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의원 지지자가 아닌데도 가슴이 먹먹해요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8-07-24 11:33:47

노대통령 열혈 지지자였지만 ㆍ
나이가들며 정치에대해 생각이 많아지면서
문재인 대통령 뽑았지만 지지자는 아니였구요
하지만 국민앞에 서주신것에 감사하고있습니다
한때 정의당 후원하기도했지만 정의당도 지지자는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ㆍ 노통을 잃었을때처럼 너무너무 가슴아픕니다ㆍㆍ
노통때는 그래도 퇴직하시고 매주말찾아갔었고
제 일분야에있어 할수있는 최대로 상황몰릴때도 방어해드리고
약한힘이라도 무언갈했었는데 ᆢ

정치에대해 냉소적으로 변한 중년인제게
다시금 미안함과 후회 냉소적으로변했던자신에게 너무화가납니다 ㆍ
그래도 사회를 지탱해주신 어른이셨나봐요
그간 해왔던 불평도 불만도 그어느것도 가치없게 느껴집니다 ㆍ
저는 어떤 이념과 정체성으로 살아가고 아이를 키워야할지 힘이빠집니다 ᆢ
IP : 175.223.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인이
    '18.7.24 11:36 AM (121.130.xxx.60)

    선인을 죽이는 결과를 두번째 보는데..이루말할수없이 가슴이 무너집니다..

  • 2.
    '18.7.24 11:38 AM (175.223.xxx.186)

    그거였나봐요 ㆍ이렇게참담함을 느끼는게 ᆢ

  • 3. ㅠㅠ
    '18.7.24 11:58 AM (223.39.xxx.118) - 삭제된댓글

    누가 보면 정치에 관심도 많고 엄청난 열혈지지자였나보다 싶을만큼 오늘도 관련 뉴스 보고 펑펑 울었네요... 그래서 더 부끄럽고 죄스럽고 그래요... 그동안 그분의 가시밭 같은 길에 뭐 보태거나 지지한거나있다고 그분 가시는 길 불편하게 한가하게 울고자빠졌나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정말 그 웃는 얼굴이 적당히 타협하면서 사는 정치인의 흔한 얼굴이었다고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 너무나 죄송해서 더 눈물이 나고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아요...

  • 4. ..
    '18.7.24 12:20 PM (210.179.xxx.146)

    너무 가습아픕니다. 적극적으로 지키고 보호했어야 할 국가의 큰 재산을 잃었습니다. 못지켜서 너무나 미안함이 듭니다.

    어느 역사에 그런 정치인이 또 다시 나오겠습니까.
    비탄스럽습니다.

  • 5. ㅌㅌ
    '18.7.24 12:22 PM (42.82.xxx.178)

    전 그냥 세상이 이런거구나..하고 절망을 느낍니다
    정의로운 사람에게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워서 쫒아내려고 공작질하고
    악마같은 사람들은 호의호식하면서 잘살고..
    세상에 대한 일말의 기대나 희망이 사라집니다

  • 6.
    '18.7.24 3:09 PM (14.47.xxx.15)

    현정부까지 성공 못하고
    문프까지 혹시라도 슬픈 결말 맞으면
    그렇게 놔두지않겠지만
    전 이나라에 희망을 접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079 3차병원에 진단서 안들고가면 7 대학병원 2018/07/27 2,365
837078 인생은 결국 운빨인것 같아요. 특히 재운은요.. 27 운명 2018/07/27 9,666
837077 진학사 수시 예측 서비스요? 4 ... 2018/07/27 1,318
837076 어묵이 배탈 원인? 6 더위 2018/07/27 2,083
837075 고1 일반고 엄마 학종 컨설팅 받으려고 하는데요. 7 깜깜이 2018/07/27 2,304
837074 심리개발원 학습능력 상담이요~~ 1 초6 남아 2018/07/27 317
837073 크로스가방 이쁜 브랜드 어디인가요 5 ㅣㅣ 2018/07/27 1,979
837072 김부선 "주진우가 몹쓸 짓 했다..양아치와 다를 바 없.. 105 샬랄라 2018/07/27 17,384
837071 핸드폰이 자꾸 무음으로 바껴요. 6 ... 2018/07/27 2,719
837070 강아지들 콩국 3 더위 2018/07/27 3,020
837069 아파트 청약 3 처음 2018/07/27 1,545
837068 다른 분들도 그런가요? 궁금 2018/07/27 393
837067 아빠를 6개월 만에 본 6살 남아.. 아빠랑 통화를 안하려 해요.. 9 6살 남아... 2018/07/27 3,628
837066 어린이집 교사는 구속, 양승태 땅콩네는 줄줄이 불구속. 2 더러운 세상.. 2018/07/27 600
837065 19)왁싱하는 남자요 16 뭘까 2018/07/27 17,026
837064 고르곤졸라 피자하려는데, 꼭 고르곤졸라치즈가 필요한가요?? 14 ........ 2018/07/27 1,893
837063 홈쇼핑 보다가 에어컨 질러버렸어요 7 더워 2018/07/27 2,918
837062 캠핑때 먹기 편한 반조리 식품 추천해주세요~ 6 캠핑 2018/07/27 1,550
837061 구직 싸이트 어떤 거 제일 좋은가요? 5 구직 2018/07/27 1,224
837060 남편 실직 5개월차 불안합니다. 11 팔자 2018/07/27 7,842
837059 한국에 있는 프랑스나 독일 상공회의소 직장으로 어떤가요 3 장래성 2018/07/27 853
837058 유승민 "안종범에 내정 여부 물은 것..청탁으로 비쳐 .. 15 샬랄라 2018/07/27 2,108
837057 영양센터 삼계탕은 어느 지점이 젤 맛있나요? 5 2018/07/27 1,105
837056 부부 둘 생활비가 생각외로 많이 나가네요. 커피값도 절약해야할 .. 25 .... 2018/07/27 10,246
837055 국회 영결식 왔다 갑니다 11 엉엉 2018/07/27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