그냥 팩트만 전달해요. 서운하다 소리는 절대 하지 말고요.
그리고 담번엔 정색하고 쌔한 표정으로 안가져갈래요 하시고요36. ᆢ
'18.7.24 4:07 PM (182.221.xxx.99)서운하다 소리는 하지 말고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상자가 바꼈나봐요 갈비도 있고 조기도 있고 한라봉 메론 들어있네요' 하세요.
그냥 팩트만 전달해요. 서운하다 소리는 절대 하지 말고요.
그리고 담번엔 정색하고 쌔한 표정으로 '안가져갈래요, 동서네 다 주세요' 하네요37. 마음 가는 자식
'18.7.24 4:14 PM (14.41.xxx.158)따로 있는거에요 그자식이 망하기 전에도 음식 차별해 줬을거고 그자식은 그게 당연한 줄 아는거고
더구나 마음가는 자식이 망했다니 더 마음이 쓰여 이거저거 더 주고 싶은거고
그런데 자식 차별 중에 음식이 기본이고 젤 치사스러운짓인거죠 부모 있는 돈 퍼다 주고 하는것 보다 기본 음식마저도 차별해버리면 차벌 당한 입장에서 싸늘해지는거 맞고
이젠 아예 음식 받지를 마세요 몰랐다면 몰라도 아는 이상 얼굴 냉정해질 수 밖에 없는거니38. 저도
'18.7.24 4:21 PM (121.150.xxx.34)182.221님에 한표~! 팩트만 전달 담에 정색하고 쌔하게 '안가져갈래요, 동서네 다 주세요'222
39. 그 시동생 참
'18.7.24 5:0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뇌가 해맑네요
40. 사업이
'18.7.24 5:05 PM (175.123.xxx.2)망해서 맘이 안좋은가.보네요.그렇게 이해하세요.
41. .....
'18.7.24 5:12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저도 백번 양보해서
망한 자식이 안스럽고
싼거 못 사먹을테니 안타까워서
좋은거 몰아주신거라고 생각은 하겠지만
시엄니께 전화해서 얘기는 할래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절대 음식 안받아올꺼예요
"남편이 마음 상해서 안가져간대요~" 라고
한마디 할꺼예요42. 너무
'18.7.24 5:34 PM (121.152.xxx.96) - 삭제된댓글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43. 동생이
'18.7.24 7:27 PM (115.23.xxx.69)제일 재수탱이네요
원글남편 기분 나쁘라고
일부러 전화해서 깐족거린듯
저런 인성이나 뭔일이 잘되겠냐는44. ??
'18.7.25 5:17 AM (172.116.xxx.54) - 삭제된댓글나 만 원글이 이해 안되는건가?
싸 가기 싫다고 완강히 거부하니
그래도 그냥 보내긴 섭섭해서
조금 만 넣으신 것 같은데요.45. ㅇㅇ
'18.7.25 5:28 AM (115.137.xxx.41)윗님.. 원글 다시 읽으세요
원글님은 이번에 처음 거부한 거고 동서는 계속 거부했는데도
저리 싸준 거예요
원글님 귀농 때문에 시동생 편애하는 거 아닌 거 같은데요
그 이전 오래 전부터 그래온 거 같아요
제일 비열한 게 편애..46. 음
'18.7.25 7:01 AM (14.47.xxx.244)어머님께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어머니 우리 애들 조기 좋아하는거 어떻게 아셨어요?
애들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근데 시동생네가 상자가 바뀐거 같다고 하는데 똑같이 싸주신거 아니세요?
요렇게요47. .....
'18.7.25 7:50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시동생네가 망했다면서요.
편애 차원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48. 울 시댁하고
'18.7.25 8:35 AM (117.111.xxx.140)똑같네요..
82 좋아하는 울 딸한테 사연보여주면서
우리집 하고 똑같다했더니,
울 딸내미왈..
엄마~뭐가 똑같아! 할머니는 아예 안 주시잖아..그러네요ㅠ
그 정도로, 좀 그래요~
빈정상해서 어느 순간부턴 놔두세요 하고 오게 되더라구요.
한번은 뭔가 바리바리 싸시길래,
집에 가서..보니 아까 봤던게 없어서
남편한테 다시 짐 제대로 챙겨온 거 맞아? 했더니..
맞다네요,,
결국 그 많은 식재료 다 동서네로 갔어요ㅠ
서운한 원글님 맘 100% 공감갑니다.49. 50이 문제
'18.7.25 8:46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판 크게 벌리는 제사거리 넘 싫어요. 돈 써, 고생고생 만들어, 그리고는 묵은 음식. 이 여름에 얼마나 고생하셨을까요
50. 지금이라도
'18.7.25 8:58 AM (124.59.xxx.247)전화기드세요.
저런 차별 여기서 하소연할게 아니라
어머니께 서운하다고 말을 하세요.
이런식으로 차별할거면
저도 어머니한테 잘할수가 없다고 대놓고 말을 하세요.
이건 유야무야 넘어가면
님은 계속 차별받고 여기에다 또 하소연하겠죠.51. ...
'18.7.25 9:25 AM (125.177.xxx.43)어머니 박스가 바뀌었대요 한마디 해줘요
남편도 서운하고 창피할듯52. 그런데
'18.7.25 9:31 AM (211.49.xxx.218)시어머니 편드는 건 아니고요
자식중에도 본인에게 좀더 살갑게 말한마디라도 좀더 잘하는
자식에게 뭐라도 하나 더 주게되는 그런 마음 아닐까 싶네요.
아마도 동생네가 어머니에게 원글네보다는 용돈을 더 쥐어주던가
뭔가 더줘야할 맘이 드는 뭔가가 있을 겁니다.53. 윗님
'18.7.25 9:46 AM (124.59.xxx.247)원글 제대로 읽긴한건가요??
제사비 같이 냈고
동생네는 어머니에게 받는게 더 많았으면 많았지
원글네 모르게 어머니에게 더 쥐어준건 없는데요???54. 시동생 재수 없네
'18.7.25 9:49 AM (115.21.xxx.43) - 삭제된댓글시동생 걔가 더 밥맛이야..
55. ㄱㄱㄱ
'18.7.25 10:33 AM (128.134.xxx.90)부당하다 생각하다가 원글 마지막 부분 읽고 그런 사연이... 라는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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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하는 이유는 알아요
동서네가 곧 시댁 옆으로 귀농 하거든요
가게 하다 망하고 빚져서 그 빚 시부모님이 갚아주고 시골집이랑 농사지을 땅 떼주신다 오라했어요56. ㄱㄱㄱ
'18.7.25 10:34 AM (128.134.xxx.90)그 동서네가 평소 어떤 행실이었는진 안써있어 원글님과의 관계를 모르지만
측은하고 안됐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부모 입장에선 깨물어 아픈 손가락이죠.57. ...
'18.7.25 11:04 AM (122.38.xxx.102)참지마요
얘기하세요58. . .
'18.7.25 11:18 AM (211.219.xxx.13)조용히 전화해서 말씀드리세요.
이러저러 했다고. 마음 더 쓰시는건 이해하는데 음식가지고 그러시니 마음이 안좋다.
어머님이 이러시면 형제들 우애는 좋을수 없다. 라구요.59. ..
'18.7.25 11:41 AM (1.231.xxx.115)모른척 하고 있지 시동생이 철이 없네요.
60. 반전있네요
'18.7.25 11:44 AM (175.253.xxx.202)마지막에 반전 있네요. 시동생네가 바로 옆으로 이사 온다잖아요.
이제 원글님은 시집일에 신경 끊으세요.
그런거 안받고 시집 멀리 하는게 더 편해요.
가까이 해봤자 상처를 받는 시집이라면 안가는게 현명한겁니다.61. ㅇㅇ
'18.7.25 12:08 PM (211.205.xxx.175) - 삭제된댓글오... 저라면 불만1도 없음.
소갈비 할애비가 들어있어도 관심 없음!62. ㅇㅇ
'18.7.25 12:09 PM (211.205.xxx.175)남편분이 서운하시겠다 어떻게 부모가 그러지 싶었는데 ㅋㅋ
마지막 반전 몇줄이네요
저라면 불만1도 없음.
소갈비 할애비가 들어있어도 관심 없음!63. 아무얘기하지마세요
'18.7.25 1:00 PM (118.101.xxx.32)다음번에 시어머님보는앞에서 박스풀어서보고 안가져갈래요 하고웃으면서 박스닫으세요
64. 똑같이
'18.7.25 1:35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안주신거는 잘못이지만 아마도 못사는 아들이 마음 아파서 그러신거 같네요.
65. dma
'18.7.25 2:08 PM (211.192.xxx.248)어머님이 차별하는 거 동생도 남편도 다 아는 거네요?
돌려 말하지 말고 직설적으로 시어머니께 말 해야죠.
동서네 저렇게 매 번 싸 주는 거 몰랐다고,
왜 음식으로 차별하시냐고,
저보다 아이 아빠가 더 섭섭해한다고.
음식 가지고 차별하는 거 아니고 앞으로 절대 차별하지 말라고요.
돌려 말하면 그 시어머니 억울해서 잠 못 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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