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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언제쯤이면ㅜㅜ

연년생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8-07-22 09:22:00
16개월차이 딸 둘이에요
17개월, 33개월인데..

둘째가 돌지나면 낫겠지싶었는데 ㅜㅜ 더 힘들네요
진짜.. 서글퍼 눈물이 나요

정말 내리 깊은잠 자보는게 소원입니다.
첫째가 잠투정 대박인데 이제 좀 괜찮아지나싶더니
둘째가 새벽마다 깨서 안아주고 재워야하고
울고난리..

옷사러갈 시간도없어 인터넷쇼핑이 다고
놀러가도 아이들과 함께하니 매순간 몸이고 마음 지치고

언제쯤이면
놀러를가도,, 음식을 먹어도,, 잠을자도,,
마음 편히 할수있을까요ㅜㅜ

IP : 118.216.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2 9:23 AM (58.140.xxx.174)

    곧.....

  • 2. 이니이니
    '18.7.22 9:23 AM (223.62.xxx.166)

    토닥토닥.. 얼마안남았어요..남편이도와주면참좋을텐데 여건이 안되시나봐요.. 언젠간 끝나요 힘내세요ㅜㅜ

  • 3. ..
    '18.7.22 9:24 AM (183.96.xxx.129)

    아직 한참 더 있어야 덜힘들거에요
    체중관리 잘해놓으세요
    그시기에 애보기 힘들다고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더니 결혼전보다 20킬로 더 쪄서 아직도 살못빼고 있는 친구있어요

  • 4. ...
    '18.7.22 9:24 AM (216.40.xxx.50)

    둘째가 만 5 세 되면요. ㅜ
    한국나이로 7 살은 되야 육체적 고통은 줄어드는데 ㅡ문제는 또다른 육아 헬이 열리죠. 그래도 못자고 못먹는 고통은 만으로 5 세부터 나아져요..

  • 5. ..
    '18.7.22 9:27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때가 나아요
    더크면 몸은 덜힘들어도 아이공부문제나 교우문제로 속 썩어요

  • 6. 6개월
    '18.7.22 9:33 AM (49.196.xxx.136)

    앗 저랑 비슷해요, 제 아이들이 6개월 정도 빠른 데
    말도 잘듣고 잘놉니다. 젤리형태 아이용 오메가3 먹이세요 & 큰애는 아빠가 오냐오냐 해서 늦게 까지 놀다 열시에 자는 데 안깨고 잡니다 ㅍ.ㅍ 둘째는 제가 데리고 8시 반 부터 같이 자버리구요. 야외활동 많이 합니다. 주2회 같이 유치원 보냅니다

  • 7. 못자고
    '18.7.22 9:34 AM (119.69.xxx.192)

    지금 생각하니 내가 못자고못먹는힘듦이 편해요.
    애가 클수록 내몸은편해지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요.
    지금이야 애가 잘먹고 잘자고 잘싸는것만 신경쓰면되지만,
    성격 교우관계 학교생활 성적 등등 정신이 힘들어지는게 더 ㅠㅠ

  • 8. 6개월
    '18.7.22 9:35 AM (49.196.xxx.136)

    요즘은 토스트 해놓으면 잘먹더라구요.

  • 9.
    '18.7.22 10:10 AM (182.211.xxx.69)

    둘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원글님이 원하는 만큼 될거에요
    하지만 그때 아이들은 지금처럼 엄마를 따르지않고 친구들과 더 가까워질거에요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헛헛해지는거죠
    지금 그래도 엄마엄마 하며 눈물지을때가 그리워져요
    오늘을 소중하게^^

  • 10. 힘들지요
    '18.7.22 10:45 A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당연히 힘들 때 입니다
    근데 그렇게 온전히 엄마 손이 필요한건 지금 뿐입니다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크는 반증이라 생각하세요
    아이가 장애라도 갖고 태어 났으면 그런생각 할 여력 조차 없답니다
    지금 사랑 많이 주고 키워야 결핍없는 사랑 충만한 아이로
    자랄수있고 사춘기도 무난 하게 넘어가요
    투자라고 생각하세요

  • 11. ...
    '18.7.22 11:01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지금이 제일 힘들때에요.
    저도 밤에 푹 자보는게 소원이었는데...
    그게 엊그제 같네요.
    순간은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 금방이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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