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잔소리한 만큼 나도 그렇게 살았는지.
참다 참다 한 마디가 터져 폭풍 잔소리를 했네요.
구구절절이 다 맞는 말이고 옳은 말이 입에서 술술 나오는데 나는 그렇게 살았나. 그런 잔소리 할 자격있나
고등아이도 알텐데 폭풍잔소리 한번하고 자기검열이 되요.
1. 샬랄라
'18.7.23 12:30 PM (125.176.xxx.243)개구리는 올챙이 시절을 잊으면 안되는거죠
2. 네
'18.7.23 12:32 PM (125.177.xxx.71)지금 곁에 있을때 잘해주세요
큰애가 외국나가사는데 작은애마저 나가려하니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있을때 잘해줘야지 그립다 보고싶다라는 말도 듣게되지 않겠어요
화가 나는 마음을 돌아보고 그걸 잘 다스려서 기분나쁘지 않게 딱 한마디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더라구요
피식 웃을수 있으면 더 좋구요3. 후회
'18.7.23 12:34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자기가 그렇게 못해서 사는 모양이 별루인걸 아니 잔소리를 하고 혼내서라도 잘 하길 바라는거죠.
살아보니 왜 부모가 그렇게 공부하라고 난리친건지 이해되지 않나요?
저는 오히려 왜 부모가내게 공부강요를 안했는지 원망할때도 있어요..
자존감이 낮을수록 공부는 더 잘해야 하는거 같아요.4. ㅁㅁㅁㅁ
'18.7.23 12:36 PM (112.168.xxx.70)그렇게 하고 산 사람이 잔소리하는것도 별로에요 ㅜㅜ
쟤는 왜 나처럼 살지않을까 답답해서 그렇지만
사람은 다 다르다는걸 인정못하는 거죠...
제 얘깁니다5. 샬랄라
'18.7.23 12:38 PM (125.176.xxx.243)난리 쳐서 애들이 잘될 것 같으면
우리나라에 난리 안칠 부모 없을겁니다6. ...
'18.7.23 12:46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그렇죠. 잔소리 한 만큼 아이가 잘 된다면
그보다 더 쉬운 육아가 어디 있겠어요.7. ..
'18.7.23 12:58 PM (125.177.xxx.43)잔소리 해봐야 먹히지도 않아요
8. 윗분
'18.7.23 1:10 PM (147.47.xxx.139)그래도 그렇게 성찰하는 게 어딘가요~ 다음에 좀 더 가감해서 표현해 주시거나 좀 유하게 반응할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ㅎㅎ
진짜 그런걸로 정이 안 붙으면 (부모자식간이라도),
뭐 의무감은 생길 수 있으나 보고싶거나 생각나지는 않더라구요....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듦...)9. 공감요.
'18.7.23 1:49 PM (121.183.xxx.149)방학동안 늘어져 있는 딸래미 보고
폭풍 잔소리 하면서 같은 생각했네요.
그런 잔소리라도 안하면 애가 너무 늘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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