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좋고 친구많은 남자들 가정에도 잘하나요?
주변에 사람 항상 많고 모임많고 그러네요,
같이사는 나보다 친구들이랑 대화하고 얼굴보는시간이
더 많네요. 저도 그런건 개방적이라 좀 이해해줬더니
막나가네요. 이인간.
그러면서 하는말...사람이 어떻게 완벽할수있냐!
이러네요. 참나..
주변에 이런 남자분들 가정에도 잘하시나요?
아님 우리집 안방에서 하숙하는 그 인간이랑 비슷할까요?
남들은 신랑 성격좋다하는데
남의 속도 모르고..ㅠ
주변에 이런분들은 가정생활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1. ,,,,,
'18.7.23 9:45 PM (175.180.xxx.113) - 삭제된댓글사람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돼 있죠.
원글님 남편 같은 사람들
집에서 그냥 쉬어요.
별로 안좋아 보여요,실속없는 사람으로 보임.
외부활동도 정도껏 해야죠.2. Zz
'18.7.23 9:45 PM (125.177.xxx.71)친구가 많으면 밖에있는 시간이 많죠
식구들보단 친구들과 노는게 더 재밌으니까요
제 남편도 그런편이에요 나이들어 각자 취미생활하자 하지만 가끔 서운하고 화가 날때도 있어요
반면 제 남동생은 친구가 별로 없어요
가정적이어서 애들도 잘 챙기고 집에돌아와 집안일도 잘 돕죠. 올캐는 전업인데도요.
설거지도 잘하고 가끔 음식도 해주고 와이프랑 잘 다니고..
그런데 또 올캐는 남편이 친구가 없다며 무시하는듯한 발언도 하고 그래서 불만인거 같더군요.
결론은 왠만큼 타협하며 살아야 한다는거죠3. 왜그렇지
'18.7.23 10:02 PM (182.219.xxx.170)저희아빠가 그런분이었는데 자식된입장으로 정말싫었어요 돈도 잘벌어다주셨는데 결과적으로 환갑전에 돌아가셨어요
4. ㅡㅡ
'18.7.23 10:13 PM (125.130.xxx.155)가정적인 남편이랑 사는데
넘 사회생활 안해요
사업하면서 사람들과 소통 없으니
제가 나서야 해요ㅡㅡ;;
없는 면이 불편한거 맞아요
있는 면을 좋게 보려구요~5. 에고
'18.7.23 10:30 PM (222.108.xxx.6) - 삭제된댓글사회성 결여된 남자랑 가정적인건 다른것같습니다
사회성 결여로 매일같이 집돌이.
가정적이어서라기보단 사회부적응?
친구도 모임도 불편해하고. 집-회사-집-회사
집에와선 요리해보겠다고 이거저거 건드리고
먹어봐? 맛있어? 낼은 머해줄까?
어디가? 누구만나? 같이 가 줄까??
애들한테도 지치지않는 관심에. 슬슬 가족들이 지쳐가요
머든. 적당이라는게 있는것 같습니다. ㅜㅜ6. 원글
'18.7.23 10:35 PM (175.223.xxx.243)위에 댓글 보고 멍해졌어요.
우리집 애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봐요.
좀 많이 속상하네요 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6873 | 김수현 드라마 작별 아시는 분 있나요? 12 | 0707 | 2018/07/26 | 2,552 |
836872 | 펌)에어컨실외기고장해결 9 | ㅅㄷᆞ | 2018/07/26 | 2,229 |
836871 | 스포트라이트 보세요! 7 | 이규연 | 2018/07/26 | 1,806 |
836870 | 부산 안경점 추천해주세요 1 | .. | 2018/07/26 | 837 |
836869 | 여섯살 아이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8 | qwer | 2018/07/26 | 1,691 |
836868 | 소중한 세아이가 타고 있어요. 23 | ..... | 2018/07/26 | 7,267 |
836867 | 요즘 입맛이 어떠세요? 2 | ㅇㅇ | 2018/07/26 | 778 |
836866 | 변호사는 월급이 어느정도인가요? 6 | 자리 | 2018/07/26 | 4,705 |
836865 | 하석진 괜찮네요!! 당신의 하우스헬퍼 2 | ᆢ | 2018/07/26 | 1,605 |
836864 | 강남에 한우 투뿔 등심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곳 있을까요? 2 | 등심 | 2018/07/26 | 1,157 |
836863 | 삼겹살 냄새없이 편하게굽는 궁극의 도구는? 16 | 궁금 | 2018/07/26 | 5,534 |
836862 | 잇몸건강을 위해 뭐 하시나요 15 | 건치 | 2018/07/26 | 4,159 |
836861 | Jtbc 뉴스룸 앵커 브리핑 ..ㅠ 6 | 첼로 | 2018/07/26 | 4,586 |
836860 | 여자애가 젤 잘해서 안타깝다는 바둑쌤 2 | 선생 | 2018/07/26 | 2,016 |
836859 | 이 팔찌 어때요? 3 | 질문 | 2018/07/26 | 2,024 |
836858 | 몸이 기억하는 부잣집 딸 5 | 부잣집 딸 | 2018/07/26 | 8,239 |
836857 | 정용진은 살을 많이 뺐네요.jpg 27 | ... | 2018/07/26 | 25,845 |
836856 | 의정부~도봉구 어르신 척추 잘보는 병원 추천 좀 | 병원 | 2018/07/26 | 550 |
836855 | jtbc 여자 아나운서 오늘은 레깅스를 입고 나왔네요 17 | 왜그러냐구!.. | 2018/07/26 | 11,539 |
836854 | 퇴직 후 서울 벗어나서 사는 부부들 많나요? 10 | 노후 | 2018/07/26 | 3,258 |
836853 | 소득은 전해보다 4천이 줄었는데 의료보험은 월13만원이 올랐어요.. 2 | 와따시 | 2018/07/26 | 2,151 |
836852 | 사회생활 하려니 긍정의 압박이 힘들어요..... 3 | 맴맴 | 2018/07/26 | 1,793 |
836851 | 누가 노회찬을 죽였나 5 | 근조 | 2018/07/26 | 1,980 |
836850 | 왜 집에서 먹는 생선은 생선구이집 생선과 다를까요? 11 | ... | 2018/07/26 | 4,065 |
836849 | 버스탈때 새치기하는 놈들 특징 1 | 540 | 2018/07/26 | 1,0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