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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사랑해서 바람피는 경우도 있을까요?

... 조회수 : 8,862
작성일 : 2018-07-23 19:31:05
정말 사람 자체는 괜찮고 좋은 사람인데 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바람나는 경우도 있을까요?
인격자는 아예 바람 나는 경우가 없을까요?
IP : 223.33.xxx.15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일
    '18.7.23 7:33 PM (58.230.xxx.242)

    많은 케이스가 그거 아닌가요?
    본인이 그 상태신 듯

  • 2. ......
    '18.7.23 7:37 PM (175.180.xxx.113)

    바람 피는 순간 인격자가 아닌거죠.
    인격자도 마음이 가고 끌리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죠.사람인데...
    그런 마음을 다스리고 바람을 안피는 사람이 인격자라고 생각해요.

    새가 네머리위에 집을 지을 수는 있겠지만
    그 집을 어떻게 하는 가는 너에게 달려있다.
    이런 내용의 말을 들은적이 있는 데 바람에 관한 적절한 말이라 생각해요.

  • 3. 사랑이라
    '18.7.23 7:44 PM (122.128.xxx.158) - 삭제된댓글

    연애는 사랑으로 하지만 결혼은 책임감으로 하는 겁니다.
    연애를 지탱하는 것은 사랑이 전부지만 결혼은 아이와 배우자의 인생을 책임지는 것으로 전제로 시작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결혼식도 하고 혼인신고도 하는 것이며 바람을 피웠을 경우에는 사회적인 비난도 따르는 겁니다.

  • 4. ....
    '18.7.23 7:46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바람난 사람들한테 들어보면
    그 사람들은 다 진짜 사랑에 빠져있어요.

  • 5. 사랑이라
    '18.7.23 7:47 PM (122.128.xxx.158)

    연애는 사랑으로 하지만 결혼은 책임감으로 하는 겁니다.
    연애를 지탱하는 것은 사랑이 전부지만 결혼은 아이와 배우자의 인생을 책임지는 것을 전제로 시작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결혼식도 하고 혼인신고도 하는 것이며 바람을 피웠을 경우에는 사회적인 비난도 따르는 겁니다.

  • 6. ㅇㅇ
    '18.7.23 7:47 PM (218.152.xxx.112)

    175.180님 좋은 비유네요

  • 7. ..
    '18.7.23 7:51 PM (222.236.xxx.117)

    사람인데 끌릴수야 있겠죠..근데 참아야죠...ㅠㅠ 내인생을 끝장내고 싶지 않으면요..ㅠㅠ 그놈의 사랑이 뭐라고 내인생을 끝장을 내요... 그리고 윗님들 의견에 공감요...

  • 8. 그럼 뭐 다른가요?
    '18.7.23 7:54 PM (59.6.xxx.151) - 삭제된댓글

    이름이 사랑이면 뭐 달라지나요?
    가정은 지키며 사랑한다
    하면 나로 인해 상대는 손가락질 받는 상간남녀 만드는 거고
    가정 깨고 나간다 하면
    어린 새새끼 같은 애들 둥지 내 손으로 깨는건데
    자식 사랑도 온전하지 못한 주제에 상대야 뭐,,

  • 9. ....
    '18.7.23 7:55 PM (223.33.xxx.150)

    평소 바람끼없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더 좋아하는 상대방이 나타나면 바람피는 사람들도 있을까요?
    아님 바람끼가 다분한 사람들만 바람을 피는걸까요?

  • 10. . .
    '18.7.23 7:56 PM (58.141.xxx.60)

    결혼한 배우자를 꼭 사랑하는건 아닐테고. . 사랑이 식일수도 있고. .
    여러명을 사랑할수도 있고..
    평생 사랑이 뭔지 모를수도 있고
    사랑이란 감정도 절대적이 아닌데 마음을 단정지을순 없겠죠. .

  • 11.
    '18.7.23 7:57 PM (221.167.xxx.186)

    오랫동안 불륜인 여자 얘기 들어보면 로맨스도 그런 절절한 로맨스가 없어요. 본처는 순악질 상대남은 슬프고 가련하고 매력적이고 양조위인줄 ᆢ
    로맨스의 상대주의

  • 12. ㄷㅇㄷ
    '18.7.23 8:03 PM (114.200.xxx.189)

    님자는 성욕생기는게 곧 사랑이라서..

  • 13. 바람끼는 타고나더군요.
    '18.7.23 8:05 PM (122.128.xxx.158)

    누구라도 배우자 외의 상대를 사랑하는 경우가 생기지만 마음이 시키는대로 상대의 손을 잡고 침대에서 뒹구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배우자에게 지켜야 할 도리와 자식에 대한 사랑이 이성과의 사랑보다 가치가 덜한 것이라고 볼 수 없으니까요.
    가정을 두고도 바람이 나는 인간들은 가정보다는 자신의 감정이 더 소중한 이기주의자들입니다.

  • 14. ...
    '18.7.23 8:07 PM (125.177.xxx.43)

    지들끼린 진짜 사랑이겠죠

  • 15. 사람따라
    '18.7.23 8:18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불륜 달라요
    사람따라 섹을 앞세워 바람질하는가 하면 눈에 박혀 감정적교류가 앞서 바람나는 경우도 있죠
    결혼했다고 사랑이 안오나요? 이상형인 상대가 늦게라도 올수 있는거고 이혼해 내연녀와 재혼해 너무 잘사는 경우 있자나요

  • 16. 샤라라
    '18.7.23 8:21 PM (58.231.xxx.66)

    사랑은 책임.
    기혼자가 다른이와 사랑에 빠져버릴수도 있지요. 이혼하고 다시 재혼 할수도 있지요. 다만...더이상은 인격자로 보이지가 않을뿐.

    한번 배반한 닝겐이 두번째라고 안할거 같나요? 그런사람을 믿을수 있겠어요?
    언제 배신할지 알수없는 사람을 사랑 할 수 있겠나요.

  • 17. ...
    '18.7.23 8:26 PM (222.236.xxx.117)

    내연녀랑 잘사는것도 솔직히 평생 잘살까요..??? 사랑이라는건 또 올텐데요...윗님 말씀대로한번 배신한 사람이 두번은 배신 못하겠어요..ㅠㅠ

  • 18. ..
    '18.7.23 8:29 PM (39.7.xxx.197)

    사랑도 선한 사랑이 있고 악한 사랑이 있어요.
    다같은 사랑이 아닙니다.
    공원에서 할아버지들이 대화하는 걸 들었는데
    남편이 아픈 할머니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 할머니네 사위 한 명 있다고, 한 할아버지가
    연애하고 싶어하는 다른 할아버지를 말리려고 하는 거 같았는데
    소름 끼치는 이야기죠.
    악마가 마음에 들어가서 시작하는 사랑도 있는 법입니다.
    흔히는 불륜이라고 부르는.

  • 19. ddd
    '18.7.23 8:31 PM (121.130.xxx.75)

    그런 놈들은 늘 진짜 사랑이죠.
    더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이전의 '진짜 사랑'은 씹던 껌처럼 뱉어 버리죠.
    항상 달콤한 단물만 빨아먹고 싶은 이기적이고 책임감 없는 인간.
    말이 좋아 사랑이지 ㅉㅉ

  • 20. ....
    '18.7.23 8:41 PM (122.128.xxx.158) - 삭제된댓글

    바람나서 이혼 후 재혼한 인간들이 잘 사는 이유.
    그들은 잘 사는 게 아니라 결사적으로 잘 사는 척하는 겁니다.
    또다시 바람이 나거나 혹은 막상 결혼해보니 기대와는 달랐다는 이유로 이혼하면 사회적으로 쓰레기 취급당하거든요.
    상간 남녀가 결혼하고도 또다시 이혼하면 가정을 버릴 정도로 절절했던 사랑이라는 것이 알고 보니 쾌락에 눈먼 한때의 바람기끼에 불과했다는 것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 꼴이라서 잃을 게 많은 사람들은 결사적으로 행복한 척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줄 수밖에 없게 됩니다.

  • 21. .........
    '18.7.23 8:45 PM (122.128.xxx.158)

    바람나서 이혼 후 재혼한 인간들이 잘 사는 이유.
    그들은 잘 사는 게 아니라 결사적으로 잘 사는 척하는 겁니다.
    또다시 바람이 나거나 혹은 막상 결혼해보니 기대와는 달랐다는 이유로 이혼하면 사회적으로 쓰레기 취급당하거든요.
    상간 남녀가 결혼하고도 또다시 이혼하면 가정을 버릴 정도로 절절했던 사랑이라는 것이 알고 보니 쾌락에 눈먼 한때의 바람끼에 불과했다는 것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 꼴이라서 잃을 게 많은 사람들은 결사적으로 행복한 척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줄 수밖에 없게 됩니다.

  • 22. 그건
    '18.7.23 9:29 PM (222.108.xxx.6) - 삭제된댓글

    악마의 놀음이고 악마의 유혹입니다
    물리칠 줄 알고 가려낼 줄 알아야 사람인거에요
    사랑? 식지않는 열정이 어딨다고 아무에게나 사랑타령이에요?
    그냥 피가 드럽게 뜨거운 인간들의 말장난이에요

  • 23. ㅡㅡㅡ
    '18.7.23 9:57 PM (121.178.xxx.104)

    그러니까 결혼이 신중해야 해요 , 일생을 살아도 안 변할 사랑을 안 만나면 결국 탈이 나죠

  • 24. ....
    '18.7.24 12:36 AM (223.38.xxx.48)

    주위에서 보면 썩을 XX지만
    상간녀에게 집, 차 사주고 생활비 몇 천단위로 주는 어떤
    회사대표가 있어요. 상간녀가 이쁘긴한데 그 대표랑 나이도 비슷하고
    희귀병에 걸렸거든요. 그거 치료시킨다고 해외로 어디로 데리고 다니면서 우리 남편 출장길에 들켜서 알게 됐는데
    알게 모르게 다들 알고 있었대요.
    남편이 그 대표보고 이상한 놈이라고. 목적이 뭐야. 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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