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을 한번 심하게 공격했던 고양이는 다시 쉽게 공격할까요..

냥이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8-07-23 10:15:17
5년키운 비교적 순둥이였던 고양이가 갑자기 돌변해 가족들을 공격했어요.
형제끼리(아들 둘) 싸우는 상황이었어서 애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거라고 추측은 하는데..
두 아이를 번갈아 얼굴만 보면 팔이고 다리고 공격을 하는데 그 수준이 맹수가 되어 물고 할퀴어서 사람이 피범벅이 되는 수준입니다. 시간차를 두지도 않아요. 틈을 안주고 달려들어 공격합니다. 결국 119분들이 포획망으로 잡아서 케리어에 넣어 주셨어요..
얘가 다시 예전처럼 돌아올수 있을까요? 이제 괜찮아진듯 보여서 바라보면 저한테도 하악질을 합니다... 무슨 방법을 써야 할까요..
IP : 175.223.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ke
    '18.7.23 10:18 AM (59.28.xxx.164)

    야생고양이라 그래요 또 그래요 저도 팔을 피투성이
    된적잇어요

  • 2. ........
    '18.7.23 10:23 A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

    두 남자애들이 마구싸우고 시끄러워
    극도로 예민해졌을겁니다...

    저희집은 남편이 소리치고 몇일은 자기분에
    못이겨 난리치니
    고양ㅇ이가 넘 스트레스받아서
    멀쩡하던 고양이가 오줌을 마구마구싸더군요 ㅜㅜ
    남편이 매번 바닥닦고 힘들어서
    남편소리치는거 고쳤어요...

    아이들이 안싸워야하는데 ..아이들이니 안될거고.
    고양이를 가족중 맡기실데없나요...
    아님 고양이를 분리시켜줘야 고양이도 안정됩니다.

    고양이집 중 3단 아이리스 케이지 같은거
    사서 아예 고양이를 분리해주면
    고양이도 안정되고 나아요.

    아이들 어린이집 가면 그때
    몇시간 풀어주시고요...

  • 3. ??
    '18.7.23 10:24 AM (39.118.xxx.74)

    ㄴ5년 길렀는데 무슨 야생고양이??
    고양이가 가족안에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거예요. 가족중 괴롭히는 사람이 있거나.화가풀릴때까지 가만히 두세요. 쳐다보는건 공격하겠다는 뜻이니 하지마시고 모르는척 사세요. 투명고양이 취급하면 며칠 안가서 풀릴거예요. 저희 고양이 막둥이만 데리고 나들이 갔다 왔더니 화를 주체를 못하고 이틀동안 계속 공격적이였는데 내비뒀더니 다시 좋아졌어요.

  • 4.
    '18.7.23 10:25 AM (180.66.xxx.250) - 삭제된댓글

    야생고양이라서 라니요ㅜ 윗분
    벌써 5년되었다잖아요. 길냥이도 집들어와 순화시간 가지면 순한집냥이돼요.

    무슨 문제가 있는거지요
    냥이에게 무슨 트라우마가 생긴건 아닌지 돌아보세요. 주인잘못이에요

  • 5. 고양이
    '18.7.23 10:30 AM (114.203.xxx.61)

    개들이 소리 청각에 엄청 민감하다고하네요
    애기때 남편팔베게하고자고 기대던 아기고양이였던 ㅜ울6년차고양이
    주말부부한다고 떨어져 가끔만보고 그러다
    자기가 나랑자는 침대에 남편이 이불을 다시 덮으니 깜짝놀라 할퀴었나봐요 자기영역이라는거죠
    더놀랜 남편이 쿠션으루몇번 때렸다나
    장롱위로도망가고하악질하고 결국 그위에 똥싸놓고ㅜ
    아직도 사이가 안좋아요ㅜ단한번 사건으로

  • 6. .....
    '18.7.23 10:34 AM (122.128.xxx.158)

    https://youtu.be/bYGvBnBVYlM
    싸우는 주인을 말리는 고양이 영상입니다.
    싸우는 척 하는 중이라서 많이 격렬하지 않고 고양이도 가볍게 바지를 물어 당기는 정도네요.
    싸움이 격렬해지면 고양이도 함께 격렬해지지 않을까요?

  • 7. ^^
    '18.7.23 12:09 PM (113.61.xxx.21)

    고양이가 달라지는 건 분명 이유가 있어요. 근본적인 원인부터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그러다 고양이 병걸려서 죽습니다. 스트레스에 무척 취약한 동물이예요.

  • 8. . .. ..
    '18.7.23 1:49 PM (110.70.xxx.96)

    두 남자애들이 마구싸우고 시끄러워
    극도로 예민해졌을겁니다...

    저희집은 남편이 소리치고 몇일은 자기분에
    못이겨 난리치니
    고양ㅇ이가 넘 스트레스받아서
    멀쩡하던 고양이가 오줌을 마구마구싸더군요 ㅜㅜ
    남편이 매번 바닥닦고 힘들어서
    남편소리치는거 고쳤어요...

    아이들이 안싸워야하는데 ..아이들이니 안될거고.
    고양이를 가족중 맡기실데없나요...
    아님 고양이를 분리시켜줘야 고양이도 안정됩니다.

    고양이집 중 3단 아이리스 케이지 같은거
    사서 아예 다른방에 조용히 고양이를 분리해주면
    고양이도 안정되고 나아요.

    아이들 어린이집 가면 그때
    몇시간 풀어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378 등수 조작이 의심되는대요 30 고등학생 2018/07/26 5,271
836377 냉방병이요( 도와주세요) 4 .... 2018/07/26 2,167
836376 인스타 팔로우가 1 또이 2018/07/26 886
836375 제주식당중 한곳만추천한다면 20 2018/07/26 2,927
836374 과거사위, 장자연 휴대폰 속 'NO.1 매니저' 소환 샬랄라 2018/07/26 1,291
836373 콜라비 어떻게 해 먹어야 맛있을까요? 2 콜라비 2018/07/25 954
836372 컴퓨터가 안전모드가 되었다가 금방사라지고 ㅇㅇ 2018/07/25 286
836371 아이발바닥 양쪽에 굳은살? 은서맘 2018/07/25 540
836370 문의 합니다(반찬 배달 해주는 곳) 4 만두맘 2018/07/25 1,199
836369 피아노 선생님 고민)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6 취미 피아노.. 2018/07/25 1,680
836368 마음에 거리끼는일이 생겼는데 저 어쩌죠?ㅠㅠ 2 ........ 2018/07/25 1,134
836367 최수종은 진짜 하희라에게 일편단심인걸까요?? 48 .. 2018/07/25 27,428
836366 소소한 화상 대처법... 아이 두신 맘들에게 필수입니다. 31 소유10 2018/07/25 8,172
836365 홈쇼핑 주방설치가 가격이 많이 저렴한가요? 3 .... 2018/07/25 1,195
836364 경기경찰서장이 임명됐나봐요? 6 ㅅㄷ 2018/07/25 1,507
836363 직장에서 어떤사람이 일방적으로 화를 냈어요. 2 .. 2018/07/25 815
836362 신사 , 압구정 쪽에 맛난 수제맥주집 추천해주세요 1 맥주 2018/07/25 333
836361 박카스남 넘 충격사건이에요 3 ... 2018/07/25 5,509
836360 김동식 소설집 보신분 계신가요? 3 컬러 2018/07/25 513
836359 솔직히 일하는 분들 부러워요 8 ... 2018/07/25 3,997
836358 스쿼트자세 잘 아시는 분께 여쭤요 15 안되네요 2018/07/25 2,416
836357 [노회찬님 추모]노회찬님 어떤 모습 좋아하셨어요? 24 맘을모아서 2018/07/25 1,516
836356 외제차의 안좋은 점은 뭔가요? 7 2018/07/25 3,212
836355 돼지띠 동갑 부부는 성향이 잘 맞나요? 2 ㅇㅇ 2018/07/25 2,233
836354 조폭 54명 검거했다면서 사진은 2007년도 것? 9 000 2018/07/25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