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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촛불집회때 기억나는 아저씨

두고두고궁금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8-07-21 17:17:26
사람들 사이를 다니면서 하나하나 얼굴을 살펴보더군요.
왜사람들이 줄줄이 앉아있었잖아요, 줄마다 서서 얼굴을 다 보더라구요.
비웃는듯한 묘한 표정으로 꼼꼼히 누군가를 찾는듯 하나하나 확인하던 재수없는 ㅅㅋ는 뭐였을까 두고두고 궁금해요.

보통 사람에게서는 전혀 보지못한 거만하고 밥맛이던 그 표정은 난생 첨 봤어요. 거기있던 사람들 대부분 눈이 반짝거리면서 기분좋은 표정이었는데 그 놈은 마치 누군가를 잡겠다는 표정이었고, 영화에서나 볼듯한 하류깡패? 같이 눈빛이 안좋았어요.

저같이 느꼈던분 계세요?
IP : 211.195.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1 5:17 PM (220.120.xxx.158) - 삭제된댓글

    쫌 눚었네요
    쪼밑에 있어요

  • 2. 쓸개코
    '18.7.21 5:21 PM (118.33.xxx.27)

    2인조로 다니는 사람들 있었어요. 다들 그사람들 조심해야한다고 했고요.

  • 3. 원글
    '18.7.21 5:22 PM (211.195.xxx.35)

    그 사람들은 왜,거기서 누구를 찾았던걸까요...

  • 4. 분위기
    '18.7.21 5:3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파악하러 외부근무 나온거겠죠.

  • 5. 쓸개코
    '18.7.21 5:39 PM (118.33.xxx.27)

    네 동태파악하러 온 것 아닐까 싶어요. 사찰이랄까..
    그사람들과 별개로 과격시위로 몰려고 전경 위협하고 그런사람도 있었죠.

  • 6. 00
    '18.7.21 5:40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시비걸다 누구하나 걸려서 일 크게 만들고 집회 물 흐리려고하는 조직이죠

  • 7.
    '18.7.21 5:42 PM (14.32.xxx.219)

    니들 다 죽었어 그럼서 다닌건 아닐까요? ㅠ

  • 8. 원글
    '18.7.21 6:05 PM (211.195.xxx.35)

    배낭안에 촛불 많았는데, 하나 꺼내서 고이 손에 쥐어줄걸 그랬네요.

  • 9. 저는 그래서
    '18.7.21 6:55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

    셀카 찍으며 뒤로 보이는 그 사람들 얼굴 다 촬영했어요.^^
    주민센터 앞 세월호유가족 사찰ㅅㅋ들이요

  • 10. ...
    '18.7.21 8:48 PM (118.38.xxx.29)

    >>2인조로 다니는 사람들 있었어요.
    >>다들 그사람들 조심해야한다고 했고요.

  • 11. ...
    '18.7.21 8:58 PM (117.111.xxx.94)

    기무사 사람들 아니었을까요?
    저도 의심스러운 사람 만난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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