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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건 쭉 어렵죠?

...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8-07-23 20:09:32
첫 아기 이제 9개월 접어드는데 신생아 때 하도 힘들다길래 지나면 좀 편한 줄 알았어요
요즘 아기침대 올려두면 난간 잡고 앉아서 내려달라고 악 악 하고 기합 넣고
부엌까지 기어나와서 무릎, 팔꿈치 다 까지고
좀만 한눈 팔면 이상한 거 입에 넣으려 하고 있고 먼지 붙은 찍찍이 들고 오함마 휘두르듯 휘둘러대요
눕히면 발도 엄청 굴러대는데 목욕시키고 옷 갈아입히다가 아기 발꿈치에 뼈 세게 맞아서 아프네요 ㅜ
그래도 순한 편이라 애 거저 키운다 소리 듣는데 그래서 그런지 얌전히 누워만 있을 때가 그리울 때가 있어요
까다로운 아기 키운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IP : 106.102.xxx.1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3 8:11 PM (119.64.xxx.178)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새발의피

  • 2. ㅎㅎㅎ
    '18.7.23 8:18 PM (175.209.xxx.57)

    어렵고 힘들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감이 어마어마하죠.
    아들래미 지금 고3이고 얘는 어찌 된 애가 학원 다니는 걸 좋아해서
    온갖 학원을 다 다니느라 우리는 최소한의 소비만 하고
    모든 돈을 아들 학원비, 먹이는 것에 쓰는데
    그 돈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이런 존재는 이 세상에 자식밖엔 없겠죠.

  • 3. 개굴이
    '18.7.23 8:18 PM (61.78.xxx.13)

    ㅠㅠㅠ 그정도는 너무 귀여운건데요..
    그때를 두구두구 그리워할꺼에요

  • 4. ㅡㅡㅡ
    '18.7.23 8:27 PM (216.40.xxx.50)

    그때가 최고 좋을때에요..

  • 5. ....
    '18.7.23 8:43 PM (86.72.xxx.193)

    저는 애보다가 애가 머리로 받아서..코도 골절됐었네요 ㅜㅜ
    애키우는건 계속 힘들어요 ㅜㅜ 근데 너무 귀여워요 전 이때가..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좋겠어요

  • 6. ......
    '18.7.23 8:53 PM (175.223.xxx.242)

    부모 아닌 누가 봐도 귀여운 건 4-6세인 것 같아요..
    그런데 부모 눈에는 항상 귀엽고 예쁘죠 ㅎ
    돌 전까지가 제일 힘들고
    세 돌쯤 되면 이제 키울만 해져요 ㅎㅎ
    키울만 해 지니 귀엽고 예쁘고요 ㅎ
    그 뒤로는 다 컸나? 아니 아직도 아기네
    다 컸나? 아니 아직도 아기네..
    이거 반복인 듯요 ㅎ

  • 7. ..
    '18.7.23 8:57 PM (210.178.xxx.230)

    어른들 말씀이 평생 할 효도 그때 다한다 하잖아요

  • 8. ㅇㅇㅇ
    '18.7.23 9:35 PM (180.230.xxx.74)

    제가 25개월 남아 키우고 있는데요
    아이 기질마다 다른거같아요
    자주 만나는 어린이집 같은 반 애들 보면 순한애는 거져 키우고
    여아들도 키울만 한데
    우리애는 누굴 닮았는지 고집이 드럽게 쎄서 요즘
    말 안 들을때라고는 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아파트 분수대에서 잘 놀다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데
    말 못하니 이유를 알수도 없고 이래저래 달랬는데
    안통하고 10분 넘게 실갱이하다가 계속 울면서 짜증내길래
    안고 집에 들어왔어요
    저는 산후우울증 없었는데 요즘 우울해요
    애 키우는것도 너무 힘들고요

  • 9. 흐미
    '18.7.23 9:35 PM (110.70.xxx.214)

    저도 아기도 9개월! 똑같아요 똑같! 이제 안짚고 일어서기 시작하더니 목욕하면서도 바닥에서 일어나 미끄러질까 노심초사네요;; 힘들어요 힘들 ... 혼자 기어댕기며 조용히 죄다 입에 넣으니 계속 쫒아댕겨야하고.... 아악 체력딸리네요

  • 10. ㅇㅇ
    '18.7.23 10:20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걸어다니면 어쩌시려고ㅎㅎ
    9개월 너무 귀여울때 아닌가요ㅜ 죄송해요
    그맘때 애기들이 제일 이쁜거 같아서요
    엄마앞에 메달려 발동동 구르며 마트 돌아다니는 통통이들 넘 이뻐요

  • 11. !!!!
    '18.7.23 10:36 PM (121.143.xxx.117)

    다섯살 때까지는 정말 요정,천사..
    더이상의 찬사가 무색하죠.
    사실 아기 때는 정말 죽을 맛이구요.
    이쁜 거랑 힘든 거랑은 따로 따로예요.
    근데 총량으로 보면..
    음...
    애들은 두돌까지 평생할 효도를 다한대요.
    늘 고비를 넘는다 생각하고.
    지금은 쉬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준비하며 살아요.

  • 12. ㅡㅡㅡ
    '18.7.23 10:52 PM (121.178.xxx.104)

    그 시기때 자고 있는데 딸이 잠덧 하다가 머리로 제 얼굴을 받아서 눈이 시퍼렇게 멍들었었어요 ... 정말 자다가 악 하고 소리 지르고 깼네요 .. ㅎㅎ 1 년만 지나면 숨은 돌리고 2 년 지나면 웃고 그래요 .. ;;

  • 13. ㅎㅎㅎㅎ
    '18.7.24 6:21 AM (59.6.xxx.151)

    누워 있을 월령에 누워있으면 귀엽지만
    지금 그러면 근심이죠^^
    근데...남이 키우는 애는 다 순해보여요
    순한 애라 쉬우면 할머니들이 다 애만 보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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