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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내일반버스에서 자리맡는 사람도 있네요;;

하하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8-07-23 13:15:11
제가 무릎수술하고 오늘 외래진료라 버스타고 가는데요.
버스타고 다닐 정도는 되는데 버스에 자리가 있어서 앉으려고 하니까 한자리 앉아있던 아주머니가 자리있대요. 응? 시내일반버스인데? 좌석도 아닌데? 진짜 헐이네요; 당황스럽기도하고 더운데 말 섞기싫어서 네 하고 말았어요. 그나마 버스가 시원해서 참았어요;;
날더우니 이성과 상식을 놓은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IP : 39.7.xxx.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무시하고
    '18.7.23 1:17 PM (203.228.xxx.72)

    그냥 앉으면 됩니다.

  • 2. ...
    '18.7.23 1:17 PM (125.132.xxx.167)

    자리표있는 시외버스 고속버스말고는 말도 안돼죠

  • 3. ...
    '18.7.23 1:18 PM (117.111.xxx.239)

    골프 갤러리가서도 그러는걸요
    골프우산 긴 장대같은걸로 세자리씩

  • 4. 원글
    '18.7.23 1:18 PM (39.7.xxx.38)

    그냥 앉을걸 그랬나요?^^; 아주머니 포스가 있으셔서 말섞기싫어서 그냥 피했네요.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요.

  • 5. 뭔 개소리야 !
    '18.7.23 1:19 PM (211.247.xxx.95)

    하고 앉으셨어야 ㅠㅠ

  • 6. ..
    '18.7.23 1:20 PM (59.10.xxx.20)

    그 아줌마 더위 먹었나 봐요

  • 7. 다른 정거장에서
    '18.7.23 1:21 PM (218.238.xxx.44)

    친구 타기로 했나봐요
    아줌마들 종종 그래요
    진짜 저런 아줌마 되지 말아야지

  • 8. ..........
    '18.7.23 1:22 PM (210.210.xxx.166)

    그냥 앉으시면 될텐데..
    주변의 시선도 있고해서 무어라 큰소리
    할수도 없는 입장인데..
    하기사 그런 인간은 피하는게 나을수도 있겠지오마는..

  • 9. ...
    '18.7.23 1:25 P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옛날에 그래서 언성 좀 높인 적 있어요 ㅎㅎ 광화문에서 경기도로 가는 좌석버스인데 퇴근시간에 자리 앉으려고 치열하거든요. 근데 제가 하나 남은 자리에 앉으려고 하니까 20대 남자애가 자리 있다고 한참 뒤에 탄 자기 여자친구 앉히더라구요. 자리 맡는 것도 황당한데 바퀴벌레 같은 커플이 세상의 중심이 자기들인 것처럼 그러니까 더 짜증났어요. 무시하고 앉으려는데 다리로 못 들어오게 길막...생각하니까 짜증나네요.

  • 10. ..
    '18.7.23 1:28 PM (220.85.xxx.236)

    은근많아요
    진짜 없어보이고 그나이먹고 무개념이에요

  • 11. //
    '18.7.23 1:28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그냥 앉아요
    학생때도 스쿨버스타면 자리맡아서
    못앉게하던데 그냥 앉았어요
    다 맡아 놓으면 줄서서 기다리는 의미가 없죠

  • 12. 원글
    '18.7.23 1:30 PM (175.223.xxx.245)

    에고 제가 윗님 더운데 짜증나게했네요. 진짜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나이 성별 막론하고요. 자기 권리 이익은 소중히 여기면서 타인 권리도 있다는 걸 잊곤하죠.
    모르겠어요. 이걸 국민성이라고 해야할지..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 사회가, 미래가 너무 암울한데 말이에요.
    저도 저렇게 나이들지 말아야지 다시 한번 다짐했어요.
    그럴 분도 아니시지만 엄마께도 말씀드렸어요.

  • 13. 00
    '18.7.23 1:31 PM (222.111.xxx.167)

    당연히 그냥 앉으셨어야죠.
    호구가 진상을 만들어요.

  • 14. 원글
    '18.7.23 1:33 PM (175.223.xxx.245)

    그러게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말 정말 맞는데..
    제가 제 권리를 못찾는 호구짓을 하고 있네요.
    그렇다고 그 아주머니랑 말섞긴 호구가 되는 것보다 더 싫어서 그랬나봐요.

  • 15. 개쪽을 주고
    '18.7.23 1:33 PM (119.65.xxx.195)

    지탄을 받아야 저런사람이 없어지죠 ㅠ
    뭔 개소리야 하고 그냥 앉으세요
    그래야 다음에 다른사람한테 저짓거리 안합니다
    여기 니자리 내자리가 어딨냐고 먼저 와서 앉는 사람이 임자지
    개쪽을 주세요
    아줌마고 할머니고 할배고. 공경따위 개나 주고요

  • 16. 젊은아가씨도그러더라구요
    '18.7.23 1:36 PM (223.33.xxx.166)

    나이상관없어요
    그런아가씨가 늙음 그런아줌마할머니되겠죠

  • 17. 저는
    '18.7.23 2:01 PM (121.171.xxx.88)

    지하철에서 자리맡은 아줌마 봤어요.
    말로만 자리있다 한게 아니라 앉으려 하는데 손으로 떠밀듯해서 싸울뻔했어요.
    그냥 앉았는데 아줌마가 한마디 더했으면 저도 한마디 했을꺼예요.택시를 타지 왜 지하철을 타서 자리를 맡는지...

  • 18. .......
    '18.7.23 2:10 PM (175.223.xxx.73)

    저 다리 수술해서 앉아야되서요
    다 들리게 얘기하고 앉으시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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