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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아이들 세대 지구가 걱정되네요

타노스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8-07-22 14:54:33

정말 에어컨 안틀면 못살겠어요

나가면 숨이 턱턱 막히고 살이 타는 것 같고 

산업혁명 이후로 80년 넘게 지구온도가 평균 2도 올랐는데

앞으로 더 가속도가 붙어서  나아지지 않을거라는 전망

지구 인구가 많아도 너무 많은게 원인이쟎아요

세상 어딘가에 타노스가  빅픽쳐를 그려 인구의 반을 없앤다면  나아질 것 같아요

혼자 죽으면 억울하지만  다 같이 죽으면   그냥 재가 되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_-

이 더운 여름 너무 진지한가요

지금 4050 제대는 어찌 어찌 살아도  울 아이들 세대, 손자 손녀 세대는 어찌 살까   걱정되네요


IP : 115.139.xxx.2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 근래 들어
    '18.7.22 2:5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지구가 좀 이상해요. 자연주기적으로 이상해 질때 되서 이상한건지,, 인간이 너무 많아 자연환경 파괴로 이상한건지는 몰라도 뭔가 변화가 온건 맞는거 같아요.

  • 2. 영원
    '18.7.22 2:59 PM (39.125.xxx.105) - 삭제된댓글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 지구 수명이 영원할 거라고 믿는게 현실도피죠.
    과학자들이 인류가 생존하려면 몇 십년 내에 이주할 별 구해야 된다 그랬어요.

  • 3. ㅇㅇ
    '18.7.22 3:03 PM (61.106.xxx.237)

    그러니까 애낳지말아야해요

  • 4. 그럴만도 하죠
    '18.7.22 3:03 PM (211.223.xxx.123)

    지구도 변했겠지만 사람들도 점점 참지를 않죠.

    여름은 다소 더운게 사실인데..조금만 더워도 덥다덥다
    쾌적하지 않으면 다 짜증이잖아요 들.
    에어컨도 선선하게 정도가 아니고 냉방병들때까지 틀고
    4,5월부터 틀고

    자동차도 어디든 타고 다니고 심지어 차 없으면 바보소리나 듣고 하니
    지구가 안 더워지겠어요.
    땅은 다 아스팔트로 밀봉해버리고.

  • 5. ....
    '18.7.22 3:08 PM (218.158.xxx.154) - 삭제된댓글

    지구도 변했겠지만 사람들도 점점 참지를 않죠.

    여름은 다소 더운게 사실인데..조금만 더워도 덥다덥다
    쾌적하지 않으면 다 짜증이잖아요 들.
    에어컨도 선선하게 정도가 아니고 냉방병들때까지 틀고
    4,5월부터 틀고

    자동차도 어디든 타고 다니고 심지어 차 없으면 바보소리나 듣고 하니
    지구가 안 더워지겠어요.
    땅은 다 아스팔트로 밀봉해버리고. 2222222222222222222222

  • 6. 와우
    '18.7.22 3:41 PM (121.182.xxx.147)

    윗님.....박수 보냅니다.....

  • 7. 그러게요
    '18.7.22 3:55 PM (1.230.xxx.94)

    각자 집안에서 에어컨 돌리니
    실외기 통해서 나오는 더운 열기까지
    또 자동차에서 뿜어내는 열기까지
    에어컨 트는것도 미안할 지경이네하며
    아침에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아! 이 지구별 어떻게 구하나요?

  • 8. ...
    '18.7.22 4:39 PM (125.177.xxx.43)

    지구 수명이 다되가요 조금 앞당기냐 늦추냐 차이죠
    인간바이러스때문에

  • 9. ....
    '18.7.22 4:53 PM (125.182.xxx.211)

    다음 멸종 동물은 인간이에요

  • 10. 그래요
    '18.7.22 9:37 PM (175.121.xxx.207)

    지구가 멸망하는 게 아니라
    인류가 멸망하는 거래요
    그것도 스스로가 자초해서요
    어렸을 때 생각해 보세요. 그때도 여름이 더웠지만
    선풍기 하나로
    부채 부치면서 여름을 났잖아요.
    언제부터 에어컨없이 못사는 사람들 늘어나고
    조금만 걸으면 큰일날 것처럼 자동차에 의존하고
    아파트며 건물 짓는다고 산 깎아 내고
    도로 늘어나는 것 보고 놀라요
    석유 한방울 안 나오는 나라에서 자동차는 왜 그리 대형화 되어가는지.
    저토록이나 햇빛이 뜨거운데
    왜 건조기는 꼭 있어야 하는지
    우리가 반성할 게 많죠.
    저도 원글님 언급한 뉴스 보면서
    불타는 지구가 떠올라 몸서리가 났어요.
    정말 우리가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걱정이예요
    우리가 지구를 생각해서
    조금 불편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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