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알바비를 넣었다고 문자만 온 경우

아들알바비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18-07-22 15:17:39
고딩아들이 대리운전업체 광고알바를 해요.
대리운전 젆하번호가 찍힌 큰 사탕통에 사탕을 넣어
그 사탕통을 동네 식당가에 나눠주는 일이지요.
아들말로는 다들 좋아라하며 받아서 계산대위에 잘
놓아주긴다고ㅜ합니다.

처음 3주 정도는 (주2회 화목 일을 합니다) 입금이 잘되었고요
지난주 화요일에 일하고 이틀뒤 목요일인가 그날밤에
사장님이 아들에게 문자로
" 아 잊을뻔했다 방금 입금했다" 이런 문자를 주었어요.
아들통장이 없어서 제 농협통장으로 입금받고
아들에게 돈을 전달해주곤 했는데 화요일 일한 비용은
입금했다는데 문자만 받았지 돈은 못받은 상태입니다.

목요일도 일했으니
화/목 이틀치를 받아야하는데
아들이 알아서 사장님께 이야기하겠다는데
저는 어제 그알도 보고 그래서인지
이젠 일일 안했으면 좋겠고
밀린돈 줄께 하면서 못된일 꾸밀까봐 겁도ㅠ나네요
같이 일한 친구는 다 받았다고 하거든요.

제가 젆하해서 밀린돈 입금하시라하고
알바 그만하라 할까요?
남편은 세상을 너무 쉽게 샹각한다고
아들이 고생좀 해야한다는대
알바하면서 돈쓰는 규모만.더 커지는것 같고
집에서 걱정할일만.많아지는것 같아
그만두게하고 싶어요....


IP : 112.170.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넘의 남편들은
    '18.7.22 3:23 PM (116.127.xxx.144)

    어째 하나같이 반응들이 그모양들인지.원

    요즘 대학생들이어도 상황판단 하기 어려워요.
    세상에 나쁜놈들이 많아서요.
    엄마가(부모가) 나서야합니다.

    직장 언니 아들이 대학생 알바문제로 돈 못받고 있길래
    엄마가 나서야한다고 ...부추겨서...결국 받아냈어요. 알바비.

    엄마가 나서세요
    문자로 하든 전화로 하든
    일단 입금해 달라고 하고
    그래도 반응 없으면
    노동부에 바로 신고하세요.

    받을수 있습니다.
    아들 위해서도 꼭 받아야하구요.
    아들뒤에 엄마가 있다는것도 알려주셔야하고요

    세상에.
    고딩아이가...그런 나쁜 업체 대상으로 뭔 행동을 할수 있습니까. 남편말은 틀렸습니다.
    님이 나서세요.

  • 2. 알아서 해결하게
    '18.7.22 3:24 PM (121.88.xxx.220)

    기다리고 둬보세요 좀.. 안달하지 마시고.

  • 3. ....
    '18.7.22 3:32 P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진학을 하든 취업을 하든 고등학생이 집중해야 할 건 따로 있지,
    고등학생 애가 알바는 무슨 알바인가요?
    일주일에 두 번 사탕돌리면서 뭐 그렇게 고생에 느끼는 바가 있다고.
    그런일 해봤자 푼돈 들어와 바람이나 들죠.
    애 알바시키지 마세요.

  • 4. ..
    '18.7.22 3:33 PM (222.111.xxx.12)

    일단 문자로 입금 안되었는데 확인해 주십사 문자부터 보내보세요.
    그리고 답이 없으면 아드님이 나서거나 어머님이나서거나 ㅎ심 어떨까요?

  • 5. ....
    '18.7.22 3:35 PM (112.144.xxx.107)

    못 받았다는 문자를 보내놔야 나중에 증거로 남습니다

  • 6.
    '18.7.22 3:36 PM (223.62.xxx.83)

    착오일수도 있으니 먼저 물어보고나서 따지는게 좋을것 같아요

  • 7. 그넘의 남편...
    '18.7.22 3:39 PM (116.127.xxx.144)

    문자를 보내라는 분들...대응법이 좋을거 같습니다.

  • 8. ㅇㅇ
    '18.7.22 3:48 PM (61.106.xxx.237)

    기다려보세요 통장내역이 증거니까
    입금안된것도 증거에요

  • 9. ...
    '18.7.22 3:51 PM (125.188.xxx.225)

    월요일에 연락하시고 돈 받고 그만두게 하세요

  • 10. ...
    '18.7.22 4:35 PM (125.177.xxx.43)

    우선 문자로 안들어왔다 하시고요 안되면 부모가 얘기하는게ㅡ나아요
    그런일 안하는게 좋고요

  • 11. ...
    '18.7.22 4:39 PM (222.99.xxx.210)

    안들어 왔다고 문자보내라고하세요 아드님이
    그래도 며칠내 안들어오면 전화하심 됩니다
    다른 아이들은 다 받았다면 아마 착오가 있었나봅니다

  • 12. 사장님
    '18.7.22 5:21 PM (223.38.xxx.183)

    문자로 사장님 제 계좌번호 이거이거인데 이리로 넣으신거 맞아요?하고 하나 남겨보세요.
    생각보다 대학생 알바 돈 많이 떼여요
    저 대학때부터 거의 삼십몇년간 변하지 않는건 대학생 알바 돈 떼먹는거죠. 증거 남기시고 문자 안들어오면 부모가 전화하세요. 안되면 신고해야죠. 다른 학생들 피해도 줄여야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948 부산시당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3 노회찬님잘가.. 2018/07/24 738
835947 서산ㆍ당진가까운곳 펜션 5 스마일 2018/07/24 678
835946 국방장관, 미·중 대사 만나 계엄 시행 인정하도록 설득 17 샬랄라 2018/07/24 1,551
835945 드루킹의 원래 의도는 3 ㅇㅇ 2018/07/24 2,496
835944 신차 구입? 리스? 렌탈? 가끔은 2018/07/24 837
835943 원피스에 어떤 가디건을 입어도 안이뻐요. 어울리는 가디건이 따로.. 33 ㅇㅇ 2018/07/24 7,009
835942 치료비 선납해보신 분 계세요? 3 튼튼맘 2018/07/24 627
835941 부산 모 여고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 청원해주세요. 3 청원 2018/07/24 1,458
835940 헉, 무간도 내용이 그런거였어요? 9 ㅇㅇ 2018/07/24 4,553
835939 결혼한 딸에게 아빠가 볼에 뽀뽀 29 아빠가출근할.. 2018/07/24 6,675
835938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6 ... 2018/07/24 2,654
835937 살 째고 한땀 꼬맸는데, 항생제 꼭 먹어야되나요? 7 tranqu.. 2018/07/24 1,849
835936 더위 먹었을때 좋은 영양제 같은거 없을까요? 4 ㅇㅇ 2018/07/24 1,003
835935 표씨 sns 휴식 선언!! 29 참빨리도 2018/07/24 5,254
835934 이재명 쪽에서 쏘아올린 공이 결국 노회찬의원을 맞혔네요 6 ... 2018/07/24 1,499
835933 노회찬이 타살이라는 명백한 정황, 13가지 19 ... 2018/07/24 7,422
835932 생리전 이제 별게 다 떙기네요~~ 1 ..... 2018/07/24 1,428
835931 이 인간좀 안볼수 없을까요 3 ... 2018/07/24 1,307
835930 유기견 보호소에 식용얼음 보내면 어떨까요? 8 .... 2018/07/24 734
835929 TV조선, 노회찬 주검 이송 생중계 논란 4 쓰레기들 2018/07/24 2,143
835928 남편에게 티비 리모컨 사용법을 못 물어보는 ㄷ ㅅ 3 ㅎㅎㅎㅎㅎㅎ.. 2018/07/24 1,376
835927 야외수영장 몇시에 가면 좋을까요? ... 2018/07/24 304
835926 에어콘 계속트는게 전기세 적게 나오는것 확실해요? 16 참나 2018/07/24 5,869
835925 옛날 우리들의 어머니들 여름에 어떻게 사셨을까요? 9 모모 2018/07/24 2,595
835924 수학이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4 ㅇㅇ 2018/07/24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