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맘충이란 말을 남발하지 않았으면

...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18-07-23 21:45:13
아이들 데리고 아는 엄마랑 커피숍에 갔어요
아는 엄마 둘째 아이가 커피숍에 놓인 두꺼운 종이컵을 자꾸만 달라 하더라구요
마침 그 종이컵이 두껍기도 하고 써보니 좋아서 그 엄마가 직원에게 종이컵을 살수있겠냐 묻고
한줄을 샀어요 그 종이컵은 원래 판매를 하고 있던 상품이었어요
암튼 그걸 샀는데 아이가 그걸 꺼내 하이체어에 앉아 테이블에 올리고 갖고 놀더라구요
쌓으면서 말이죠
가만히 앉아 꼼지락 거리며 노니까 거기 사장님이 오셔서 아까 직원이 이걸 3천원에 팔았다는데 한줄 더 드리겠다고 한줄을 더 갖고 오셨어요
그래서 한줄은 가방에 챙기고 아까 꺼내놓은 종이컵으로 꼼지락 거리며 놀게했는데
제가 화장실 가려고 어떤 테이블을 지나가니 여대생 정도로 보이는 여대생들이
자기네들끼리 맘충이라고 그러더라구요
맘충 아니야? 에휴 우린 저러지 말자... 한개도 아니고 저걸 다 가져왔나봐 등등
제가 지나가도 들으란식으로
그래서 제가 직접 가서 저 종이컵은 판매하는 제품이고 저희는 돈을 주고 구매한거라 하니까
그 중 아무런 욕 안하고 그냥 듣고만 있던 인상 좋던 아가씨가 일어나서까지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사과드릴게요 하더라구요
다른 여대생들은 그냥 띠꺼운 눈빛으로 쳐다만 보고...
요즘 왠만한 커피숍 그런 두꺼운 종이컵 개당 100원 내지 200원에 판매한다는 걸 모르는건지...
설마 그걸 커피숍측에서도 다 들고 가게 했을지 좀 생각해봤으면 좋겠더라구요
맘충이란 말도 좀 사정을 알아보고 했으면 싶더라구요
암튼 한마디 해서 덜 억울하게 됐지만 말이죠
IP : 125.183.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3 9:47 PM (122.34.xxx.61)

    요새 세대간 욕하는게 유행인듯..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점점 심해지는거 같아요

  • 2. 그러니까요
    '18.7.23 9:50 PM (39.7.xxx.13) - 삭제된댓글

    82라도 안썼으면 좋겠어요

  • 3. 이 사회가
    '18.7.23 9:51 PM (49.161.xxx.193)

    분노를 제조하고 있는건 아닌지.....

  • 4. ..
    '18.7.23 9:51 PM (117.111.xxx.60)

    아침에 옛날기사 링크된 거 봤는데 민폐 끼치는 아이들과 통제 안하는 부모들이 사회적 문제라고 기사 있었어요
    아이들 고성방가.. 부모들 나몰라라
    이게 90년대 기사예요

  • 5. ....
    '18.7.23 10:06 PM (122.34.xxx.61)

    동네커피숍이겠죠.브랜드없는..

  • 6. 다른 좋은 말이
    '18.7.23 10:24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없어요.
    엄마라고 벌레 소리 면제시키자는 것도 웃기는 논리죠.

  • 7. 억울
    '18.7.23 11:39 PM (38.75.xxx.87)

    억울한 상황이신 듯.

    그런데 한국가서 보니 너무 엉망으로 행동하는 아이들 그리고 한술 더 떠 당당한 부모들이 보이더라구요.

    선진국이 되었고 이제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문화의 정착이 필요하고 그래서 나오게 된 이기적 행동에 대한 반감이 강한 단어로 표현된건데 ...

    아직 조심 해야할 부모들이 더 많아요. 정말 ㅠㅠ 어휴 ㅠ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인사 잘 시키는만큼 필요해요.

  • 8.
    '18.7.24 2:59 AM (218.38.xxx.109)

    가만보면 결혼 안 하고 애 안낳은 여자들이 같은 여자이면서 애기엄마 들한테 더 잣대가 엄해요. 나이든 아줌마들 무개념일때 욕도 더 심하게 하구요. 일부 무개념맘충때문에 넘겨짚고 도매급으로 맘충으로 호도되는일은 없었으면좋겠어요.

  • 9. 샤베
    '18.7.24 7:21 PM (117.53.xxx.84)

    종이컵으로 커피숍에서 쌓기놀이하는것도 진상이죠. 커피숍에서 종이컵 파나요? 첨 들어봅니다. 커피 종이컵당
    판매갯수로 쳐서 절대 안팔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410 시진핑 비판 中 학자 생방송 중 강제 연행 2 ..... 2018/08/05 1,217
838409 지금 집주인에게 전화해야 하는데 용기?를 주세요 4 ㅇㅇㅇ 2018/08/05 2,174
838408 홍대앞 L7 호텔 런치 이용해 보신 분 JY 2018/08/05 899
838407 촉촉한 멸치볶음의 비법은 뭐예요? 8 촉촉 2018/08/05 3,362
838406 동탄국제고는 서울에서는 지원못하나요? 2 기숙사 2018/08/05 1,699
838405 국산참기름 진짜 꼬~소한거 어디서 살 수있을까요? 10 .... 2018/08/05 2,720
838404 눈앞에서 아이 장난감을 잃어버렸는데 속이 쓰리네요. 8 steal 2018/08/05 2,741
838403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길을 그대로 가네요. 36 고독한 김경.. 2018/08/05 2,799
838402 박범계 "당대표, 칼칼한 리더쉽 갖춰야" 32 .. 2018/08/05 1,654
838401 에어컨 리모콘이 없어졌어요! 13 ㅡㅡ 2018/08/05 2,338
838400 넷플에서 영화보려는데 좀 야하면서 잼있는 영화? 6 래하 2018/08/05 2,436
838399 늘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 힘드네요 6 짜증이 나네.. 2018/08/05 2,686
838398 쌀튀밥ㆍ뻥튀기 ㆍ마카로니? 인터넷주문 해보신분 계신가요 1 주점부리 2018/08/05 755
838397 노통팔이로 감정에 호소하던 딴꼼수는 애초에...친노가 아니였습니.. 28 달다방 2018/08/05 1,221
838396 가방) 코치 vs 토리버치 - 가죽의 품질은 어떤 게 더 좋은가.. 5 품질 2018/08/05 4,005
838395 자식 사랑이 다 똑같다는 말 믿으세요? 20 커피 2018/08/05 4,543
838394 부산여행.. 호텔 추천 좀 해주세요. 15 ** 2018/08/05 2,350
838393 미스터션샤인 8회 1 tree1 2018/08/05 2,035
838392 좋아해도 잡고 싶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11 .... 2018/08/05 3,043
838391 저녁 뭐해서 드세요 14 .. 2018/08/05 3,642
838390 엉덩이 옆쪽은 어떻게 근육만드나요? 13 .. 2018/08/05 5,978
838389 타워팰리스 여름 겨울 관리비 어느정도 나올까요? 13 ㅇㅇㅇ 2018/08/05 5,747
838388 '먹어서 찐다'?..가난해서 찝니다 10 샬랄라 2018/08/05 7,066
838387 집에서 라떼 만들어먹으니까 쉽고 맛있네요 14 ㅇㅇ 2018/08/05 6,206
838386 오늘은 선풍기만으로도 살겠네요 13 oo 2018/08/05 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