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에어컨 냉기가 좀 시원찮아져서 또 수리 해서 쓸 일은 아닐거 같아 어제 대리점에 갔거든요.
근데 거기 나이 좀 지긋한 직원 아재 둘이 벽걸이로 9평평 본다고 하니 방에 다냐 해서 거실이라 하니
아주 정색을 하고 34평 거실에 17평 스텐드는 놔줘야 제 기능을 다 한다며 못판다고 펄쩍 뛰더라구요.
다른 브랜드 매장 가도 안판다고 할거라며 가보라고 큰소리.
그리고 설치기사들이 거실에 달거라 하면 거부 하고 돌아갈거라고도 하네요?
6평짜리로도 해마다 여름 안덥게 잘만 살았다고 해도 아예 입력불가 상태.
그동안 이사 다니면서 잘만 설치 해주더라 하니 그건 이전 설치라 해준거고 신제품 사는건 안된다고ㅋ
다른 대리점도 벽걸이 방에 다냐 물어보고 거실이라고 답 하면 저렇게 펄펄 뛰고 그러나요?
용량 작은거 달고 안시원하다느니 하는 항의가 많아서 그렇다며 각서 쓰면 가능하다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