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뚝섬 경양식집 사장

보라도라 조회수 : 5,797
작성일 : 2018-07-23 01:28:47


하도 말이 많아서 한 번 봤는데요
저 경양식집 사장은 클 때 자기 능력 이상으로 요구를 받으면서
그걸 어떻게든지 해내야 하는 가정에서 자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기 능력보다 높은 목표치를 어떻게든 해내긴 해내야 하는데 
할려니 너무 벅차고 요구하는건 많고 하니 어린애가 
그때 그때마다 모면하는 식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자라서
사람하고 소통을 제대로 못하고 
상대가 하는 말이 뭔지 이해하고 서로 같이 과정을 주고 받으면서 일을 진행하는게 아니라
어쨋든 결과를 잘 만들어내면 되는거지 하는식으로 그저
자기 생각과 목표 속에만 갇혀서 반응을 하는 사람의 모습이네요.
그러니 백대표나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는 
엄청 열심히 듣고 자기도 동감하는 듯이 고개만 계속 주억거리지만
실제는 그냥 그렇게 보여서 그 순간을 모면하고 싶은 생각 뿐이고
실제로는 하나도 안 바뀌고 지 안에서 뱅뱅 도는 타입이네요.
이제까지 그렇게 자라와서 부모든 학교든 남이 요구하는 목표에 혼자 죽자살자
그렇게라도 해야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니
남하고 관계도 못 맺고 오로지 공부만 해서
겨우 고대는 갔는지 몰라도
불안하고 불편한 상황에 늘 노출되어선지 눈 깜빡거림에, 머리 긁기에
고개만 계속 끄덕이고
인간적인 매력이라곤 찾기 어려운 
남과 제대로 소통도 못하고
그저 전전긍긍만 하다가 평생 보낼 거 같은 그런 모습이라 애잔하게 느껴지네요.
매번 그 순간 모면할려니 잔머리에 자신감 없는 태도와 
자기 속이 다 보이는데도 혼자 변명만 일삼고
저런 식으로 해서 좋은 학교는 가면 뭐하나 싶네요.
배움이 짧아도 잠깐 만나도 얘기 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신뢰가 가는 사람이 있고 말은 어눌해도 속에 든 선함이나 
진중함, 진국 등등 사람한테는 배움이 짧든 가진게 없든 좋은 매력들이 
있을 수 있는데 저 사람은 참... 
우리교육이 잘 못하면 저런 인간적인 매력이 너무 없는 저런 사람을 만들어 내는 교육이 될 수도 있다 싶어요.


IP : 222.110.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3 1:32 AM (39.121.xxx.103)

    아뇨...그냥 인성이 나쁜거에요.
    감사할 줄 모르고...남탓만 하고...

  • 2. 공감
    '18.7.23 1:35 AM (209.171.xxx.81)

    읽고보니 그런것 같아요.
    공감합니다.
    100퍼.

  • 3. 에구
    '18.7.23 1:38 AM (38.75.xxx.87)

    독불장군이란 말이 왜 생겼겠습니다. 세상에는 이런 남자들이 너무 너무 많아요. 회사, 애들 학교, 친척, 친구, 동기모임 어디가도 꼭 한명씩 보이는걸요.

  • 4.
    '18.7.23 2:36 AM (182.216.xxx.214)

    공감합니다 콕 집어서 잘 말씀하시네요

  • 5. 그 사람
    '18.7.23 5:20 AM (59.15.xxx.36)

    남의 가게 아이디어
    자기것 인것처럼 속였다고 나온것 아니었나요?

  • 6. 고대
    '18.7.23 5:45 AM (223.38.xxx.119)

    고대도 학부가 아니라 대학원 나온거라는 말도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686 아이 키우는 건 쭉 어렵죠? 13 ... 2018/07/23 2,375
834685 인스타캡쳐는 어떻게 하는건지요 2 ,, 2018/07/23 1,155
834684 방바닥결로가 문제면요, 단순히 곰팡이만 9 ㄱㄴ 2018/07/23 1,471
834683 미혼..이정도 모은 거 적은건가요ㅠ? 30 재산 2018/07/23 6,799
834682 골프치다가 등에 담걸렸는데 어느 병원가야 할까요? 1 슈슈 2018/07/23 3,183
834681 몸통은 김경수와 청와대에 계신분인데 88 드루킹 2018/07/23 6,819
834680 아이가 날 쳐다보는게 부담되요 2 이상한 나 2018/07/23 2,975
834679 엄마 생각에 에어컨 쉽게 켜지지가 않네요 10 우리 맘 2018/07/23 4,009
834678 오늘 진짜 덥네요 8 폭염 2018/07/23 2,113
834677 정형외과 갔다왔는데 뼈가 뽀족하대여 3 2018/07/23 1,519
834676 국회의원들이 연봉에 비해 나가는 돈이 많은 이유 ..... 2018/07/23 664
834675 성태야~ ㅈㄴ.? 6 그래 좋냐 2018/07/23 2,483
834674 진짜 사랑해서 바람피는 경우도 있을까요? 19 ... 2018/07/23 9,113
834673 ㄱ신김치 들어간 김밥 아세요? 5 ㅇㅇ 2018/07/23 1,782
834672 아유 그래... 7 .. 2018/07/23 970
834671 구로 항동 전망 어떤가요? 4 내집마련 2018/07/23 3,401
834670 초5남아 발목 무릎 아픈게 오래가요ㅠ 5 발목 무릎 2018/07/23 1,393
834669 조문 끝났다…마린온 유가족, 청와대 늑장조문 거절 32 ........ 2018/07/23 6,088
834668 속초 10살아이랑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 ... 2018/07/23 912
834667 강서 농수산물 도매시장 잘 아시는분~ 1 시장 2018/07/23 772
834666 인천송도 양념갈비 어디갈까요^^? 2 아시는분^^.. 2018/07/23 1,060
834665 두루킹도 터는데 자한당 매크로도 다 털어야죠 13 털고 갑시다.. 2018/07/23 1,442
834664 손석희 사장도 가슴이 아릴것 같아요. 10 ... 2018/07/23 6,966
834663 개인간병인 두지않고 간병비 걱정없는 요양병원 추천부탁드려요. 5 어렵네요.... 2018/07/23 4,543
834662 18평빌라 거실에 벽걸이에어컨 괜찮은가요 9 에어컨 2018/07/23 3,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